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2,055점으로 APL 파일럿 시즌에 이어 두 번째 챔피언 등극
- KT 10 GiGA Arena 및 프릭업 스튜디오, 330명의 팬들로 가득 차

'디펜딩 챔피언' KSV NOTITLE 팀이 APL 챔피언 자리 수성에 성공했다.

아프리카TV는 5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오픈 스튜디오 내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KT 10 GiGA Arena에서 열린 '아프리카TV PUBG 리그(이하 APL) 시즌1' FINAL(파이널)에서 KSV NOTITLE 팀이 총 2,055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KSV NOTITLE 팀은 지난 APL 파일럿 시즌에 이어 시즌1까지 왕좌에 오르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KSV NOTITLE 팀은 매 라운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높은 누적 포인트를 기록, 다른 도전자들을 따돌렸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Gramatic' 강지희가 팀원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다른 팀 선수들을 눕히면서 우승에 힘을 보탰다. 기존 팀원들 역시 뛰어난 적중률로 다른 팀들의 움직임을 봉쇄했다.

KSV NOTITLE 팀장 'YoonRoot' 윤현우는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 가장 고맙다"며, "올 시즌 즐기면서 대회에 임하자는 마음이 우승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APL 시즌1 FINAL을 위해 뷰잉 파티를 기획해 호평을 받았다.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50명의 팬들이 모여 함께 대형 LED 스크린으로 FINAL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 종료 후 우승 팀과 사전 인기 투표 상위 2팀인 C9 PUBG KR 팀과 KSV CLES 팀등 총 3개 팀의 팬미팅이 연달아 진행됐다.

(제공 =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