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을 전수하러 왔다!"
스카이 프로리그 머큐리리그 6주차가 진행되는 현장. 이날은 한빛 vs GO, KOR vs 핵사트론의 경기가 있는 날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팬택앤큐리텔 송호창 감독이 등장했다.
"데니얼 리 감독의 요청으로 비법을 전수하러 왔다!" 팬택앤큐리텔로부터 엄청난 지원을 받고 있는 '큐리어스' 송 감독은 최고의 기업을 스폰으로 잡는 비법과 승리비법을 알려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큐리어스'는 최근 반포동에 3층 80평 단독주택을 숙소를 마련해 오픈하우스를 열기도 했다.
게임해설자 김창선씨와 프로게이머 출신 이지은씨의 딸 다빈이와 함께
게임해설자 김창선 씨와 여성프로게이머 출신 이지은 씨의 네 살배기 다빈이. 아빠가 진행하는 챌린지리그를 구경하러 온게임넷 메가스튜디오현장에 나타났다. 경기가 끝난 뒤 엄마와 함께 찰칵!
[굿데이]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 새둥지 공개
'내 집처럼 편안합니다.'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가 새둥지를 공개했다.
팬택앤큐리텔은 지난 21일 황의환 단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구단 관계자, 선수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입촌식을 가졌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위치한 숙소는 3층 단독주택을 개량한 건물로 총 100평 정도의 규모.
1층은 선수들의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힙합을 좋아하는 젊은 선수들의 트랜드에 맞춰 벽을 그래피티로 장식했고, 게임을 잠시 잊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래방과 플스방 등 편의 시설을 갖췄다.
선수들의 연습공간은 2층 거실에 배치했다. 연습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송호창 감독의 방을 연습실 정면에 배치했다. 3층엔 침실을 뒀다.
황의환 단장은 "안락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매경기 멋진 경기로 팬들의 기억에 남는 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송호창 감독은 "연습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러 조용한 단독주택을 구했다.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일심단결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