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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26 18:43:39
Name [NC]...TesTER
Subject [경향게임스]KTF박정석, SKT최연성 맞트레이드?



KTF 박정석-SKT 최연성 맞트레이드?
트레이드 바람 거센 e스포츠
SKT 이미지에 걸맞은 선수 ‘박정석’… KTF가 우승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선수 ‘최연성’ 서로 입질

SKT와 KTF가 최연성과 박정석의 맞트레이드를 지난 연말부터 실무자급에서 비밀리에 추진했다가 최근 무산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SKT의 최연성이 오는 3월 연봉계약을 앞두고 있어 이 두선수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직 불씨가 남아 있어 박정석-최연성의 맞트레이드 가능성이 올 e스포츠 스토브리그의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e스포츠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최연성과 박정석의 맞트레이드설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왔다”며 “지난해 KTF와 박정석의 연봉협상 과정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박정석급 선수가 최연성밖에 없다는 점에서 본격적으로 소문이 돌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박정석의 연봉협상이 타결돼 사실상 이번 맞트레이드설은 무산된 것이나 다름없지만 최연성의 연봉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오는 3월까지는 맞트레이드 가능성이 완전히 없다고 단정할 순 없다”고 밝혔다.

이번 맞트레이드설은 지난 10월 KTF와 박정석간의 연봉협상 과정에서 나왔다. 잘 생긴 외모와 뛰어난 매너로 팬클럽 규모면에서나 이미지에서 최정상급인 박정석과 지난해부터 줄곧 e스포츠 랭킹 1위를 고수하면서 영원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국내 최고의 실력파 최연성 카드가 조심스럽게 맞춰진 것.

당시 박정석은 KTF 선수중 마지막까지 연봉협상이 이뤄지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던 터였다. 이적설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게 된 것. 더욱이 박정석 카드라면 그 비중 면에서 상대가 될 만한 국내 프로게이머는 몇 명 안 된다는 전제에서 자연스럽게 SKT의 최연성이 물망에 올랐다.

특히 최연성은 프로게임계의 레알마드리드라고 불리는 KTF로서는 항상 탐내고 있던 선수 중 하나였다. 반면 SKT도 지난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최연성의 연봉조정이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언제든 억대연봉을 받을만한 충분한 실력과 성적을 거둔 선수는 분명하나, 팀 내 서열상 최연성에게만 무조건 베풀 수가 없는 상황이다. 최연성보다 선배급인 다른 선수들의 연봉인상도 함께 이뤄져야하기 때문. 결국 두 선수간의 맞트레이드설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왔다.

선수 개개인의 면면에서 최고인 KTF로서는 최연성을 영입함으로써 e스포츠계의 진정한 레알마드리드가 될 수 있고 SKT도 박정석을 거느린다면 임요환과 함께 국내 e스포츠계의 최고 인기선수 두 명을 동시에 거느리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인기구단이 될 수 있다는 두 게임단의 이해관계 때문에 맞트레이드설이 세상에 대두됐다. 실제로 양 구단의 실무자 선에서는 이 두 선수의 맞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조심스럽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KTF가 박정석 선수와 4억원(3년)에 계약을 마치면서 맞트레이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마지막까지 연봉협상을 미루던 박 선수는 지난해 연봉 7,000만원에서 1년 새 몸값이 2배가량 올랐다. 억대 연봉 프로게이머의 반열에 새롭게 진입한 것.

이와 함께 역시 같은 팀의 조용호ㆍ변길섭 선수도 각각 2억원(3년)에 재계약 했다. 특히 KTF는 원활한 선수 확보를 위해 기존 1년짜리 단기 계약을 3년 장기계약으로 전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원천적으로 구단의 의지가 없이는 선수 이적이 불가능하게끔 만든 것.

하지만 지난해 4월 프로게임단 ‘T1’을 창설하며 국내 대표급 프로게이머인 임요환 선수를 억대 연봉에 영입했던 SKT의 경우는 오는 3월부터 연봉협상에 돌입해 박정석-최연성의 맞트레이드 가능성은 이 시기까지 항상 열려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SKT의 연봉 가이드라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근 경쟁 대기업 프로게임단의 연봉 인상과 계약 기간 연 장등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TF는 현재 테란플레이어 확보에 혈안이 돼 있는 상태. 중심타자 변길섭이 현재 테란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지만 홍진호, 조용호가 버티고 있는 저그나 강민이 이끌고 있는 프로토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이 사실. 따라서 또 다른 테란플레이어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얼마 전에는 GO의 서지훈을 영입할 것이라는 미확인 루머가 나올 정도로 KTF는 종족 구성상 테란플레이어를 애타게 찾고 있다.

KTF의 한 관계자는 “KTF가 테란이 취약해 그런 설이 나도는 것 같다”며 “명확히 답변할 순 없지만 손 이익을 따지기 이전에 어떤 이유에서든 박정석과 최연성을 맞바꾼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테란 보강 측면에서는 최연성의 의사에 따라 영입을 검토해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맞트레이드설은 뛰어난 성적으로 실력이 검증된 테란플레이어 최연성을 받아들이는 대신 KTF 선수중 최고액 연봉이 부담스러운 박정석을 SKT로 보내려던 계획으로 해석할 수 있다. KTF는 그간 박정석과의 연봉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이적 가능성을 열어놓고 물밑에서 협상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정석과 견줄만한 선수들이 없어 모든 딜이 무산됐었다.

SKT의 한 관계자는 박정석-최연성 맞트레이드에 대해 “거론할 가치도 없는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개인적으로 박정석 선수가 훌륭한 선수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회사측에서 팀 내 1위의 선수를 내준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맞트레이드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박정석-최연성 맞트레이드카드라면 실현 가능성은 상당하다는 분석이 e스포츠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SKT는 팀 서열상 막내급이지만 지난해 스타리그 우승 등 연봉인상요인이 확실한 최연성을 KTF에 보내는 대신 경력면에서 최연성보다는 앞서는 박정석을 확보해 팀의 연봉협상에 따른 갈등요소를 애초에 없애고 올 하반기 시즌을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 SKT는 6개월간 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최연성의 처우의 상당부분 부담을 느껴왔던 것이 사실이다. SKT 창단 후 첫 우승도 최연성의 손에서 나온 만큼 어떤 식으로든 대우를 해줄 수밖에 없는 입장인 것.

박정석과 KTF의 관계와는 다르지만 최연성 처리를 둘러싸고 KTF만큼의 딜레마를 안고 있던 셈이다. 하지만 박정석과의 맞트레이드라면 양팀이 똑같이 부담없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KTF 역시 최연성을 영입하더라도 박정석의 연봉부담을 덜 수 있어 이득이라는 분석이다.

문제는 두 선수의 명성이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 KTF의 간판급 선수로 떠오른 박정석을 단순히 가능성만 보고 최연성과 트레이드 할 수 있는지, 또 e스포츠 랭킹 1위를 6개월째 고수하고 있는 최연성을 KTF로 보냄에 따라 발생하는 리스크를 SKT가 감당하면서까지 이번 맞트레이드를 성사시킬지는 포스트시즌이 지난 후 스토브리그가 시작될 때까지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Side Story] 삼성전자 칸, 연봉 협상 돌입
조만간 연봉협상에 돌입할 삼성전자의 ‘칸’측도 소속 선수들의 경우 실적에 따라 최고 50~100% 가량의 연봉 인상을 계획하고 있어 역시 억대 연봉자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칸’측은 계약기간도 현재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고 인센티브도 2배 가량 인상해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4강 진출땐 최고 1,000만원에 육박하는 웃돈이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이윤열 선수와 6억원(3년)의 계약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던 팬택앤큐리텔의 ‘큐리어스’는 장기 계약에 돌입한 만큼 경쟁 프로게임단의 움직임에 비해 다소 느긋한 입장이다.

이처럼 국내 대기업들이 인기 프로게이머들에게 융숭한 대접을 하는 이유는 KTF의 경우 지난 5년간 프로게임단의 홍보효과가 총 468억원에 이르는 등 투자대비 효과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봉철 기자 <jan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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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esTER
05/01/26 18:45
수정 아이콘
낚시글은 아니지만, 과연 3월에 성사될런지는 좀 의구스럽습니다.
05/01/26 18:47
수정 아이콘
전혀 가능성없음 -_-;;//
스머프
05/01/26 18:47
수정 아이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해보는건 어떨지요
물런 검증후 마케팅 차원에서 키워본다면 음..
기욤선수급이상(베르트랑) 아마 찾아보기 힘든건사실이지만..

패치후 외국에서도 스타크레프트가 사랑받았으면 합니다.
05/01/26 18:52
수정 아이콘
음... KTF에서 그나마 영입 가능한 선수가... 김현진선수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서지훈선수는 당연 절대불가능하고... 전상욱선수도 가능할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스타급센스
05/01/26 19:2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팬으로써는 그다지 기분좋은 기사는 아니네요..ㅠ_ㅠ

기사 읽고나서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올랐다는...
05/01/26 19:34
수정 아이콘
제가 읽기에는 KTF에서는 테란플레이어가 필요하지만 SKT에서는 절대 보낼 생각이 없다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전혀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내용이군요.
명란젓코난
05/01/26 19:41
수정 아이콘
경향게임스입니다.
05/01/26 19:51
수정 아이콘
국내 최고의 인기구단이 될수 있다는←이부분웃기네요..최고인기구단되면 누가 돈줍니까? 어이업네.하하
Grateful Days~
05/01/26 20:02
수정 아이콘
어이없죠. 랭킹1위선수를 이렇게 밖에 취급안되나? KTF의 SKT1에 대한 내분공격이라고 밖에 볼수없는..
MyHeartRainb0w
05/01/26 20:12
수정 아이콘
프로시장이라서 이런글이 올라올 수 있는 거라 생각되는데요... 최연성선수는 skt1에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동양시절에도 그렇게 사정이 안좋았고, 4u에서 skt t1까지 걸어온 길을 함께한 팀원도 있고, 일단 skt t1은 토스유저는 별로 필요없는 것 같습니다. 박용욱,김성제,박정길 3다 빠지는 선수들이 아니죠, skt t1이 트레이드를 원한다면 저그플레이어를 원할것 같습니다.
지수냥~♬
05/01/26 20:30
수정 아이콘
이 기사 이루어진다면.......
KTF 최강 ㅇㅅㅇ?
05/01/26 20:39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이런 기사를 이제 e스포츠에서도 볼 수 있다는게..
공부완전정복!!
05/01/26 20: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짜증납니다 ktf 정도면 거의 모두 A급 테란입니다. 그런데 또 최연성선수까지 영입할려고 하다니 말도 안됩니다 다행히 계약은 안될거 같지만 별로 기분이 안좋네요
christal
05/01/26 20:55
수정 아이콘
역시....
헛소문 퍼트리는데는 최강이군요..-_-
왜 이런 헛소문 기사로 팬들을 혼란에 빠트리는지 알 수가 없네요.-_-;;
검정색
05/01/26 20:57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 가능성은 제쳐두고서라도, 정말 관계자와 인터뷰를 한 후 기사를 작성한 것인지 의심스러워요. "~의 한 관계자"가 누구일까요?
영웅의물량
05/01/26 21:24
수정 아이콘
'경향 게임스'..... 관계자는 실존인물이 아닐 확률이 높죠
05/01/26 21:46
수정 아이콘
서지훈, 최연성선수는 줄리 만무하죠...팀의 실질적 에이스를...
김준용
05/01/26 22:05
수정 아이콘
SKT1의 가장 현실적인 저그 영입법은
김현진 - 박경락 맞트레이드
최유형
05/01/26 22:26
수정 아이콘
케이티에프 메직엔스와 박정석 선수의 팬으로서도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저런 트래이드가 이루어지리라 보이지도 않지만.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Sulla-Felix
05/01/26 23:25
수정 아이콘
경향 게임스.........
METALLICA
05/01/26 23:35
수정 아이콘
프로세계고 돈이 걸리면 모르는거죠.
05/01/26 23:45
수정 아이콘
`~카더라` 즐입니다.
05/01/27 00:13
수정 아이콘
일방적 영입이 아닌 트레이드라면 이미 계약이 되었다하더라도
모르는 거라고 봅니다. 즉 3월이 되기전까지는 이런 말이 나와도
이상할 게 없다고 보는데요.
yonghwans
05/01/27 00:45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의 활약상을 보자면 못해도 1억~1억5천까지는 줘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막내급이라고 그정도주기가 힘들다니...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만약에 진짜 SK에서 그걸 명목으로 연봉협상에서 인색하게 나온다면 다른 엄청난 자금력을 들고나오는 팀한테 최연성선수를 뺴올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훈박사
05/01/27 00:47
수정 아이콘
기자가 장문의 내용을 기사로 내보낼 정도면 그렇게 쉽게 무시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난번 1.12 패치 기사가 꾸준히 나왔음에도, 초반에는 완전히 무시되기도 했었는데요. e스포츠에 관련해서는 여러 매체가 상당히 정확한 보도를 해왔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이뿌니사과
05/01/27 00:55
수정 아이콘
흠.. 대략 난감.....
슈퍼테란
05/01/27 01:12
수정 아이콘
SK가 이럴거면 애초에 20억 투자해서 팀 안만들었습니다.
행운장이
05/01/27 01:44
수정 아이콘
경향게임즈 한순간에 SK팬분들과 KTF팬분들을 기분나쁘게 했군요 -0-
X파일이후로 상당한 낚시 실력입니다.
05/01/27 02: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내용은 그렇다쳐도, 이런 확실치 않은 기사를 퍼뜨린다는것에 대해 불쾌하네요.
서녀비
05/01/27 03: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정석 선수 팬으로써;;
박정석 선수는 최고의 플토 유저입니다..플토유저라는 희소성은 그만큼 가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전 성적은 딸릴지 모르지만.. 스타리그는 개인리그만이 아닙니다. 박정석 선수 팀리그에서 14연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구 팀플 유저로써도 활용 가능하구요..정말 최연성 선수와도 맞바꿔도 아깝지 않다구 생각합니다.
그리구 위에분중에 김현진 박경락 트레이드 현실적이라는데 그것도 현실적이지않은거 같습니다..이잭윤 감독님께서 경락 선수가 나가겠다 하지 않는한 우승 시키지 않고 경락 선수는 내보내지 않는다고 했고..
한빛의 나도현 유인봉 등 테란 유저가 있는데다가 박경락 선수가 나가면 저그는 없습니다 강도경 선수가 살아 난다 하더라도..이것또한 현실성 없는;;
빛나는 청춘
05/01/27 03:44
수정 아이콘
KTF의 한 관계자는 “KTF가 테란이 취약해 그런 설이 나도는 것 같다”며 “명확히 답변할 순 없지만 손 이익을 따지기 이전에 어떤 이유에서든 박정석과 최연성을 맞바꾼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테란 보강 측면에서는 최연성의 의사에 따라 영입을 검토해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글을 읽다보니..ktf는 박정석 선수를 내줄 생각은 없고.,.최연성 선수는 영입 할 수는 있다는 소리로 들리는군요(난감)...그리고 ktf 테란이 취약한 건 무슨 말입니까.. 그 ktf관계자가 누군지 알고 싶군요..ㅡㅡ;; ktf정도면 정말 a급 테란인데 말이죠..
세레네이
05/01/27 04:54
수정 아이콘
박정석 <-> 최연성...사실 최연성선수가 엄청 아깝다고 보는게 맞는 듯 싶은데... 박정석선수가 경력이 더 많다쳐도 최연성선수는 불과 1~2년 사이에 휩쓴 우승자 타이틀만 장난이 아니고 박정석선수의 공식대회는 우승 1회 준우승 2회가 전부이니...
05/01/27 05:13
수정 아이콘
결정적으로 skt1에서의 토스라인의 보강이 필요가 없죠 ㅡ,.ㅡ;;
ktf 쪽에서 테란라인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만은;;;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차재욱 선수가 어떨찌? 실력과 연봉 모두 좋다고 보는데요;;;;
kft테란라인은 분명 a급들이지만, 변길섭 김정민선수모두 개인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관계로..........
눈시울
05/01/27 06:57
수정 아이콘
ktf로서는 최연성 선수만을 영입하면 했지 박정석 선수는 결코 내줄리가 없죠. 박정석 선수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프로토스의 영웅이라는 이미지, 외모 등 모든 면에서 홍진호 선수와 맞먹는 '아이콘'이니 말입니다. 단순히 성적 잘 내는 선수와의 트레이드는 어렵죠. 더군다나 경쟁구단인 SK에게 임요환 - 박정석 라인을 만들어 주는 일을 할 리가 없기도 하구요. 사실 최연성 선수를 데려갈 만한 팀은 역시 삼성 칸이라고 보는데.. 일단은 SK에서 최연성 선수에게 얼마를 생각하고 있을지가 중요하겠네요. 다년계약에 연봉 1억 5천씩은 주려나..
우걀걀
05/01/27 07:50
수정 아이콘
말이 안되는거 같네요
T1입장에선 랭킹1위선수를 내줄리없고 토스라인보강도 별필요
없다고 생각되는데..
KTF에선 변길섭선수와 김정민선수가A급이기는하나
다른팀 테란에이스들에 비해 좀 떨어지는건사실이죠
서지훈선수를 영입하는게 가장좋을거같은데 이건지오팀이
망하고 하하 난감
05/01/27 09:07
수정 아이콘
이런 말도 안되는...; 완전 KTF의 희망사항일뿐인것 같네요.
아마도 기자분이 KTF서부터 먼저 얘기를 듣고 쓴 모양이군요.
lovehannah
05/01/27 09:08
수정 아이콘
한 일주일 정도 된 뉴스네요... 이제야 올라와서 분란을 일으키다니..
不꽃미남
05/01/27 09:50
수정 아이콘
혹시라도 대형트레이드가 성사된다하더라도.. 역시나 1.12 패치가 변수죠 @_@ 패치이후의 성적에 따라 트레이드의 희비가 교차될 수 있으니까요
지수냥~♬
05/01/27 10:34
수정 아이콘
서녀비// 김준영 선수가 있죠 조형근 선수도 있구요
FlightSwan
05/01/27 10:55
수정 아이콘
KTX에서 안 데려가나요??
[NC]...TesTER
05/01/27 11:34
수정 아이콘
lovehannah//그런가요? 제가 미쳐 몰랐습니다. 분란을 일으키려는 목적은 아니구요^^
05/01/27 11:37
수정 아이콘
원맨팀 소리를 듣는 SKT1에서 최연성 선수를 놓아줄리 없을것 같은데요. 안그래도 얇은층의 레귤러에 최연성 선수마저 없으면 고만고만한 팀으로 전락할 것이 뻔한데, 최연성이란 빅카드를 놓아 줄 만큼 SKT1이 어리석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최연성선수가 KTF로오면 팀리그 단위의 리그 존재자체가 위협을 받게 됩니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한 KTF를 이길팀은 나오지 않게 될테니까요. ㅡ_ㅡ;;
테란유저
05/01/27 12:03
수정 아이콘
왜 박정석선수랑???
차라리 네티즌들이 약하다고 평가를 받는 저그 라인에
홍진호선수랑 트레이드를 추진한다면 그럴수 있겠지라고 생각해볼텐데
메딕아빠
05/01/27 12:4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최연성 선수와의 연봉협상이 부담이 되더라도...
T1 입장에서 최연성 선수를 내놓고 토스유저를 영입할 이유는 없을 듯 하네요...
T1 의 토스라인이 약하다면 몰라도 그 것도 아닌데~~
차라리 박성준 선수나 홍진호 선수가 언급이 되었다면...
그나마 혹시~~?...라고 생각했을텐데...이건 전혀~~~

결론은 상식에 어긋난 무리한 억측을 담은 기사...인 듯...~~
기부스
05/01/27 13:0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저럴 가능성이 꼭 없다고 보진 않는데요.......프로에서 기업들은 자기업에 이익이 되는거라면 무엇이든 할테니까요... 일단 성적면으로 본다면 최연성이 박정석에 비해 월등하지만... 그에 반해 박정석은 인기와 인지도 , 프로토스의 희소성등... 임요환 이외에 선수중 가장 홍보성이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하는데요...임요환 - 박정석이 한팀에 있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sk는 엄청난 홍보효과가 되겠죠...ktf로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테란 라인이 막강해 질테구요...하지만 말은 이렇게 해도 저 역시 현실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긴 하네요...
용잡이
05/01/27 13:15
수정 아이콘
말도안되죠^^sk가 팀을 해체하지 않을작정이면 절대로 최연성 선수를
보낼수는 없겠지요..
많은 분들이 아무리 서로의 가치를 동급으로 본다고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랭킹 1위 1년간 우승횟수만해도 3회가넘는..그런선수를
어떤선수하고 맞트레이드 할수있을까요..
그리고 플토라인은 그렇게 약해보이지도 않지만
최연성 선수가 그약한 라인도 힘으로 다제압하는모습을
종종보여주니...흠
사실 말이안되는 기사같군요.
05/01/27 13:36
수정 아이콘
세레네이// 박정석 선수가 개인전에서는 최연성 선수에게 밀리는게
사실이지만.. 프로리그에서는 좋은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엄청아깝다는말은 조금 심한말씀이아닌지^^
힘내라임요환
05/01/27 13:48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가 티원-> 맹태와 증슥이 팀플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플토라인 최강~
최연성 선수가 케텝-> 케텝 벤치에서 요환이형..ㅠㅠ을 외치는 최연성 선수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케텝의 선봉으로 나와 티원을 올킬할지도 모른다!!

이하 티원팬의 상상이었슴..(머슴체)
마술사
05/01/27 14:00
수정 아이콘
제가 김가을감독님이라면 삼성칸에서 최연성선수 3년에 4억정도 주고 데려옵니다;;
최연성 선수 한명만 있으면 삼성칸팀은 더이상 약체팀이 아닌 SKT1이상의 강팀이 될수 있죠;

KTF입장에서는 이제 선수 추가영입보다는 내실을 기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소속선수 팬클럽확보를 위해 팬미팅이나 소속선수 생일파티 등의 이벤트 추진, 구단공식홈페이지의 활성화, 선수들의 공중파 출연 추진 등으로 명실공히 프로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의 역할을 잘 했으면 합니다.
(실제 레알 마드리드도 성적보다는 오히려 마케팅으로 돈잘버는 구단이죠;;)
피바다저그
05/01/27 14:24
수정 아이콘
경향의 낚시물을 물고 거대한 낚시를 하는 [NC]...TesTER님한테 모두 당하셨군요.. 글구 댓글을 보니 역시 테란한시팬들이 많긴많군요..
겨울나기
05/01/27 15:04
수정 아이콘
케텝이나 티원이나 트레이드해야 할 하등의 근거가 없어요(...)
그러니 이건 제발 유게로...(도망간다)
래토닝
05/01/27 15:24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와 스승과제자사이인데 과연,... 가족같은팀에 떠널까요...
비호랑이
05/01/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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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 논리라면 어느팀이든 신인급 선수가 월등히 잘하면 연봉때문에 무조건 트레이드 대상이군요.. -_-;
만약 내년에 고인규선수가 돌풍을 일으키면 기존 선수보다 연봉 많이 줄수 없으므로 또 트레이드 대상이 되는건가요? 후후...
KTF엔드SKT1
05/01/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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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티원과 KTF까는 글인거 같습니다-_-;;
키쿄우™
05/01/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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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포트에 댓글이 저까지 포함하면 55개;;
우와 진풍경이네요;;
꿈꾸는scv
05/01/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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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그물에 걸려서 파닥파닥;;
05/01/2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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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선수그냥 그대로 팀에 남아 있으면하는 바램이...
[NC]...TesTER
05/01/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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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다저그님//재미있네요^^뭐 의도적인건 아니었지만...2005년 스토브리그가 정말 기대되어지네요..
05/01/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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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낚시에 걸리셨군요.

말할 가치도 없는 기사에 걸리시다니요....

이미 다른데에서는 낚시글이라고 그냥 별 의미없는 글인데 이렇게까지 열낼 필요는 없지요.
KTF엔드SKT1
05/01/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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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테란한시팀의 압박 ㅜㅜ
여.우.야
05/01/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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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 선수가 엄청 아깝죠 ^^
그대로 있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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