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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03/02 11:47:53 |
Name |
악플러X |
Subject |
[미디어다음] e스포츠, 스포츠를 향해 미디어다음 창간 2주년 기념, 온라인 심포지엄 열려 |
”e스포츠, 스포츠를 향해”
미디어다음 창간 2주년 기념, 온라인 심포지엄 열려
미디어다음 / 취재팀
프로게이머, 감독, e스포츠 협회 관계자 등 e스포츠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e 스포츠의 미래를 논한다.
미디어다음은 e스포츠협회, 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 함께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e 스포츠 발전을 위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e 스포츠의 위상을 진단하고 e 스포츠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미디어다음 창간 2주년을 기념한 이번 심포지엄은 김철민 캐스터의 사회로 SK T1 임요환 선수, SouL 김은동 감독, e스포츠협회 장현영 팀장, 스포츠조선 전동희 기자, 게임산업개발원 김형민 팀장, 미디어다음 심규진 기자 등이 발제와 토론에 나선다.
e스포츠는 n세대 젊은이들의 문화코드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98년 첫 게임 리그가 시작된 이후 e스포츠는 관중 10만 시대 개막, 억대 연봉 선수 배출, 게임 전문 3개 방송채널 확보, 팀 단위 리그 출범, 대기업 구단 창단 등 새로운 형태의 프로스포츠로 진화해 왔다.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등 인기 프로게이머들은 웬만한 연예인보다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게임방송사의 시청률 또한 공중파 시청률을 위협할 정도다. e스포츠는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문화 콘텐츠가 되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하는 WEG의 종주국이며, 해외의 게임마니아들은 한국의 프로 게이머들을 우상으로 여길 정도.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기성세대의 무관심과 정부 정책 미비로 프로스포츠 산업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에 어려움을 겪었던 e스포츠는 지난해 말 문광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제 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정동채 문광부 장관은 당시 “전용구장 건립 등 e스포츠에 모두 14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프로게이머들의 신분 보장과 리그 지원 등에 대한 법규 마련 등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e 스포츠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더 구체적인 청사진이 제시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스타크래프트에 편중된 게임리그와 불안정한 선수들의 처우, 국산 게임 리그의 부재 등 세계 e 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이 흔들릴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토론회는 2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며 될 예정이다. 본 행사 게시판에 네티즌이 올려 채택된 질문이나 의견은 현장에서 사회자를 통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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