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 압승! ‘LawLiet’ 조주연, ‘Lyn’ 박준이 ‘TH000’, ‘Moon’ 장재호 꺾고 결승행
- 5월 8일 (화) 오후 7시 : LawLiet (NE) vs Lyn (OC)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2018 AfreecaTV Warcraft3 League Season1 (이하 ‘AWL’)’의 4강 경기 결과, 한국의 ‘LawLiet’ 조주연과 ‘Lyn’ 박준이 각각 중국의 ‘TH000’과 ‘Moon’ 장재호를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23일 (월)에 펼쳐진 4강 1경기는 ‘LawLiet’ 조주연의 3:0 완승으로 빠르게 끝이 났다. Echo Isles에서 열린 1세트, ‘TH000’이 판다렌과 시즈 엔진으로 ‘LawLiet’ 조주연을 강하게 몰아 붙였으나, 다크 레인저 6레벨을 달성하며 끝까지 잘 막아낸 ‘LawLiet’이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이어 ‘LawLiet’ 조주연은 ‘TH000’의 초반 사냥을 집요하게 방해했다. 특히, Amazonia로 진행된 마지막 3세트에서 ‘LawLiet’ 조주연의 워든이 아크 메이지의 아이템을 가로채며, ‘TH000’를 무너뜨렸다. 3:0으로 승리를 거둔 ‘LawLiet’ 조주연은 현재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는 중국 휴먼 플레이어 ‘TH000’을 상대로 훌륭한 판단력을 보여주며 결승 무대에 선착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Lyn’ 박준이 ‘Moon’ 장재호를 3:0으로 꺾고 결승 대진의 마지막 빈자리를 채웠다. ‘Lyn’ 박준은 경기 내내 침착하게 병력과 영웅 레벨 차이를 벌려 나갔고, 중요한 순간에 ‘Moon’ 장재호의 데몬 헌터를 잡아내며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Lyn’ 박준은 ‘Moon’ 장재호의 치명적인 실수를 놓치지 않고 상대 영웅을 정확하게 노리는 플레이로 마지막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대망의 결승전은 5월 8일 (화) 오후 7시에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경기는 ‘AWL’ 최초 2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의 나이트 엘프 ‘LawLiet’ 조주연과 살아있는 한국 오크의 신(神) ‘Lyn’ 박준의 맞대결이 진행된다. 두 선수 모두 탄탄한 내공과 뛰어난 컨트롤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며, 과연 최종 우승은 누가 차지할지 많은 기대를 모은다.
한-중 워크래프트3 최강자를 가리는 ‘AWL’은 아프리카TV를 통해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중계는 ‘홀스’ 정진호와 ‘인드라’ 박성준이 맡는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내 ‘AWL’ 공식 홈페이지(
http://afreecatv.com/aw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나이스게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