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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8/17 22:50:33 |
Name |
일택 |
Subject |
[스포츠조선] [게임&피플] iTV 정진홍PD "첫 야외 결승 중계...절반의 성공" |
[게임&피플] iTV 정진홍PD "첫 야외 결승 중계...절반의 성공"
2004-08-17 12:11
iTV 랭킹전 7차리그 수천 관중 뿌듯
8차리그선 스튜디오 녹화 벗어날 것
공중파 최초의 스타리그 방송, 5년 역사를 자랑하는 iTV에서 처음으로 열린 야외 결승전이 열렸다. 지난 14일 인천 구월동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iTV랭킹전 7차리그 챔피온 결정전.
10만명 광안리 무대와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사상 최초의 경인지역 스타리그 야외무대에는 수천명의 관중이 몰려들었고, 이를 지켜보던 관계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오락가락하는 비 속에서 초긴장 상태로 방송을 마친 iTV 정진홍 PD의 보람은 더욱 컸다. 정 PD는 "이번 결승전의 경험을 소중한 계기로 삼아 차기 리그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랭킹전 사상 첫 야외 결승이다.
▶초창기 iTV 게임부분은 야외 이벤트전을 많이 했었다. 그러나 이후 스튜디오 녹화를 하며 안주한 것이 사실이다. iTV 7차 랭킹전 결승을 야외에서 성공적으로 치러내 너무 기쁘다.
-결승 도중 비가 왔는데.
▶그 것 때문에 며칠전부터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며칠 새 3~4㎏은 빠진 것 같다. 그래도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더욱 감사한다.
-이번 7차리그부터 방송을 맡았는데.
▶'절반의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이라 많은 문제에 부딪혔다. 공중파이기 때문에 다른 케이블처럼 후원을 받을 수 없는 처지라 제작 여건이 그리 좋지 못했고 녹화 방송이다보니 타 리그에 비해 뒤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 1000만원 상금을 걸어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한 것과 이번 야외결승으로 인천 지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한 것이 큰 수확이다. 개인적으로는 PD 입봉작이다.
-해결할 문제도 많은데.
▶12월부터 시작되는 8차리그에서는 많은 것이 바뀔 것이다. 생방송은 어렵다고 해도 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녹화를 벗어날 생각이다. 또 게임리그는 iTV로서도 중요한 재산 중 하나라는 인식 아래 상금이나 기타 지원 부분을 강화하겠다. 기대해달라. < 전동희 기자 t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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