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의 순간 강력한 한방 보여준 ‘무릎’, ‘모큐’ 8강 최종 진출
- 8월 26일 (토) 오후 2시, 고수들의 대결 .. ‘Bplus’ vs ‘Dejavu’, ‘ALLBLACK’ vs ‘말구’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AfreecaTV TEKKEN League (이하 ‘ATL’)’ 시즌 2의 16강 C조 경기 결과, ‘무릎’ 배재민과 ‘모큐’ 이재민이 8강에 진출했다.
지난 8월 19일 (토) 오후 2시에 펼쳐진 16강 C조의 첫 경기에서 ‘무릎’의 드라그노프와 ‘모큐’의 밥이 맞붙었다. ‘무릎’의 매서운 샤프너 공격을 막지 못한 ‘모큐’가 패배, ‘무릎’은 드라그노프를 꺼낸 이유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약세를 점쳤던 ‘헬프미’가 변칙적인 미겔 사용을 통해 스티브 장인 ‘투혼’을 3:0으로 잡아내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이어서 넓은 캐릭터 폭을 가진 ‘무릎’과 ‘헬프미’가 승자전에서 만나게 됐다. 초반 ‘무릎’이 스티브로 ‘헬프미’의 샤힌을 꺾었지만, 럭키 클로에라는 깜짝 픽을 보여준 ‘헬프미’가 다시 반격에 성공,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이에 샤힌을 꺼내든 ‘무릎’이 위기의 순간 강력한 하단 공격으로 최종 승리,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패자전에서 예상치 못한 잡기 공격으로 ‘투혼’의 스티브를 3:1로 꺾은 ‘모큐’가 최종전에 진출, ‘헬프미’의 미겔과 만나게 되었다. 패자전에 이어 기세를 잡은 ‘모큐’가 2점을 먼저 가져갔으나, ‘헬프미’가 노련한 컷킥 공격으로 추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모큐’의 매서운 나락이 ‘헬프미’의 미겔을 뚫어냈다. 최종 결과, 조 2위로 ‘모큐’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오는 8월 26일 (토)에는 16강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16강 D조의 대결로, 최근 기세를 잡고 올라오는 고수들의 대결이 준비되어 있다. 1경기는 에디 출시와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는 ‘Bplus’ 하태욱과 예선전 최후의 생존자 ‘Dejavu’ 안성국이 대결을 펼치며, 2경기에는 참가 선수들의 많은 경계를 받고 있는 잭-7 고수 ‘ALLBLACK’ 박세혁과 월드 클래스 로우 플레이어 ‘말구’ 박건호가 맞붙는다.
국내 철권 최강자를 가리는 ‘ATL’ 시즌 2는 총상금 600만원으로 진행되며, 16강부터 4강까지는 듀얼 토너먼트, 결승전은 11전 6선승제로 펼쳐진다. 중계는 나이스게임TV 대표 캐스터 정진호와 ‘소용돌이’ 이상준 해설이 맡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ATL’ 경기는 무료로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아프리카TV 내 ATL 채널을 통해 1080p 고화질로 온라인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ATL’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내 ‘ATL’ 공식 홈페이지(
http://afreecatv.com/at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나이스게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