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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31 09:56
사실 스포티비 중계진 까일 때도 성승헌 캐스터가 언급되는 패턴은 '초짜 해설 커버하느라 고생한다' 뭐 이런 느낌이었지 비판의 대상이었던 적이 없었죠. 애초에 롤챔스 시절에도 항상 호평이었던지라...
17/03/31 11:31
개인적으론 요즘 OGN이 오히려 매너리즘에 빠지고 스포티비가 피드백 수용과 발전을 엄청나게 해서 스포티비쪽 보게 됩니다. 특히 해설진의 드립이나 과도한 포장을 빼놓고 보고 싶었는데 딱 스포티비더라구요. 특히 성캐 강퀴 헬리오스가 나오면 오지엔에서 잡지못한 세세한 부분까지 말하는거 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17/03/31 11:52
OGN 두 해설이 밴픽을 제외하고는 스타리그 시절 엄,김 해설화 된게 저도 안타까워서 요즘은 간간히 스포티비 봅니다.
스포티비 메인 중계진도 1캐스터, 2해설의 상황이 된다면 넘어갈 것 같아요.
17/03/31 12:27
메인 고정이 아닌건 좀 아쉽더군요.
근데 캐스터와 진행부분을 나눈건 정말 잘한 결정 같습니다. 처음엔 왜 저렇게 나눠났나 생각했는데 보다보니 오히려 이현경 아나운서가 대회 개요 내용등을 말해주고 성캐가 캐스터에만 집중하게되니 서로 불필요한 영역이 사라져서 역할에 충실하게 되니까 보기도 듣기도 좋습니다. 다만 과도한듯한 홈쇼핑컨셉과 캡틴잭이 해설도 그렇고 인터뷰도 그렇고 생각보다 짜맞춰진 방송에 안맞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인규는 정말 인터뷰도 그렇고 롤 거의 안했을텐데 고방천이 맞구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17/04/02 14:31
경기만 보고있는데 저도 롤 실력 느는 느낌이 들더군요. 세분다 드립에 출중하신 분들이라 재미도 있구요. 성캐 빛돌 강퀴 짱짱맨!
17/03/31 17:25
스포티비 아쉬운 점은 두가지입니다
일단 플랫폼이 첫번째고 (트위치가 워낙 편해서요) 그리고 해설자들의 텐션이 조금 약한 것 + 넘사벽 인터뷰 하지만 성캐만큼은 넘버원이죠
17/04/01 15:20
OGN이 익숙하신 분들도 혹시 다시 경기를 시청하실 때는 스포티비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일단 해설자들이 강조하는 포인트가 다를 때가 꽤 많아서 그것만으로도 상당히 흥미롭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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