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스트리머 대거 참가…동시시청자수 6만
- 마지막 생존자 가리는 배틀로얄 콘셉트의 '헝거게임'
- 일반인 대전 예선 참가 접수 2,000명 돌파
액토즈소프트(052790)의 자회사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대표 구오하이빈)는 'WEGL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 1차 예선 스트리머 대전의 실시간 동시시청자수가 6만명에 육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주말 인기 크리에이터 '악어'(본명 진동민)와 함께 진행한 'WEGL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 1차 예선은 총 40명의 스트리머가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 '서넹', '눈꽃', '퀸톨', '희바', '잉여맨', '핑맨' 등 유명 스트리머들이 대거 참가했고, '배틀그라운드' 첫 글로벌 대회 솔로 부문 1위 우승자인 '에버모어'가 참가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 시청 인원은 유튜브 기준 대회 생방송 조회수가 30만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악어' 공식방송 단독 기준 유튜브, 트위치TV 실시간 동시시청자는 3만6103명에 달했다. 또한 참가한 각 스트리머들의 시청자까지 합산하면 동시시청자수가 약 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는 '악어'가 직접 제작한 '헝거게임' 맵에서 진행됐다. ‘헝거게임’ 맵은 오픈월드 기반인 ‘마인크래프트’의 장점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마지막까지 생존하면 승리하는 ‘배틀로얄’ 방식으로, 가장 높은 생존 포인트를 얻은 상위 4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1차 예선 스트리머 대전에서는 마인크래프트 유튜버 '꼬예유'가 포인트 19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봄수', '콩콩', '가그'가 뒤를 이어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WEGL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 시청자 예선에 대한 관심도 매우 뜨겁다. 오는 22일 참가접수 마감인 시청자 예선에는 참가 신청자 2,000명을 돌파하면서 또 한 번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차 예선에 참가할 50명은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예선에는 총 7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각 예선 별 1위에게는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 4위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1차 예선에서 결승에 진출한 4명의 스트리머와 2차 예선 상위 4명의 시청자는 내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총상금 1,020만원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10월 28일 진행될 예정인 시청자 예선에 참가하고 싶은 유저는 'WEGL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 공식 페이지(
http://www.wegl.com/Minecraft)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제공 =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