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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2 01:04
궁금한게 있는데요, 매일 벌어지는 밸런스 논쟁 종족 분포에 관한 논쟁을 보면 온겜이 문제잖아요. 엠겜은 어떤가요? 여태까지 msl 3종족의 분포(?)상황은 어떤지 자료같은거 있나요? 온겜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약 1년전 스타리그의 멤버까지 기억날 정도인데 엠겜은 경기는 기억나도 선수가 기억에 안 남아요.-_-;; 어떤 리그였는지 매치도 안되고...맵은 당연히;; 엠겜 안나온지 몇달 됐긴 했지만 태클이 없는 걸로 보아 그럭저럭 괜찮은가 보죠? 왠지 기사들을 보면 온겜에 너무 집중해서 호들갑스러운데, 엠겜은 너무 소외된 것 같네요. 특히 이 기사를 보니...
근데 지금 msl에 프로토스가 있는지 어쩐지도 모르는 저라...-_-;; 누구 아시는 분~ 자게에라도 올려주심 좋겠어요. 이런 자료는 알테어님께 요청해야 되나...;;
04/12/02 09:36
이번 5차 MSL에 진출했던 프로토스 유저는 강민, 박용욱, 김환중 선수가 있습니다. 4차 때에는 저 세 명에 전태규 선수가 있었고요. 몇 차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한 때 달랑 강민 선수 혼자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 때 강민 선수가 우승했죠. ;;
저 중 강민 선수와 김환중 선수는 6차 MSL에는 출전이 불가한 것이 확정되었고요(두 선수 다 6차 마이너리그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강민 선수는 전상욱, 박성준 선수에게 2연패 하며 탈락, 김환중 선수는 박용욱, 변은종 선수에게 2연패 하며 탈락했습니다.), 박용욱 선수는 오늘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에서 이기면 MSL 잔류 확정, 지면 한 경기 결과를 더 봐야 하는 입장입니다. 5차 마이너리그에서 6차 MSL로의 승격을 노리고 있는 프로토스 유저는 전태규 선수와 안기효 선수가 있습니다. 전태규 선수는 나도현 선수와 오는 6일 3전2선승제 경기를, 안기효 선수는 마재윤 선수와 오는 13일 역시 3전2선승제 경기를 갖습니다. 이기면 6차 MSL 직행, 지면 두 경기를 더 치뤄야 합니다. MBC game 맵의 경우 Arizona의 저그-프로토스 밸런스를 제외하고는 별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Luna 같은 맵은 정말 잘 하는 선수가 이길 수 있는 맵의 전형을 보여주죠. Raid-Assault는 신규맵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서지훈 - 변길섭, 강민 - 전상욱, 강민 - 박성준, 김민구 - 이병민, 변은종 - 이윤열, 임요환 - 박경수 등 많은 좋은 경기들을 배출했으며, IntoTheDarkness_II는 지난 시즌의 지적을 바로 받아들여 수정을 가함으로써 맵 완성도가 높아진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04/12/02 09:38
MBC game 역시 프로토스 유저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끄러운 소리가 덜 나는 것은 실제 경기의 승부가 실력 외적인 요소에서 갈리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잘 하는 선수가 이기거든요.
04/12/02 10:12
사실 맵빨(?)로 따지면 예전엔 엠겜이 더 심했죠. 스타우트 배도 그렇고 센게임 배도 그렇고 플토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큰 이유는 역시 맵 때문이었구요.
그런데 요즘엔 맵이 꽤나 완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밸런스 면에서 말이죠) 플토가 많지는 않죠. 그 이유로는... 일단 예전부터 적었는데 엠겜 특유의 시드 남발-_-로 인해 물갈이가 잘 안 되니 계속 분포도도 비슷한 것 같고... 플토가 원래 적다는 아주 단순한 이유도 있고 뭐 그렇네요. 어쨌거나... 결론은 엠겜도 종족 분포만으로 보면 플토가 죽어나는 건 맞지만... 그게 외적인 요소 때문은 아니라는 것~
04/12/02 14:40
강민 선수 우승한 스타우트 때 전태규 선수도 있었죠. 두 선수가 승자결승을 해서 토스 좋았었죠....채러티라는 섬맵이 토스가 저그상대하기가 상당히 괜찮고, 다크 사우론이란 맵도 할만 했었죠. 그래서 토스가 적었음에도 토스가 선전할 수 있었죠.
04/12/02 19:37
엠겜도 강민 선수 혼자 진출한 경우 등, 플토가 암울한 리그가 있었으나, 윗분들 말씀대로, 맵 완성도가 상당히 뛰어납니다. 밸런스도 잘 맞고 경기 내용도 대부분 접전이죠. 엠겜은 토스가 정말 암울하다.....싶을 정도의 경기는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04/12/02 22:47
만약 듀얼토너먼트 5경기 맵이 노스텔지어 같은 맵이였다면.. 아니.. 머큐리만 아니였어도, 이렇게 논란이 많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플토가 다 떨어졌어도요..
04/12/03 06:58
머심테란님 말씀이 맞습니다. 혹시 해서 기록을 찾아보니 혼자 달랑 있던 시절은 센게임배고, 당시에는 4위를 했었더군요. 기억의 조작이란. 흑. ;;
수정 감사드립니다. :)
04/12/03 08:34
음...프로토스가 한명;; 그래도 그렇게 큰 파장은 없었던 것 같네요. 온겜이면 난리났을텐데...;; 여기저기 기사에다 pgr도...아, 그땐 스겔,파이터포럼이 없었나. 각 리그마다 맵이랑 종족분포도같은 걸 만들어 보면 보는데 참 재밌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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