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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01 00:51:32
Name 테리아
Subject [UZOO]KeSPA 2005년 3월 공식랭킹 발표
최연성 아슬아슬, 위기의 1위

사단법인 한국 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는 2004년 3월부터 2005년 2월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공인 프로게이머 성적을 집계한 2005년 3월 공식랭킹을 발표했다.

KeSPA 2005년 3월 공식랭킹에 따르면 최연성(SK텔레콤)은 8개월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최연성은 아슬아슬하게 1위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
2위 박성준(이고시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1위 자리를 강하게 위협하고 있기 때문. 1위와 2위의 포인트 차이는 불과 29점.
최연성이 스토브리그 기간인 3월에 합산할 포인트가 없는 반면 이미 IOPS 04~05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해 있는 박성준은 최소 준우승 포인트를 확보해 다음달 랭킹 1위를 예약했다.

당신은골프왕배 MSL에서 3위를 기록한 서지훈(G.O)은 지난달에 이어 3위를, 이윤열(팬택엔큐리텔)도 마찬가지로 나란히 4위를 기록했고 당신은골프왕배 MSL의 우승자 박태민(G.O)은 지난달보다 1단계 높아진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골든 보이' 이병민(팬택엔큐리텔)은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큰 순위변동이 없는 TOP 10에서는 개인리그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 강민(KTF)만이 순위가 크게 하락한 모습. 강민은 지난달보다 3계단 하락하며 8위에 올랐다.  

중·하위권도 큰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크게 순위가 떨어진 몇몇 선수들이 눈에 띈다. 김정민(KTF)은 지난달 10위권 진입에 성공했으나 한달만에 3계단 하락한 13위를 기록했다.
또한 NHN한게임 OSL 준우승 이후 슬럼프에 빠진 전태규(KOR)는 4계단 하락하며 19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주진철(KOR) 역시 3계단 하락한 30위를 기록했다.

TOP 10의 선수들을 팀별로 살펴보면 G.O가 3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순위에 올리며 앞으로 있을 팀리그 우승 전망을 밝게했다.
이밖에 SK텔레콤, 팬택엔큐리텔 그리고 KTF Magicⓝs가 2명의 선수를 순위에 올렸다. 게임단 빅4(G.O, SK텔레콤, 팬택엔큐리텔, KTF Magicⓝs)의 활약속에 이고시스 POS도 1명의 선수를 순위에 올리며 분전하는 모습.

이번달 랭킹에 대한 사항은 협회 사이트(http://www.e-sports.or.kr)와 프로게이머 공식 사이트(http://www.progamer.or.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참고하는 표는 제로보드 특성상 태그가 잘 안먹히기 때문에. 기사 원문을 통해서보세요.)

기사 원문 http://esports.uzoo.net/Es/Star/News/detail.do?categoryStep=040101&newsSeq=25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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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05/03/01 01:4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그래도 3월엔 1위 수성하셨네요; 4월엔 1위 탈락은 확정이지만 ㅠ
Return Of The Panic
05/03/01 12:23
수정 아이콘
현존하는 프로게이머 1 위가 저그가 되는 시대도 오네요.. 허 참 ^^
아름다운...
05/03/01 14:17
수정 아이콘
더 재미난 점은... 박성준 선수가 1위 등극을 한 이후 당분간 1위가 계속될 거란 점이겠지요. 일단 3월동안 대회가 없고, 4월~5월 간에도 이렇다할 각대회 상위 수상자가 나오지 않거나 늦게 나올테니 그동안 순위가 바뀔 변수는 과거 2004년 3~4월 밖에는 없다는 건데... 결과적으로 박선수는 점수유지, 나머지 선수들은 점수하락이 예상되네요.
박선수가 올 봄~여름에 메이저대회 하나정도 더 우승한다면, 최연성선수의 8개월 1위도 금새 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네요...
저그가 1위를 하다니... 정말.....^^;
클레오빡돌아
05/03/01 19:55
수정 아이콘
현존하는 프로게이머중에 1위한 저그 잇죠;; 홍진호 선수요 ㅇ_ㅇ// 아닌가요? 제기억으론 한적 있는거 같은데;; 아닐수도 있구요 아니라면 죄송 ㅜㅜ;;
김경현
05/03/01 20:00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는 1위 한적 없죠^^;
몽상가저그
05/03/01 20:54
수정 아이콘
홍진호 1위한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 때는 누적점수제도 였기 때문에..
그렇지만 지금 방식으로 최근 1년방식으로 하면
홍진호선수가 2002년 12월 ~ 2003년 11월 까지는 확실히 1위 일듯..
이유는...
2003년 TG삼보 2003 MBC게임 스타리그 준우승
2003년 올림푸스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우승
2003년 FindAll 챌린저오픈 스타리그 우승
2003년 KTEC KPGA투어 위너스챔피언쉽 우승
2003년 파나소닉 온게임넷 스타리그 3위
이 정도이니 무조건 1위 였을듯...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은 2002년 스카이 스타리그에서도 3위를 했으니
대략 4~5개월 정도는 1위를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바카스
05/03/01 21:30
수정 아이콘
1위는 임요환, 이윤열 선수가 1년 넘게 쭈욱 해오다가 최연성 선수가 8개월째로 이를 이었죠. 드디어 최초의 테란이 아닌 타 종족 유저가 1위를 하게 되는 겁니다 ㅠ
고문희
05/03/01 23:21
수정 아이콘
아 드디어 레벨10은 벗어나 9가 되었네요;;
처음 댓글 써봅니다. 이 기쁨 ~_~
흠 랭킹보니 박성준선수 온겜넷 우승하면 완전 1위 굳힐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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