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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9/02 01:40:04
Name steady_go!
Subject [경향게임스]‘스타크2’ 출시설의 진상 외 소식
2007년 출시설, 우선판권 협상설 등 다양한 소문 속 ‘진실찾기’




또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크2)다.

국내에서만 300만장이 넘게 팔린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인 ‘스타크2’는 소문 그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가 된다.

잊을만 하면 각종 미디어와 국제행사를 통해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 ‘스타크2’.
최근 몇 년간 계속해서 되풀이된 소동이지만 진실은 있는 법.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스타크2’ 출시설의 비밀을 파헤쳐 본다.

   블리자드, 오는 12월 때맞춰 스타크 1.12 패치 공개… 변화예고

국내에 ‘스타크2’ 출시설이 공식적으로 실체화된 것은 지난 2003년부터.

간간이 ‘스타크2’ 출시와 관련된 소문이 들려왔지만 2003년 출시설은 보다 더 구체적이었다.

당시 출시예정이던 ‘워크래프트3’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판권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었기 때문.

‘워크래프트3’ 판권획득 업체에게 옵션으로 우선협상권을 제공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그 당시에도 ‘스타크2’가 출시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블리자드의 출시 스타일을 비춰보더라도 가까운 시일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는 관계자들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2003년의 출시설은 비벤디유니버셜게임스(이하 비벤디)가 ‘워크래프트3’,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판권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확산된 소문으로 ‘스타크2’를 협상카드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스타크2’ 출시설은 내용이 2003년도 보다 더 구체적이다.

‘스타크2’ 개발이 이미 시작됐고 2007년도에 공개된다는 것 그리고 이와 때를 맞춰 ‘스타크’ 1.12 패치가 오는 12월쯤 발표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는 블리자드의 한 소식통의 입에서 나온 것으로 이 관계자는 “블리자드가 기존의 입장을 철회하고 ‘스타크’ 1.12패치를 12월쯤 공개할 것”이라며 “이는 앞으로 ‘스타크’의 큰 변화를 예고하는 것은 물론 ‘스타크2’의 출시와 맞물려 있다”고 밝혔다.

비벤디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현재 비벤디코리아의 정책은 무슨 게임이 됐던 간에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이전에는 어떠한 게임도 언급하지 않는 것”이라며 ‘스타크2’ 출시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방한한 블리자드의 폴 샘스 부사장은 ‘스타크2’, ‘디아블로3’ 등의 개발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온라인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비공개 시범 서비스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블리자드 폴 샘스 부사장은 7월 6일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타이틀을 개발 중인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그것이 어떤 게임인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시에 “‘스타크’와 ‘디아블로’ 개발을 멈추진 않고 있다”고 말해 현재 개발중인 차기작이 ‘스타크2’·’디아블로3’임을 암시했다.

‘스타크’를 유통하고 있는 한빛소프트의 한 관계자도 ‘스타크’ 1.12 패치와 ‘스타크2’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함구했으나 ‘스타크’ 1.12 패치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이번 ‘스타크’ 1.12 패치는 기존 ‘스타크’의 게임성을 뒤바꿀만한 중요한 변화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예로 ‘워크래프트3’식의 인터페이스가 도입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만약 이렇게 되면 여러 건물을 하나의 단축키로 지정해 다수의 물량을 뽑아낼 수 있게 된다. 밸런스를 조정하거나 새로운 유닛이 추가되지 않더라도 기존 ‘스타크’와는 완전히 틀린 게임이 될 수도 있다.

블리자드의 소식통은 이에 대해 “블리자드는 지속적으로 패치를 내놓아 결국 현재의 ‘스타크’와 ‘스타크2’의 중간 형태쯤의 게임으로 변형시킬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크’의 꾸준한 패치를 통해 유저들을 ‘스타크2’에 익숙하도록 만들겠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타크2’는 둘째치고라도 패치가 실시된 이후에는 기존 스타리그에 일대 판도 변화가 예상되며, 유저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분분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2’ 출시와 관련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그 이유를 알 수 없는 게 사실이다.

업계나 리그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일부에서는 유통사인 비벤디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자금난을 겪고 기업 가치마저 떨어진 비벤디가 ‘스타크2’ 를 개발하도록 독려했다는 것.

실제로 2003년도 ‘스타크2’ 출시설이 처음 나왔을때도 블리자드의 모회사인 비벤디는 2002년도 순손실 규모가 2백33억유로에 달했다. 이 같은 적자 규모는 프랑스 기업 사상 최대 수준으로 게임사업의 매각 소문도 끊이질 않았다. 당시 전문가들은 블리자드가 비벤디의 게임사업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차기작 발표를 서두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스타크2가 국내에 출시된다면 판권액은 국내 게임사상 최고 금액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타크’를 기준으로 약 20불 내외에 200만장 개런티가 기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한화로 환산하면 약 5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2007년도까지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여기에 플러스 알파가 더해진다.

‘스타크’는 국내에 약 1000만명으로 추정되는 애호가들이 있어 ‘스타크2’는 약 1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분석된다. 1천억원대의 매출은 국내 게임업체 상위 5위권내에 드는 수치. ‘스타크2’는 소문 그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가 될 수 밖에 없다.


SKT T1 주훈 감독 “선수들간의 믿음이 우승의 원동력 됐다!”




■ 2차 챔피언스데이 ‘스타’전은 SK텔레콤이 모두 휩쓸었는데 소감은?

≫ 마지막 경기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박빙의 승부였다. 경기의 승패를 떠나 좋은 경기를 보여준 슈마GO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

지난 주 프로리그에서 1패를 해 부담이 컸을텐데 이번 주는 선수들이 프로리그와 MBC팀리그 2연패까지 달성해 주어 기쁘다.

새로운 둥지로 옮긴 후 첫 승리라 더더욱 기쁘다. 그러나 MSL 개인전에서 같은 소속 선수들끼리 맞붙어 누가 이기든지

한 사람은 패배하게되니 마음이 편칠 않다.

■ 최근 SK텔레콤 T1의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비결이 있다면?

≫ 우선 챔피언스데이 팀리그에서는 선수들간의 믿음과 업무분담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한 주 전에 오더를 내리고 일주일 간 엔트리를 짰는데 톱니바퀴가 물려서 돌아가듯

선수들간 호흡이 척척 맞아 떨어졌다.

또한 선수 개개인도 마찬가지다.

팀 분위기가 좋고 선수들간의 화합이 제대로 이뤄지는 만큼 개인의 기량도 한층 성숙해져 가는 듯하다.

■ 팀리그 2연패와 MSL 3연패를 달성한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철저한 프로마인드를 갖길 바란다.

‘자신감’ ‘자만심’은 분명히 다르다.

이번 우승 이후 또 새로운 도전 과제를 향해 달려야할 것이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듯이 더욱더 분발해서 꾸준히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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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좀비스, POS씨름단"

"투싼 처치곤란"




“한빛 좀비스 VS POS 씨름단”

온게임넷 프로리그 머큐리리그가 진행되던 25일(수).

우람한 체구의 POS 선수들이 대기실로 들어오자 이날 대결을 펼칠 한빛 스타즈 이재균 감독이 “POS 씨름단”이냐며 우스갯 소리를 했다. 또 POS에 비해 상대적으로 덩치가 작고 삐쩍 마른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자신의 팀을 ‘한빛 좀비스’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승해서 ‘투싼’ 받아도 처치곤란?

MBC팀리그에서 상금과 함께 주어지는 현대자동차 ‘투싼’이 천덕꾸러기가 됐다.

팀리그의 우승팀은 SK텔레콤T1이 거머 쥐었지만 기사가 운전하는 밴을 타고 다니는 SK텔레콤에게 투싼은 무용지물인 셈.

SK텔레콤 T1의 관계자는 경기전부터 “1등해서 투싼을 타도 처지곤란”이라며 넋두리를 늘어 놓았다.

결국 팀리그 우승을 차지하자 “그냥 팔아서 그 돈을 선수들에게 나눠줘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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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너를
04/09/02 03:05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에게 투싼을 밀어준다는 소문이;;; 후다닥 (-_-)/ =3
호텔요리사★
04/09/02 07:06
수정 아이콘
전 1.12.패치가 정말로 워3의 인터페이스를 따라간다면 정말 절대 스타는 안할겁니다. -_-^ 1.12.패치가 나오더라도 게임리그에선 1.11패치상태로 경기하면 좋겠네요..
베르커드
04/09/02 08:59
수정 아이콘
기자라는 양반이 '다르다' 와 '틀리다' 도 구별 못하다니 --; 역시 경향게임즈도 수준 미달이군요
거룩한황제
04/09/02 09:58
수정 아이콘
차라리 투싼을 처분할 바에야 신인급 선수와의 교환을 어떨지...ㅡ,.ㅡ;
그럼 너무 잔혹한가요. 쩝...
bilstein
04/09/02 10:43
수정 아이콘
호텔요리사★님// 왜요? 전 좋기만 한데...단지 프로게이머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훨씬 좋은 일 아닌가요?
호텔요리사★
04/09/02 13:00
수정 아이콘
bilstein님//확실히 패치가 되면 유닛은 전보다 잘 뽑을수 있겠죠..그러나 재미가 전보다 없어질꺼 같습니다..그냥 앞에서 유닛 컨트롤만 하고 있을꺼 같은 예감이 들어요-_-;;..그렇게 된다면 테란이 상당히 유리해 질것 같구요..패치가 되어도 3종족 밸런스가 지금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혹시 모르겠네요..하지만 지금 제 생각으로는 테란만 살아 남을거 같습니다..물론 해보기 전엔 알수 없는거지만요 ^^;;
Connection Out
04/09/02 13:22
수정 아이콘
정말 스타2 나오면...우리 5만원씩 모아서 블리자드 사버립시다. 그럼 패치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베넷도 마음대로 만들고, 대회도 맘대로 열수있겠죠..
오노액션
04/09/02 15:25
수정 아이콘
그렇게되면 물량테란,물량플토개념이 없어지고...그럼 저그만 죽어나겠군요..물량으로 몰아부치는건 저그특유공격인데 테란도,플토도 계속 물량나오면..재미업겠네요....워3처럼 100으로 인원수제안두는것도 아니고..재미없을것같네요..그럼 이제 최연성선수물량보고 와 하는 일도 없고
박정석선수가 화끈하게 물량으로 테란조이기라인을 뚫는것도 볼수없고.
울트라뽑으면 상대는 죽죽탱크뽑아내고 있고..진짜 한숨나오내요..막을
수도 없고..
04/09/02 16:3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저그전 무적이 될듯...-0-
04/09/02 16:56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투산 정말 탐냈었는데...박용욱선수 이기시고 가지셨다면 정말 기쁨 100배였을텐데 아쉽네요;;
04/09/02 17:43
수정 아이콘
스타1.12 패치되면 스타 접는다.
∵Keeper®∵
04/09/02 20:49
수정 아이콘
1.2 패치.. 기대되네요. 쓸데없는 육체노동을 줄인다는 매리트...
OpenProcessToken
04/09/02 21:17
수정 아이콘
/오노액션 <-문제는 쭉쭉 탱크를 뽑고 싶어도 자원이 안된다는 거죠.
플토나 테란이 저그 처럼 멀티가 쉬운것도 아니고...매크로 개념이 약해진다는 거지만. 그만큼 뽑을려면 자원이 있어야 되고..자원은 운용으로 확보해야 겠죠..
한번말할때천
04/09/02 21:26
수정 아이콘
워3인터페이스 따라하기만 해봐...
스타인터페이스는 지금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물량뽑는거.. 마법쓰는거...한꺼번에 할수 있게되면... 고수와 하수와의 차이가 무지 줄어들것이라 봅니다..
워크 따라하기만 해봐.. 블리자드 있지 않을꺼다...
04/09/02 21:41
수정 아이콘
저는 1.12 패치에 찬성이며 패치가 나온다면 게임 방송에서도 적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제 스타리그-챌린지리그, 마이너리그-메이저리그 체제로 바뀐만큼 약간 조심스럽게 적용해야겠죠.
1.12 패치에 반대하는 의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강하게 주장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KTF엔드SKT1
04/09/02 22:20
수정 아이콘
저그는 뭐가 되나 -_-;;
짱돌저그
04/09/02 22:23
수정 아이콘
하지만 정말....그렇게 되면. .정말 판도가 확바뀔텐데......
티비보는 재미도 줄거 같구....실력차두....줄거 같구........
전 갠적으론 반대라는.....에구.~~
물론 요환선수는..다시 부활하겠다는.....ㅡ,ㅡ;;
04/09/03 13:10
수정 아이콘
일군을 미네랄에 렐리찍어노으면 알아서 일하는 인터페이스만 따라하고 다른건 다~ 안따라했으면 좋겠어요 지금이 젤좋은 것같아요 스타는 워크같이 다른요소가 없기때문에 컨트롤을 쉽게 만들면 게임의 재미가 반감할꺼같은생각이 드네요
FantaSyStaR
04/09/03 14:12
수정 아이콘
좀 힘든 게임단에 그냥 줬으면 하는 바램이....-_-;;
04/09/03 17:31
수정 아이콘
5 만원씩 해서 주식 사는거 강추
김재성
04/09/03 18:55
수정 아이콘
배틀넷만 워3 시스템으로 바꾸고 맵핵 방지 시키면 누구든 찬성할듯..
(맵핵 유저 빼고)
소수마영
04/09/04 04:12
수정 아이콘
에혀,, 12월되면 스타 접어야겠구낭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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