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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12/27 09:20:34 |
Name |
시즈더데이 |
Subject |
[연합뉴스]프로게이머, 입대뒤 선수생활 길 열릴 듯 |
프로게이머들이 앞으로 입대후에도 국군체육(상무)부대와 같은 군 게임단에서 게이머 생활을 계속할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관광부는 27일 e-스포츠 육성책의 하나로 국방부 등이 e-스포츠 게임단을창단해 입대한 프로게이머들을 선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프로게이머들은 입대와 함께 키보드ㆍ마우스를 놓아야 했으나 게임단창설이 현실화될 경우 '테란의 황제' 임요환 등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군 생활 동안기량을 유지해 제대 후에도 선수생활을 계속할 수 있게 된다.
문광부 관계자는 "프로게이머들이 자신의 특기를 살려 군에 기여하고 군복무 뒤에도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국방부ㆍ경찰청 등이 게임단을 만드는 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광부는 이르면 오는 2007년 팀 창단을 목표로 해당 부처와 최근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문광부는 육군이 지난 9월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개최하고 일부 부대별로 PC방시설을 마련해 장병들의 여가 게임 활동을 지원하는 등 군이 e-스포츠 육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방안이 해당 부처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현재 e-스포츠가 법적ㆍ제도적으로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이를 중장기적 과제로 삼아 해당 부처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문광부 고위 관계자는 "일의 성질상 내년에 창단발표가 나는 식으로 단기적으로이뤄질 과제는 아니다"라며 "그러나 e-스포츠 육성에 필요하다고 보고 문광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광부는 또 e-스포츠 육성에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고 지자체 단위의 게임단 창단을 유도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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