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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27 23:32:21
Name FireBlaster
Subject [MBC게임]KTF, 플러스 누르고 패자조 준결승 진출... 내달 3일 한빛스타즈와 대결
[투싼배 MBC게임 팀리그]

1경기 KTF:김민구(저그) VS 플러스:박성준(저그)- 플러스 승리 1:0

1경기 맵은 '투싼'.

두선수의 시작 위치는 김민구 11시 박성준 2시로 가로방향. 박성준은 9드론 스포닝풀을 건설, 김민구는 헤처리를 먼저 폈다.

박성준은 저글링이 나오자 김민구의 본진으로 들어가 드론 3기를 잡아냈다. 이후 두선수 모두 스파이어를 건설했다.

박성준은 뮤탈리스크가 나오자 김민구의 본진으로 달려가 게릴라를 펼치고 3시 확장을 가져갔다. 김민구도 9시 확장 가져감.

박성준은 뮤탈리스크가 모이자 스컬지와 함께 김민구의 본진으로 들어가 다수의 드론을 잡아냈다. 이후 테크를 올려 울트라시스크까지 생산해 뮤탈리스크와 함께 경기를 마무리졌다.

2경기 KTF:박정석(프로토스) VS 플러스:박성준(저그)-KTF 승리 1:1

경기의 맵은 '인투 더 다크니스'. 두선수의 시작 위치는 박정석 7시, 박성준 1시로 대각선이다. 경기 초반 박정석은 앞마당 입구 앞에 캐논을 건설하고 앞마당을 가져갔다.

박성준은 앞마당을 가져간뒤 레어로 업그레이드, 스파이어를 건설했다.

박성준은 뮤탈리스크가 나오자 게릴라전을 벌이고 3시 지역의 확장을 가져갔다. 이후 히드라를 뽑고 체제를 변환했다.

박정석은 질럿-하이템플러-아콘 조합으로 박성준의 병력을 줄이고 6시 확장을 가져갔다. 이후 박성준의 3시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고 지속적인 교전으로 박성준의 병력을 줄여나갔다.

이후 박정석은 중앙 지역의 대규모 전투에서 다크아콘의 마에스톰까지 활용하며 승리, GG를 받아냈다.

3경기 KTF:박정석(프로토스) VS 플러스:오영종(프로토스)KTF 승리 2:1

경기의 맵은 '루나 MBC게임'. 두선수의 시작 위치는 박정석 2시, 오영종 5시로 세로방향이다. 경기 초반 두선수 모두 2게이트 드래군 체제.

박정석은 테크를 올려 다크템플러를 준비, 오영종은 옵저버를 생산하고 앞마당을 가져갔다. 박정석은 다크템플러 2기가 나오자 오영종 앞마당의 공격을 갔지만 옵저버가 나오자 파괴당했다.

오영종은 다크템플러를 생산해 박정석의 본진에 역공격을 가서 자원채취를 방해했다. 6시 지역의 확장까지 가져갔다.

오영종은 질럿-드래군-하이템플러 조합으로 박정석의 앞마당 돌파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순간 박정석은 오영종의 본진과 6시 확장에 하이템플러를 드롭해 싸이오닉 스톰으로 다수의 프로브를 잡아냈다.

이후 박정석은 중앙에서 오영종과 대규모 전투에서 업그레이드에 앞서 승리하며 GG를 받아냈다.

4경기 KTF:박정석(프로토스) VS 플러스:이학주(테란)-플러스 승리 2:2

경기의 맵은 '데토네이션-F'. 두선수의 시작 위치는 박정석 7시, 이학주 1시.

두선수 모두 건물로 입구를 막고 이학주는 2팩토리-1스타포트 건설, 박정석은 드래군과 옵저버를 준비하고 앞마당을 가져갔다.

이학주는 드롭십이 나오자 벌처 4기를 박정석의 본진에 드롭해 소수의 프로브를 잡아냈다. 이후 이학주는 지속적인 벌처 드롭으로 프로브를 잡아내고 자신은 앞마당을 가져갔다.

박정석은 리버 드롭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터렛에 파괴당하며 실패했다.

이학주는 벌처와 탱크가 모이자 중앙에 진출을 시도했으나 박정석의 셔틀을 활용한 질럿 플레이에 의해 탱크 다수가 파괴되며 실패했다.

이후 이학주는 3시를, 박정석은 9시 확장을 가져갔다.

이학주는 벌처-탱크-골리앗으로 중앙에 다시 진출, 박정석의 병력을 잡아내고 앞마당까지 밀어부치며 GG를 받아냈다.  

5경기 KTF:한웅렬(테란) VS 플러스:이학주(테란)-KTF 승리 3:2

경기의 맵은 '투싼'. 두선수의 시작 위치는 한웅렬 1시, 이학주 7시로 대각선이다.

경기 초반 이학주는 머린 2기를 생산해 한웅렬의 본진으로 들어가 SCV 5기를 잡아냈다.  

한웅렬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벌처 8기로 공격을 가했으나 탱크와 SCV에 막히며 실패했다. 한웅렬은 벌처의 마인으로 이학주의 병력을 묶어뒀다.

이학주는 골리앗과 탱크로 벌처의 마인을 제거하고 앞마당을 가져갔다.

이학주는 탱크-골리앗 소수로 중앙에 진출했지만 한웅렬의 벌처 탱크에 모두 파괴당하고 앞마당까지 밀리며 GG를 선언했다.

6경기 KTF:한웅렬(테란) VS 플러스:박지호(프로토스)-KTF 승리 4:2

경기의 맵은 '인투 더 다크니스'. 두선수의 시작 위치는 한웅렬1시, 박지호 7시로 대각선이다.

한웅렬은 2 팩토리를 건설, 박지호 2게이트를 건설했다.

박지호는 드래군이 나오자 압박을 가한뒤 앞마당을 가져갔다.

한웅렬도 앞마당을 따라가고 탱크와 벌처로 방어라인을 구축한뒤 중앙 멀티를 하나를 더 가져갔다.

박지호는 질럿의 스피드 업그레이드가 끝나자 드래군과 함께 돌파를 시도했지만 추가 벌처에 의해 막히며 실패했다.

한웅렬은 다수의 메카닉 병력이 모이자 중앙에 진출했다. 이순간 박지호는 한웅렬의 병력을 피해 빈집털이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한웅렬은 박지호의 남은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GG를 받아냈다.

김민규 기자 ykmky@vg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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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음
04/07/28 00:37
수정 아이콘
오늘 리치..
결승전도 있고 몸도 안좋은데 나오다니..
좀 쉬엄쉬엄 하지..ㅠ.ㅠ
보는 제가 걱정되더군요..디스크는 괜찮을려나...
04/07/28 07:00
수정 아이콘
3일이면 홍진호 선수 듀얼있는날?? 음; 이래저래 KTF는 이번주나 다음주나 정말 바쁘겠군요;
리드비나
04/07/28 09:15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는 2일 이제는 T1소속의 박정길 선수와
3일에는 운명의 듀얼토너먼트가 있죠 둘 다 올라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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