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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8/01 20:0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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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dy_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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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조선] 이윤열, 6회 연속 스타리그 진출 |
최고 연봉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팬택&큐리텔의 '천재 테란' 이윤열(사진)이 6회연속 스타리그 진출의 기록을 세웠다.
이윤열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에버(EVER) 듀얼토너먼트'에서 박영훈(한빛스타즈)과 송병석(KTF매직엔스)를 누르고 차기 스타리그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로써 이윤열은 지난 2002년말 파나소닉부터 차기 대회까지 6차례의 스타리그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진출했다.
프로게이머들이라면 단 한 차례라도 오르는 것이 꿈인 스타리그. 내로라하는 슈퍼스타들도 맥없이 탈락하는 요즘 분위기에서 무려 6번이나 연속 진출했다는 것은 엄청난 기록이다. 이는 임요환(SK텔레콤, 9회연속), 홍진호(KTF매직엔스, 8회연속)에 이어 역대 3위의 기록.
최근 개인적인 문제로 페이스가 흐트러졌던 이윤열은 첫 경기에서 송병석에게 패하며 패자조로 떨어지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패자부활전(박영훈전)과 최종진출전(송병석전)에서 특유의 확장력과 탄탄한 운영을 선보이며 연속 승리를 따냈다.
이윤열은 "최근 게임 스타일의 변화를 꾀하며 일부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최고의 팀, 최고의 선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는 이기는 모습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같은 조 변은종(SouL)은 2연승으로 3회연속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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