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휴식 끝난 LCK, 5일(일) 넥슨 아레나에서 3주차 마지막 경기 진행
- 시즌 초 상반된 분위기를 걷고 있는 두 팀, Samsung GALAXY와 ROX Tigers, 승부의 향방은?
- 시즌 전승 무적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SK telecom T1, MVP를 상대로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3일,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스포티비 게임즈가 주관 방송, 참여하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2017 LCK Spring)'의 3주차 마지막 경기인 Samsung GALAXY와 ROX Tigers, SK telecom T1과 MVP의 경기가 오는 5일(일) 오후 5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 된다고 밝혔다.
꿀맛 같은 설 연휴를 보내고 다시 치열한 승부의 장에 돌아온 선수들의 연이은 슈퍼 플레이가 펼쳐질 이번 '2017 LCK Spring' 3주차 넥슨 아레나의 첫 경기는, 최근 2승 1패 +2의 성적을 기록하며 전년도 롤드컵 준우승 팀의 모습을 점차 회복해 나가고 있는 Samsung GALAXY와 전면적 리빌딩 이후 1승 2패 -2의 성적으로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는 ROX Tigers의 경기다.
과거 CJ 엔투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두 베테랑 플레이어 '엠비션' 강찬용 선수와 '샤이' 박상면 선수가 각각 정신적 지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팀은, 금일 경기 이후 하루 휴식을 가진 뒤 바로 4주차 첫날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공통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초반의 좋은 기세를 4주차 경기까지 이어가고자 할 Samsung GALAXY와 좋지 못한 분위기를 끊어내고 기분 좋게 4주차 경기를 맞이하고 싶어 할 ROX Tigers 양 팀 모두에게 한 경기 이상의 의미가 될 수 있는 경기인 만큼 양 팀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지는 20시 경기에는 서로 전승과 전패라는 다른 의미의 사슬로 묶인 두 팀, SK telecom T1과 MVP의 대결이 이어진다. '후니' 허승훈과 '피넛' 한왕호의 빠른 팀 적응으로 지난 시즌보다 더욱 강력해진 SK telecom T1을 상대로 LCK와 케스파컵 전적을 포함해 0대 6이라는 압도적 열세의 상대 전적을 보이는 MVP가 어떤 전략으로 경기를 치르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SK telecom T1을 상대로 MVP가 상대 전적 데이터만 놓고 보았을 시 일방적 경기가 전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다수지만, 지난 시즌부터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춰온 멤버들로 구성된 MVP인 만큼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SK telecom T1에 반격을 가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예측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2017 LCK Spring'에서 현재까지 전승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SK telecom T1의 연승 행진에 MVP가 과연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설 연휴를 마치고 나날이 열기를 더해가는 '2017 LCK Spring'의 3주차 스포티비 게임즈 주관 경기는 오는 5일 17시와 20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게임 전문 채널 스포티비 게임즈 IPTV와 케이블TV, 네이버, 아프리카TV, 카카오TV, tv팟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2017 LCK Spring' 3주차 경기의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티켓링크 예매처(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장당 4천원(골드석)과 2천원(실버석), 1천원(브론즈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