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010120006
'도란' 최현준 "'오른' 스킬만 잘 썼어도… 담원전 준비 잘 하겠다"

먼저 도란은 TES전 패인을 미드에서 무리한 바람에 3명이 죽고 바론을 내준 것으로 꼽았습니다.
플퀘, UOL을 상대로 잘한 점에 대해서는 상대적 약팀을 상대로 잘한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강팀을 상대로 더 잘하겠다고 다짐했네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24277
'쵸비' 정지훈, "8강 담원전, 이름값에 주눅들지 않겠다"

쵸비도 TES전 패인을 미드에서 무리한 바람에 3명이 죽고 바론을 내준 것으로 꼽았습니다.
블라디 픽에 대해서는 블라디 때문에 진 게 아니므로 뭐라 평가하기 어렵다 하고, 갈리오는 좋은 픽이라고 생각한다네요.
표식에 대해서 '많이 연구했고, 많이 노력했고, 결국엔 많이 잘해졌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표식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24263
'데프트' 김혁규가 느끼는 맏형의 책임감,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

데프트는 첫 대결에서는 밴픽이 아쉬웠지만 두 번째 대결에서는 밴픽이 더 잘됐다고 보는데도 져서 실력으로 진 것 같아 분하다고 하네요.
TES전 패인을 미드에서 무리한 바람에 3명이 죽고 바론을 내준 것으로 꼽은 점은 동일합니다.
마지막에 '우리 아직 안 떨어졌으니까 속는 셈 치고 한 번만 더 믿어주시라'고 한 말이 인상적입니다.



케리아 선수의 인터뷰는 없네요. 아무래도 막내다 보니 멘탈을 추스릴 시간이 좀 더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들 고생했고 또 잘한 점도 많았는데, 시야도 다 먹히고 주도권도 뺏긴 상태에서 피해 없이 단단하게 버티다가 역습에 성공한 TES와의 인게임 차이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DRX가 다음 경기에서는 더 멋지고 좋은 플레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