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스톱은 없다"
스카이 프로리그 총력 선언
◇ 'GO'의 새 로고
일년 만의 '백의종군'이다.
각종 대회의 결승에 8번이나 올랐던 명문 'GO'(그레이티스트 원)가 슈마일렉트론과의 1년 계약을 마치고 1일부터 과거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비록 스폰서십 계약이 끝났지만 전혀 위축되지 않는 모습이다.
최근 GO는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 중이며, 대기업을 비롯한 여러 업체와 창단 협상을 벌이고 있다.
어쨌거나 이를 계기로 선수들은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는 팀원 전원의 '스타리그 진출'을 넘어 8강과 4강, 결승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에 매달리고 있는 것.
GO의 조규남 감독은 "올초부터 모든 팀원들에게 충분하게 기회를 줬다고 생각한다"며 "팀 상황도 바뀐 만큼 이제부터는 철저하게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스카이 프로리그에서는 베스트 멤버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로고와 유니폼도 준비했다. 특히 기존 프로게임단의 유니폼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컨셉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으로는 통일된 모습이지만 선수 개인의 특성을 살렸다는 것. 예를 들어 서지훈은 깔끔한 조끼를, 이재훈은 정장 스타일의 자킷을, 박태민은 힙합 스타일의 점퍼를 준비했다.
또 최근 창단한 대기업 팀에 기가 죽지 않도록 현재 사용 중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숙소의 2층까지 계약, 넓직한 훈련 환경을 만들었다.
GO의 달라진 모습은 1일 스카이 프로리그 KOR전부터 확인할 수 있다.
< 전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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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프로리그부터 새유니폼을 입은 지오팀의 모습을 볼수있을것 같네요.
선수들마다 유니폼이 다르다고하니깐 정말 더 기대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