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WCG)2004'에서 '스타크래프트' 종목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휩쓴 슈마GO가 슈마일렉트론(대표 윤제성)과 8월말 공식 계약이 만료된다.
슈마GO는 9월초부터는 'GO팀'으로 각종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슈마GO는 슈마일렉트론과 계약을 맺은 후 피망컵 프로리그, MBC게임 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실력을 발휘했다.
한편, 슈마일렉트론은 슈마GO팀이 새로운 스폰서를 찾을 때까지 숙소나 운영비 등 지원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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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조선] '스카이 프로리그 2004' 2라운드, POS-한빛스타즈 첫승
POS가 '스카이 프로리그 2004' 2라운드 첫 승리를 거뒀다. 또 1라운드 우승팀 한빛스타즈는 첫 경기 패배의 충격에서 탈출했다.
POS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머큐리 리그' KOR전에서 팀플과 문준희 승리에 힘입어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스타리그 우승자인 박성준이 첫 스타리그 진출자 신정민에게 무너질 때만 해도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도진광이 중심을 잡은 팀플에서 승리한 뒤 마지막 경기에서는 문준희가 이번 시즌 프로로 승급한 박명수(저그)를 잡아내며 역전을 일궈냈다.
POS 하태기 감독은 "스타리그 우승에 이어 프로리그까지 휩쓸고 진정한 강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빛스타즈는 김선기와 유인봉이 개인전에서 2승을 쓸어담아 역시 2대1 승리를 기록했다. 특히 나도현과 박경락 등 에이스급을 모두 빼고서도 승리, 2라운드에서의 팀 체질 개선과 업그레이드 의지를 확실히 했다.
반면 1라운드에서 맹활약했던 강도경의 팀플이 최근 5연패에 빠지며 새로운 숙제를 안게 됐다.
이로써 머큐리 리그는 슈마GO와 POS가 나란히 1승을 기록한 가운데 아직 연승 팀은 나오지 않았다. 전력이 대폭 보강된 것으로 보였던 헥사트론은 2연패에 빠지며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게 됐다.
< 코엑스=전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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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 사이드] 전용준 해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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