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9/03/07 08:41:15
Name 타케우치 미유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095635
Subject [LOL] 굿바이, '인섹'...프로게이머 최인석이 전하는 마지막 이야기


인섹 선수가 은퇴를 하네요.

공백기 동안 슬픈 일도 있었고 어떻게든 선수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특성상 병역 문제가 곧 다가오게 되어서 은퇴를 결심한 모양입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인섹 선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발리에로
19/03/07 08:51
수정 아이콘
스코어나 플레임도 나이 생각하면 올해가 사실상 프로로 뛸수 있는 마지막 해가 될거라 생각하니...뭐랄까 만감이 교차하네요.
에밀리아클라크
19/03/07 08:57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롤 재밌게 보던시절의 선수여서 은퇴가 아쉽네요.
CJ엔투스시절 얼주부와의 8강경기였나요? 개인적으로 손에 꼽을정도로 재밌게봤던 5전제라 못잊을듯...
군생활도 잘 하시길..
anddddna
19/03/07 09:12
수정 아이콘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였는데 힘든 시기 잘 이겨내고 다시 이 판으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19/03/07 09:18
수정 아이콘
링크 들어가보니
우여곡절이 많았군요
아쉽습니다 ㅜ ㅜ
오클랜드에이스
19/03/07 09:52
수정 아이콘
아버지 이야기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다리 다친것이 꽤 크게 다쳐서 병역문제는 그걸로 해결된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네요.

어쨋든 인섹킥이라는 대명사 하나를 판에 남긴것만 해도 대단한 임팩트를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방송 켜면 보러 가야겠네요.
미야자키 사쿠라
19/03/07 10:07
수정 아이콘
이로서 2013 올스타는 프레이만 남았습니다. 그마저도 스프링 시즌은 쉬고있지만요.
모리건 앤슬랜드
19/03/07 10:31
수정 아이콘
제드궁으로 애쉬궁 피하고 들어가던게 인섹 제드정글이었죠?
19/03/07 11:02
수정 아이콘
인섹이 최고로 잘했던 시즌은 롤드컵 4강인가? 피들스틱으로 하드캐리하던 그 시절이.. 진짜 폼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그다음부터 점점 안풀렸네요..
어강됴리
19/03/07 11:03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빛나던 선수였어요 어떤의미에서거나..

'인섹'했다의 인섹 이기도 하고
'인섹'킥의 인섹 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번 케스파컵이 마지막이었네요

처음에 케스파컵 로스터를 봤을때 좀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아니 LOL판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법한 그 아이디를 대체 누가쓰는건가?
다시보니까 포지션도 정글이고 혹시나 해서보니 역시나 였네요..
반가웠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줄은..

그래도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로 빛날수 있었고 '고통받는 인섹'이라는 말이 대명사가 될정도로
화려한 커리어를 남기기도 했던선수

어떤 최고의 선수라도 이별은 하기 마련입니다.
수많은 플레이어가 이판에 드고나지만 빛날수있었고 마지막 순간에 작별인사를 제대로 할수 있는 선수도 몇 없다고 생각합니다.

긴 여정에 종지부를 찍은 인섹, 최인석의 앞날에 또 다른 기회가 펼처지기를 기원합니다.
저항공성기
19/03/07 11:04
수정 아이콘
뭔가 좀 아쉬운 결말이군요.
바다표범
19/03/07 11:06
수정 아이콘
인섹 아버지 이야기는 이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스트리밍으로도 잘했으면 좋겠네요.
19/03/07 11:40
수정 아이콘
CJ때 리신으로 하드캐리할때가 어제같은데... 벌써 6~7년전이네요... 바라는 일들이 뜻대로 되시길 기원합니다.화이팅!
기사조련가
19/03/07 11:57
수정 아이콘
인섹은 참 교통수단과의 악연이....인생의 중요한 순간에서 자꾸 놓치네요. 군대 잘 다녀와서 감독 코치로 봤으면 좋겠네요.
19/03/07 12:30
수정 아이콘
인섹이 방송으로 한번 얘기했었는데, 코치를 잘 할 자신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왜 이런 플레이를 했는지 말로 풀어서 설명을 못하겠다고..
기사조련가
19/03/07 12:33
수정 아이콘
인섹이 클템이나 찬밥처럼 뇌지컬형이 아니라 렝가 샤코 리신 같은걸 본능적으로 다루는 육식형 정글이긴 하죠 크크 그냥 게임에 몸을 맡기고 피냄새가 나는곳을 본능적으로 캐치하는 유형이죠. 그래도 꼭 이런 유형이 코치를 못한다고 볼 수 는 없죠. 막상 하면 잘할꺼에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으니까요. 아니면 육식류 정글러랑 탑을 담당하는 코치가 될 수도 있죠.
19/03/07 12:36
수정 아이콘
인섹이 빠져버리는 바람에 챌코에서 위너스가 헤매는 건지... 병역 문제 때문에 어쩔수 없었지만 급작스럽게 은퇴해버리니 선수 본인에게도 위너스에게도 아쉽게 되었네요.
뚜루루루루루쨘~
19/03/07 12:48
수정 아이콘
다데 있던 시절... 미드에서 아무무로 어그로 핑퐁하면서 한타를 이겼던 장면이 문뜩 떠오르네요.
물론 2014년 Royal로 결승까지 간 것도 정말 재밌게 봤구요... 빵테 지렸었죠...

이렇게 가게 되니 아쉽지만... 그래도 덕분에 여러해 즐거웠습니다!
iPhoneXX
19/03/07 13:08
수정 아이콘
다른 누군가가 또 개발은 했겠지만 리신이라는 챔피언을 활용도를 높인...본인 이름이 박힌 시그니처 무브를 하나 남겼다는 것만 해도 우승 커리어와는 다른 또 다른 커리어를 하나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좀 빨리 한국 1부리그에서 봤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아쉽네요. 카카오 방송 가서 봐야겠습니다.
블리츠크랭크
19/03/07 13:20
수정 아이콘
아버지 관련 이야기가 너무 가슴아프네요.. 앞으로 하는 일 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반니스텔루이
19/03/07 13:43
수정 아이콘
인섹 선수 대강하 사건으로 면제인걸로 아는데.. 가나보군요..
FRONTIER SETTER
19/03/07 13:52
수정 아이콘
세체정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남자...
내가뭐랬
19/03/07 16:10
수정 아이콘
다야몬드프록스랑 리신 1:1이 생각나네요
쥬갈치
19/03/07 18:34
수정 아이콘
인섹킥 하나만으로도 오랫동안 회자될 그런선수죠
Cazorla 19
19/03/07 23:31
수정 아이콘
섹 선생님 카카오에서 뵙겠습니다 ㅠ
19/03/08 20:54
수정 아이콘
트위치에서도 오늘부터 볼 수 있습니다.
19/03/08 00:53
수정 아이콘
인섹킥... 그거 하나로 설명되는 선수
피카츄 뱃살
19/03/08 01:02
수정 아이콘
페이커도 시그니처 무브가 없는데 인섹은 있죠
19/03/08 06:48
수정 아이콘
[QQ1WR] 그 자체
신선미 Faker
19/03/08 10:03
수정 아이콘
인섹하면 다들 리신의 선구자, 리신의 아버지라고들 하지만, 전 판테온이 떠오릅니다.

2014롤드컵 4강에서 용빵테로 날개피면서 클로즈업 대강하는 진짜 말이 안나오더군요. 스킨 판매량도 꽤 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도축하는 개장수
19/03/09 00: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인이 직접 판테온을 해서 대강하를....
다시마아스터
19/03/08 14:54
수정 아이콘
에고... 챌린저스 팀에 들어갔다 나왔길래 앞으로 챌린저스에서라도 볼 기회가 계속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19/03/08 16:03
수정 아이콘
인섹플레이보고 롤 시작했는데 이렇게 가는군요.. 앞으로의 인생도 응원하겠습니다.
손가락자국
19/03/09 02:09
수정 아이콘
아버지 이야기 너무 안타깝네요.. 인섹 선수 앞으로 하는일들 잘되길 바랍니다.
타임머신
19/03/09 13:25
수정 아이콘
2013년 올스타전에서 보여준 리신 플레이들, 2014년 롤드컵 4강전에서 보여준 판테온의 날개짓,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혜우-惠雨
19/03/10 01:50
수정 아이콘
꽃길만 걸으시길... 하늘에 계시는 아버님께서도 인섹선수가 행복하기만을 바라실겁니다.
후유야
19/03/10 10:05
수정 아이콘
게임 보는 맛이 있었던 케이티 블리츠의 탑라이너, 정글러
본인 말처럼 시작부터 안 좋은 사건으로 모두에게 알려졌지만 그래도 인섹이라는 이름을 남겼으니...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페스티
19/03/12 12:56
수정 아이콘
좋은 기사네요.. 아버지 이야기는 참 안타깝습니다. 인섹선수 앞 길에 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278 [LOL] MVP 인터뷰, 왜 날카로운 질문을 하지 않을까? [61] 스위치 메이커7924 19/03/28 7924
16273 [LOL] 비디디' 곽보성, "남은 경기, 제 역할만 잘 해낸다면 이길 수 있어" 카바라스5170 19/03/23 5170
16269 [LOL] 브론즈 5 출신 프로가 있다? - SKT T1 클리드 인터뷰 [13] 스위치 메이커12677 19/03/18 12677
16260 [LOL] [롤챔스]신규 챔피언 사일러스, 금일부터 사용 금지 [13] 及時雨7026 19/03/08 7026
16259 [LOL] 굿바이, '인섹'...프로게이머 최인석이 전하는 마지막 이야기 [37] 타케우치 미유9926 19/03/07 9926
16251 [LOL] [단독] 프로게임단 APK, 강남 한복판에 e스포츠 경기장 건립 [1] 배두나5493 19/02/28 5493
16248 [LOL] [MWC 2019] SKT T1,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으로 도약…3조원 e스포츠시장 ‘정조준’ [29] 아이즈원_이채연7069 19/02/25 7069
16247 [LOL] 샌드박스 유의준 감독 인터뷰(고스트, 온플릭 영입 및 스크림 썰) [6] 내일은해가뜬다7777 19/02/22 7777
16244 [LOL] 우리카드, LCK 체크카드 출시 및 이벤트 [18] 인간흑인대머리남캐8994 19/02/20 8994
16243 [LOL] [기자석] '고스트'와 샌드박스의 시너지 [4] Leeka5290 19/02/19 5290
16241 [LOL] LCK 2라운드 로스터 공개 [13] 루데온배틀마스터4936 19/02/19 4936
16239 [LOL] '플레임' 이호종, 담원 게이밍 입단…2년 만의 한국 무대 복귀 [13] 카바라스5152 19/02/18 5152
16238 [LOL] 샌드박스 게이밍, 미드라이너 저스티스 영입 [12] 비오는풍경5201 19/02/18 5201
16237 [LOL] 롤파크 아나운서 김민아 아나운서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17] Lelouch7037 19/02/18 7037
16235 [LOL] LoL 도전장 내민 오피게이밍, 함께 할 선수 및 코치 모집 [7] 비오는풍경6746 19/02/14 6746
16231 [LOL] 2019 스무살우리 LCK SPRING 1라운드 중간점검 [3] 루데온배틀마스터5590 19/02/07 5590
16229 [LOL] '성환' 윤성환, 터키 베식타시e스포츠 입단 [12] pioren5671 19/02/07 5671
16228 [LOL] 비운의 초대 챔피언 가렌, 멀고도 험한 LCK 데뷔전 [31] pioren8627 19/02/05 8627
16226 [LOL] 라이엇 차이나, "선수에게 한국 계정 안줘...한다면 '계정 공유'" [31] Leeka12290 19/01/31 12290
16221 [LOL] bbq OLIVERS, 선수 건강 문제로 금일 경기 기권 [7] RookieKid6592 19/01/28 6592
16216 [LOL] '도브' 김재연 "킹존, 강팀 아니다…SKT전이 '진짜 강팀'과의 승부" [26] telracScarlet10317 19/01/21 10317
16215 [LOL] MaRin 장경환 은퇴 [42] 미야와키 사딸라10857 19/01/20 10857
16214 [LOL] LEC 네이버TV로 본다. [19] 키토7422 19/01/18 74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