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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6 00:09
굳이 뭐 있을 이유가 사라지는거죠.
뭐 협회장사 하면서 대회 만드느라 돈 꼴아 박을 필요도 사라지고.. 어차피 대회야 게임사들이 알아서 하니..
18/03/06 00:23
리그운영에 대한 권리를 게임사로부터 뺏고 프로게이머의 자유를 예속하려고 생긴게 협회입니다. 둘다 협회가 휘두를 권한이 아니게 된 이상 존재 가치가 없죠.
18/03/06 05:35
선수들 최저임금 못받을 때 협회에서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던가요? 아예 없어지는 것보단 있는게 나아보이는데 잘 판단이 안서네요
18/03/06 10:22
요즈음에는 협회가 하는 게 생각보다 꽤 많지 않나요? 소양교육이나 스폰서 연결시켜주는 거 뭐 이런 건 차치하고서라도 중국 롤팀이 불공정 계약했을 때도
협회가 조치하고 그랬던 걸로 아는데....스1 케스파 시절이랑은 또 다르지 않나....?
18/03/06 11:49
이젠 뭐 게임사에서 다 하는 거라... 존립의 의미가 크게 없긴 하죠. 그렇다고 인성교육을 철저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18/03/06 15:50
협회 역할은 자기들이 중재자 조정자 감시자 역할을 하니깐 우리가 필요함!~ 이랬는데 지들이 뇌물 쳐먹고 불법 비리의 온상이니 자기들이 할말이 있나요 ..
18/03/07 09:39
(수정됨) 반대 아닐까요? 지금 케스파에서 제대로 지원하는게 롤밖에 없을건데, 이제 kt skt 빠져나가면 진짜 존재이유가 없을것 같네요. 회원사 없이 정부지원금을 활용해서 e스포츠팀들 지원정도만 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18/03/07 10:08
일단 스2부문에서 협회 직영으로 운영하는 진에어 스2게임단은 한국 이스포츠 최후의 보루중 하나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의 중요성을 지니고 근본적으로 '흥겜'이라는 것들이 있고 프로게임단이 있는한 협회가 혼란해지고 크게 축소되겠지만 그렇다고 망할거라 보기는 힘듭니다. 애초에 이스포츠 협회라는 조직은 SKT가 이 판에 들어오기 전부터 존재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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