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대표팀, 아시아대표 꺾고 승리
블리자드에서 공식 후원하는 온라인대회 스타크래프트 Mystery-Map Invitational(
http://www.battle.net/scevents/sc-mm-news.html)의 유럽대표팀과 아시아대표팀의 경기가 유럽대표팀의 승리로 끝났다.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9시 West 서버 채널 mmtwo에서 열린 Mystery-Map Invitational(이하 MMI)는 각 대륙의 5명의 대표들이 결과에 상관없이 3게임씩을 치르고, 2게임 이상을 이기면 승자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맵별 경기 순서는 1경기 Desolate Platform, 2경기 Ash Rose, 3경기 Umbra Locus 순.
아시아대표팀은 당초 발표된 엔트리 가운데 Xellos 서지훈(G.O)과 중국 선수 LinYu)Pj가 PuSan
[S.G] 박지호(Plus)와 주장을 맡은 Legionnaire 피터(헥사트론)로 교체되었다.
서지훈은 팀사정으로 인하여 불참을 미리 통보하였고, LinYu)Pj선수는 Christian선수와의 경기중 네트워크 장애를 일으켜 도저히 경기가 진행될수 없는 관계로 블리자드측 스탭은 게임을 취소하고 주장들끼리 게임을 하도록 선언하였다.
이에 아시아팀 주장 피터와 유럽팀 주장인 Eriador
[pG]가 게임스코어 2:2인 상황에서 경기를 하게 되었다.
마지막 게임에 모든 관심이 주목된 가운데 재개된 게임은 또 다시 피터가 네트워크 장애로 접속이 끊겼다. 피터는 "그는 나의 멀티를 깼지만 나는 섬 지역에 멀티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패로 기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MMI 대회규정에 따라 아시아팀은 첫세트를 패배하게 되었고, 2경기를 진행하려 했으나 여전히 피터의 네트워크장애가 너무 심해 경기가 더이상 진행될수 없자 블리자드측에서는 추후 재경기를 갖기로 했다.
이후 3시간뒤에 재경기가 벌어졌고 서로 한게임씩을 주고 밖는 혈전 끝에 유럽팀의 Eriador
[p.G]가 2:1로 승리하였다. 오늘 펼쳐진 MMI에서 아시아대표로 참가했던 한국게이머는 모두 3명.
박성준, 박지호, 전태규 3명의 선수 가운데 박성준은 상대방을 3:0으로 셧다운 시키며 승리하였고, 박지호와 전태규는 "갑작스럽게 대회에 출전하다 보니 완벽히 맵을 숙지하지 못했고, 연습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지호는 서지훈을 대신해 급하게 게임에 출전하게 되어 맵을 전혀 보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블리자드 측은 이번 MMI 유럽대표팀과 아시아대표팀의 경기를 영문중계된 리플레이(RWA)로 베틀넷사이트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Mystery-Map Invitational : Europe vs Asia 경기결과
(Team Europe) Breakdown
[pG] 1 vs 2 ToT)SEn( (Team Asia)
(Team Europe) ZelotITO
[MA] 0 vs 3 JulyZerg(박성준) (Team Asia)
(Team Europe) Fisheye
[pG] 2 vs 1 Pusan
[S.G](박지호) (Team Asia)
(Team Europe) ToT)Mondragon( 3 vs0 Zeus(전태규) (Team Asia)
(Team Europe) Eriador
[pG] 2 vs 1 Legionnaire(피터) (Team Asia)
Team Europe 3 VS 2 Team Asia - Team Europe 승리
기사원문 =
http://esports.uzoo.net/Es/Star/News/detail.do?categoryStep=040101&newsSeq=25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