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나머지 3명 결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중인 MBC게임 스타리그에서 전상욱, 박태민, 최
연성, 서지훈 선수가 승자조에 진출했다.
지난 28일 삼성동 세중게임월드에서 펼쳐진 A조와 B조 경기에서 전상욱(GO), 박
태민(GO), 최연성(SK텔레콤), 서지훈(GO) 선수는 각각 강민(KTF), 박성준(POS)
, 김동진(삼성전자), 변길섭(KTF)을 물리치고 나란히 2승1패를 기록, 승자조에 진
출했다.
이로써 지난 주 유일하게 승자조에 진출한 김민구 선수를 포함해 총 5명의 승자조
진출자가 가려졌다.
승자조에 진출한 전상욱 선수는 같은 팀의 박태민 선수와, 최연성 선수는 서지훈 선
수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으며, 강민, 박성준, 김동진, 변길섭 선수는 패자조로 떨
어져 앞으로의 일정이 어렵게 됐다.
한편, 남은 승자조 진출자 3명은 오는 4일 조용호 vs 김정민, 박용욱 vs 김환중, 이
윤열 vs 변은종 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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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T1, 스카이 프로리그 3라운드 진출
헥사트론에 3:2 진땀승
스타군단 SK텔레콤 T1이 헥사트론을 잡고 스카이 프로리그 3라운드 진출을 확
정했다.
SK텔레콤은 27일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펼쳐진 헥사트론과의 3라운드 진출
전에서 개인전에서만 3승을 건지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SK텔레콤이 개인전 승리로 앞서가면 헥사트론이 팀플에서 승수를 챙
기며 따라가는 양상. 첫 경기에서 치터테란 최연성이 박동욱을 물리치며 무난한 출
발을 보인 SK텔레콤은 이후 2, 4경기 팀플전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마지막 개
인전에 나선 김현진 선수가 안석열 선수를 물리치며 3:2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SK텔레콤은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으며 헥사트론팀은 오는 3일 1라운드 탈
락팀인 플러스팀과 5판 3선승제로 3라운드 진출을 위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27일 SK텔레콤 vs 헥사트론>
1경기 최연성 vs 박동욱 최연성 승 1:0
2경기 이창훈,임요환 vs 김갑용, 장진수 헥사트론 승 1:1
3경기 박용욱 vs 브라이언 박용욱 승 2:1
4경기 이창훈, 김성제 vs 김갑용, 장진수 헥사트론 승 2:2
5경기 김현진 vs 안석열 김현진 승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