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9/01/10 12:41:40
Name 스위치 메이커
Subject [LOL] 스물넷 '운타라' 박의진 선수 인터뷰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092667

운타라 선수도 나이가 벌써 스물넷이군요. 데뷔 자체를 늦게 한 편이라 벌써 나이가 좀 되는데 과연 다시 프로씬에서 볼 수 있을까요?
지난 선발전에선 그래도 꽤 괜찮은 모습 보여줬는데 LCK 하위권 팀에서라도 오퍼가 왔다니 받는 게 나았을 것 같긴 한데.. 한 시즌 쉰다니 진짜 먼길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블랭크 선수도 아직 팀을 못 구한 걸로 아는데.. 그나마 이쪽은 롤드컵 우승 경력도 있고 더 어리기라도 한데...





근데 아무리 탱커 하기 싫었다고 해도 오른을 솔랭에서 한 판도 안 했다고 하는 건 좀 쎄하네요. 그것 말고는 뭐 무난한 인터뷰였던 같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추억이란단어
19/01/10 13:11
수정 아이콘
밴픽문제는 코치진 문제뿐아니라
선수쪽 문제도 상당히 크다는걸
전엔 막연히 생각했는데..저리 직접말하는걸보니.
확신하게 되네요..
유열빠
19/01/10 13:22
수정 아이콘
원딜들까지도 모든 픽을 다 할 줄 알아야 하는 시대
레몬커피
19/01/10 13:34
수정 아이콘
프로가 되서 챔프폭에 문제있는건 문제가 있는건데
문제는 그런 문제를 가진 선수가 꽤 많고 이게 본인이 자신이 없는데 강제로 시켜봤자 역효과고
솔랭 스크림에서는 멀쩡히 했는데 대회에서 결과 몇번 안좋게 나오면 자신감 급하락해서 맹렬히 거부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본인이 자신감이 너무 넘쳐서 무조건 이거 먹힌다 해보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
참 여러가지케이스가있죠 크크
19/01/10 13:42
수정 아이콘
많은 걸 느끼게 하는 인터뷰네요.
마음속의빛
19/01/10 14:0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운타라 선수에 대한 기대치가 바닥이었다가
선발전 때 너무 놀랐습니다.

선발전 때처럼 매일 할 수 있다면 대성할텐데,
이 선수에게 인내와 끈기를 요구하면, 응답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뭐하러 커뮤니티를 보고 혼자 웃고 혼자 겁먹는지...

차라리 카페 하나 만들어서 냉정한 평가를 요구하지, 안타깝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19/01/10 14:14
수정 아이콘
블랭크는 농담으로 잼노스가 돼서 롤갤의 반을 고소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19/01/10 14:40
수정 아이콘
저보다 많이 어리지만 마음가짐은 배울 부분이 많네요. 사실 삶이라는 것이 꼭 노력한다고 충분한 결과를 얻어 내지는 못하지만, 저런 자세라면 충분히 어떤 면에서라도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emanner
19/01/10 14:49
수정 아이콘
운타라가 다른건 몰라도 오른은 롤드컵 선발전~롤드컵 한국 탑솔 중에서 제일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솔랭에서 안했다고 해도 흠은 아니죠 크크
딜러 위주로 하는데 딜러 실력이 안늘은게 문제라면 모를까..
Not bad.
19/01/10 15:35
수정 아이콘
굉장히 솔직한 인터뷰네요. 말하기 쉽지 않은 부분도 있어 보이는데 용기가 대단해 보입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카롱카롱
19/01/10 15:58
수정 아이콘
오른은 솔랭에서 안하는게 맞지않나 싶긴 합니다 연습이고 뭐고 일방적으로 처맞을 확률이 90퍼라 오히려 자신감만 떨어질거 같은...
책 읽어주세요
19/01/10 16:07
수정 아이콘
2020 롤드컵에서 만나요옹
공고리
19/01/10 17:3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대회영상 다시보기를 봐도
채팅은 안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트위치 채팅 안 좋은말이 많고 롤 채팅 보다
더 막말이 많을 때도 있는데, 그 채팅을 보면
더 안 좋을 것 같아요.

연예인들 중에 악플도 본다고 하는 분들이 있던데,
그것보다 더 힘들 것 같습니다.
대회보는 일반 유저들도 채팅이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자신에게 향하는 공격을 읽고 그게 그냥 넘기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멘탈에도 경기력에도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인류모두면류
19/01/10 22:15
수정 아이콘
뭐 오른이야 솔랭이랑 대회가 너무 극단적으로 차이나서 솔랭해봐야 연습이 되겠나 싶긴 합니다

마음고생 심하게 한 만큼 자기가 가진 걸 보여줄 기회가 다시 왔음 좋겠네요
터키쉬겟업
19/01/11 10:17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진 깨알 SKT
네~ 다음
19/01/11 13:12
수정 아이콘
미드는 자신이 할거하면 되는거라 아마떄랑 프로떄랑 차이가 별로 없다는데 정글이나 탑을 하는 아마추어들은 프로가되면 제실력이 안나온다고는하죠.
자신에게 맞춰줄수가없으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213 [LOL] 제2의 그리핀 나올까? 2019 제닉스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21일 개막 [14] BitSae5706 19/01/18 5706
16209 [LOL] 전략 수첩 공개? 라이엇, 진에어에 사과... 한상용 감독 "재발 방지 부탁" [23] 삼겹살에김치6837 19/01/17 6837
16208 [LOL] [박상진의 e스토리] e스포츠의 중심에 선 '페이커' 이상혁, 노력의 철학과 가치를 말하다 [21] Vesta5655 19/01/15 5655
16206 [LOL] VSG, GC부산 인수…2019 LoL 챌린저스 스프링 출격 [7] nuri4037 19/01/15 4037
16205 [LOL] [인터뷰] 여덟 걸음 내딛은 '스코어' 고동빈, 그 꾸준했던 발자국들 [18] SNMA5275 19/01/14 5275
16204 [LOL] BBQ Olivers 최근 코칭스태프 - 말리스 선수태도에대한 사과 및 공식징계발표 [34] telracScarlet7378 19/01/14 7378
16202 [LOL] 텐센트, 라이엇 게임즈와 e스포츠 합자 회사 설립한다 [8] 마빠이5661 19/01/12 5661
16201 [LOL] [인터뷰] 'Legend Never Die' 영원히 전설로 남을 선수, '앰비션'의 마지막 인사 [5] SNMA4544 19/01/12 4544
16200 [LOL] [LCK 미디어데이] 경기 요일-플랫폼-방송 제작까지, 라이엇 과감한 변화 단행(종합) [28] SNMA6594 19/01/11 6594
16199 [LOL] 롤챔스 스프링, 아프리카TV-네이버-페이스북으로 송출…트위치는 빠진다 [39] 삭제됨5375 19/01/11 5375
16197 [LOL] 2018 LCK 1군 선수 평균 연봉 1억 7,558만 원... 전년 대비 80% 상승  [10] 카바라스4383 19/01/11 4383
16196 [LOL] 2019 LCK 스프링 스플릿, 10개 팀 로스터 공식 발표 [6] 반니스텔루이3474 19/01/11 3474
16195 [LOL] 로지텍, 2018 LoL 케스파컵 돌풍의 주역 ‘담원 게이밍’ 후원 피스3253 19/01/11 3253
16194 [LOL] 스물넷 '운타라' 박의진 선수 인터뷰 [15] 스위치 메이커5668 19/01/10 5668
16193 [LOL] 우리은행, 2020 롤챔스 서머까지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 [6] 비오는풍경4323 19/01/10 4323
16192 [LOL] [단독] '스틸에잇 날개' 그리핀의 파격, 선수단과 2021시즌까지 계약 연장 [52] SNMA6727 19/01/09 6727
16190 [LOL] '고릴라'의 에이전트를 만나다 - 커가는 e스포츠 에이전트와 필요성 [1] 스위치 메이커5281 19/01/08 5281
16189 [LOL] 킹존 드래곤X에 미드라이너 '내현' 유내현 합류 [12] eunviho5881 19/01/08 5881
16188 [LOL] 라이엇 게임즈, 2019 롤챔스 스프링 16일 개막... 3월 31일 정규 리그 종료 [12] 삼겹살에김치4585 19/01/08 4585
16187 [LOL] 라이엇 게임즈 2019 LCK, 아프리카TV로 본다 [59] SNMA7123 19/01/07 7123
16184 [LOL] [이한빛의 티타임] '황제' 이지훈, 협곡을 떠나며 남기는 잔잔한 회상 [24] SNMA7500 19/01/05 7500
16182 [LOL] [인터뷰] '페이커' 이상혁은 아직 더 원한다 [8] Dune5661 19/01/04 5661
16181 [LOL] [e세상人]도전자로 돌아온 '미키' 손영민, "나를 응원하게 만들겠다" [2] 바다표범3885 19/01/04 38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