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바뀐 미드라이너, '쿠로' 이서행과 '미키' 손영민의 만남! 아프리카 프릭스 vs ROX 타이거즈
▲ IEM Gyeonggi 결승 리턴매치, 삼성 갤럭시 vs 콩두 몬스터
▲ 최고의 기세와 과거의 천적, SK텔레콤 T1 vs bbq 올리버스의 진검 승부
▲ 첫 만남부터 이어진 악연, 진에어 그린윙스 vs MVP
- 본격적인 순위 대결이 전개될 '2017 LCK Spring' 4주차 시작!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7일,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스포티비 게임즈가 주관 방송, 참여하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2017 LCK Spring)'의 4주차 경기가 7일(화)과 12일(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휴식을 마치고 전열을 가다듬은 각 팀들의 본격적 순위 대결이 전개될 이번 '2017 LCK Spring' 4주차는 지난 시즌 소속 팀을 서로 마주하게 된 미드라이너 '쿠로' 이서행과 '미키' 손영민의 맞대결이 펼쳐질 Afreeca Freecs와 ROX Tigers의 7일 17시 첫 경기로 시작된다.
Afreeca Freecs와 ROX Tigers는 양 팀 모두 전면적 리빌딩을 단행하며 큰 기대 속에 새 시즌을 맞이했으나 두 팀 모두 1승 3패라는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상대 팀을 발판 삼아 중위권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린' 장경환과 '샤이' 박상면의 탑 라인 맞대결이 펼쳐질지 여부에도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지는 20시에는 지난 12월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IEM Gyeonggi의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는 Samsung GALAXY와 Kongdoo Monster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2017 LCK Spring'의 3강으로 예측되었던 Samsung GALAXY는 시즌 초반 잠시 주춤하는 듯했으나 연이은 승리를 통해 기세를 회복하며 기존 3강으로서의 성적을 다시 보여줄 준비를 갖추고 있다. Samsung GALAXY와 대결을 펼치게 될 Kongdoo Monster는 이번 LCK 시즌 복귀 후 전패를 기록하며 LCK의 혹독함을 다시금 실감하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으며, 양 팀 모두 이번 경기에 기세의 연장과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있다.
특히, Samsung GALAXY의 경우 이어지는 토요일(11일), 현재 순위 2위를 달리며 최고의 기세를 자랑하는 kt Rolster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반드시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안정권을 확보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2017 LCK Spring' 4주차를 마무리할 넥슨 아레나의 12일(일) 17시 경기는 '2015 LoL KeSPA Cup' 이래로 흥미로운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SK telecom T1과 bbq OLIVERS의 경기가 펼쳐진다.
현재 8세트 전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SK telecom T1과 신규 후원 효과에 힘입어 많은 이들의 예측을 뛰어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bbq OLIVERS, 두 팀 모두 최근 기세 측면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경기가 기대된다.
특히, 국내 LoL 프로팀 중 유일하게 SK telecom T1과의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bbq OLIVERS가 이번 경기에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어지는 20시 경기에는 지난 시즌 첫 만남 이후로 재미있는 악연으로 엮인 Jin Air Greenwings와 MVP의 경기가 이어진다.
지난 시즌 MVP만 만나면 0:2 패배와 함께 연패로 이어져 8연패라는 수렁에 빠짐은 물론 강등의 위기까지 몰렸던 Jin Air Greenwings는 지난 시즌의 악연을 이번 시즌에 반드시 끊어내고 초반 부진을 극복, 중위권 도약을 노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상대팀인 MVP 역시 최근 좋지 않은 성적을 고려했을 때 지난 시즌의 기분 좋은 인연을 이어 최근의 연패를 만회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지난 시즌 매번 결정적 순간에 마주치며 흥미로운 결과를 만들어 낸 두 팀의 대결이 이번 시즌에는 어떤 결과로 나타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개 팀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질 '2017 LCK Spring'의 4주차 스포티비 게임즈 주관 경기는 2월 7일(화)과 12일(일) 17시와 20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티켓링크 예매처(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장당 4천원(골드석)과 2천원(실버석), 1천원(브론즈석)으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