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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3 18:34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드는 출발부터 안 좋았는데..결국.....
T1팀의 경우는 일정 수정이 정말 필요하다고 봅니다. 프로리그 -> 팀리그결승 -> MSL결승전. 원래대로 진행된다면 몸이 남아나질 않을 겁니다. 프로리그는 1패를 안고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중요하고..게다가 팀리그는 결승이지 않습니까.
04/08/23 20:41
뭐죠..언제까지 자기들 편한대로만 할것인지....분명 wcg때문에 연기하기로 했을때 스토브기간에도 하기로 했으면서...조금 그렇군요 흠.
04/08/23 21:50
안전제일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스토브리그 강행하면...
안그래도 선수들때문에 연기한 프로리그 완전 파행운영되죠. 스타리그 역시 마찬가지구요. 하고싶을때 하고 하기싫을때 안하겠다는 건 좀 그렇네요. 프로리그 2라운드가 끝나는 시점에나 스토브리그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_-
04/08/23 21:51
이런 일정만 조정하지 말고 어뷰저 문제나 해결해 봐라. 선수협의회. 선수협의회냐 아니면 팀감독 협의회냐. 선수협의회라면 진정 선수들의 명예를 위한 문제에도 집중해 봐라. 리그 일정 같은 커미셔너의 문제에만 집중하지 말고.
그나저나 선수협의 홈페이지나 주소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실제로 있는 단체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선수협의 회장이 감독이라는 것도... (선수들은 어디에??)
04/08/23 22:22
그럼 만약 올림픽기간때 야구선수, 축구선수를 올림픽을 위해 잃었다면 선수협회가 리그 불참선언되나요? WCG는 세계에 자기자신을 알리는거고 또한 자기 팀을 알리는건데.....안되죠....프로리그 출범할때 분명 3번의 리그가 있다고 말했는데..그럼 그전에 미리 말하던지..눈앞에 닥치고 자기팀선수들이 다올라갔으니깐...이제와서 말하는....
자기팀을 위해서 그럼 올림픽같은데 선수를 방출 하면안되겠네요? 어이가없음...요즘 완전 기가 살았구만...배고픈시절을 생각못하니..
04/08/24 00:29
안전제일님 말처럼 스토브기간때에도 경기 하기로 했는데 왜 다시 말을 바꾸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수협에서 방송사를 너무 흔드는 건 아닌지....
04/08/24 00:45
선수협.. 이건 분명이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처사입니다.
단체 이기주의적인 발상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정보 한에서는요.
04/08/24 01:52
단체이기주의..라기보다도.. 목소리큰 몇몇분..의 이기주의라고 보여지네요 . 언제는 리그가 많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많아지니 많은 리그 모두다 빼놓지 않고 참가해야겠다 이건가요 -_-;;
쫌 공격적인 리플이다 싶습니다만, 점점 프로게임계도 자기밥그릇 싸움으로 가는것같아서 씁쓸합니다.
04/08/24 01:54
주어진 자원/시간/선수 내에서 어떻게든 해결해나가는게 페어플레이 아닌가요. 전체 선수들에게 동시에 해당되는 문제라면 또 모르지만, 에이스들이 다른대회로 빠지면, 그간 못나갔던 신인선수들을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고, 겹치는 팀의 일정때문에 프로리그에만 출전기회가 있는 보다 다수의 팀/선수들의 일정을 휘두르다니요 -_- ;;;;;
04/08/24 07:33
이런 기회가 주어 졌을때 좀더 팬에게 다가서려는 노력을 해야 하지 않나요? 일정이 겹친다고 안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안하고...그럼 팬들은 뭐야? 원래 프로란 팬이 존재해야 의미가 있는거 아닌가요? 먼저 팬들의 입장을 고려해야지 항상 본인들 편한대로....이런 식이면 곧 리그가 없어서 전전긍긍하는 그 시대로 다시 돌아 갈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그 좋은 예가 월드컵의 후광으로 한때 잘 나갔던 프로 축구를 생각해 보심이...결국 본인들의 적절하지 않은 행동들로 팬들의 외면을 자초 했단 사실을....솔직히 아직 스타리그는 축구 만큼 팬층이 다양하지도 인프라 구축이 확고히 된것도 아닌데....스스로 자신들의 파이를 없애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그리고 다음부턴 일년간의 계획이 짜여져서 미리 대비할수 있게 되기를 ...이렇게 그때 그때 몇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들 편한대로 좌지 우지 하지 않기를..
04/08/24 10:26
에이스급 선수들이 대회 열이면 열 전부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는 게 우스운 바람이지 않나요? 대회가 많고 다양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야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계가 더 좋은 발전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본문의 기사처럼 '각 팀의 선택과 집중도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타이거 우즈 선수가 골프 대회가 너무 많아서 스케쥴 조정하기가 힘드니 골프 대회 일정을 자기 스케쥴에 좀 맞춰달라 라고 때쓰는 걸 보고 있는 기분이네요;
04/08/24 15:46
시간의강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팀 단위의 리그도 있긴 하지만 개인 리그가 많은 상황에서 선수들 쪽에서의 일정 조정은 불가피한 선택이지 않나요? 자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쪽에 집중하면 되는 겁니다. 겹치는 건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 거구요. 이미 결정되어 있는 리그를 미루라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군요. 어뷰저 사건도 그렇고 이래저래 요즘은 그다지 정이 안 가네요.
04/08/24 15:57
경기가 들쭉날쭉해서는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 힘들다. 과거 다른 스포츠에서도 그런 경우는 흔했다. 자꾸 일정이 어긋난다면 게임 리그와 프로게이머들도 공멸을 피할 수는 없다. <- 이 문구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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