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최연성, 박용욱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프로게이머들이
용산에 깜짝 출현한다.
12월 10일 KTX 역사 내에서 SK(회장 최태원)가 개최하는 '사랑의 바
자회' 행사에 SK T1 프로게임단도 참가하는 것. 행사장에 가면 임요
환, 최연성 등 T1의 프로게이머들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
이 직접 사용하고 싸인을 한 키보드, 마우스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
들 프로게이머의 브로마이드도 구입이 가능하다.
이번 '사랑의 바자회'는 SK측이 연말을 맞아 실행하고 있는 이벤트
로, 기아대책공동본부를 통해 결식아동돕기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바자회는 단순히 물건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미
아찾기 시연회, 장애인 제작 물품 판매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
벤트가 포함되어 가볼만 하다.
SK 최태원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평소 본인이 아끼는 물건인 테니스 라켓과 넥타이 핀 등 10
여점의 물건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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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SK텔레콤T1, ‘사랑의 바자회’ 행사 참여
임요환, 최연성 선수 등 참여해 사랑의 실천
프로게임단 SK텔레콤T1 선수들이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임직
원들과 함께 10일 용산 KTX역사에서 마련된 ‘사랑의 바자회’ 행사에 참
여했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SK그룹의 모든 임직원들이 불우한 이웃들
에게 따뜻한 온정의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
으면 좋겠다”며 평소 본인이 가장 아끼는 물건인 테니스 라켓을 비롯,
커프스 세트, 넥타이 핀 등 10여 점을 내놓았고,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도 브로치, 스카프, 아기 식기 세트 등 10여 점을 기증했다.
조정남 SK자원봉사단장(SK텔레콤 부회장)은 작년 북한에서 선물받은
그림 1점과 쇼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만년필, CD 등 애장품 5점을 기
증했으며, 이밖에 신헌철 SK 사장은 도자기를,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은 전통 자수 공예품을, 윤석경 SK C&C사장은 그림과 골프채 등 계열
사 CEO들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각자 자신의 애장품들
을 내놨다.
한편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의 김기태, 이승호, 강선우 선수와 T1프로
게임단의 임요환, 최연성 선수 등도 직접 사인한 의류, 키보드, 마우스
등을 기증하여 현장에서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바일 미아찾기 시연회, 연예인이 기부한 휴대폰과 SK
광고 소품 등을 판매하는 사랑의 경매행사, 장애인 제작 물품 판매행사,
매직 풍선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판매한 수익금은 기아대책공동본부를 통해 결식아동돕기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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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게임동아 기사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생각외로 탄탄한 기사 구성을 지니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