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7/26 11:30:43
Name steady_go!
Subject [굿데이] '몽상가' 강민, 예선탈락 'e변 희생양'


꿈도 꾸지 못했던 이변이 일어났다.

'몽상가' 강민(KTF)이 EVER 듀얼토너먼트에서 2연패, EVER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0일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EVER 듀얼토너먼트 A조 1경기에서 강민은 전상욱(슈마GO)과 최수범(삼성칸)에게 잇따라 패배, 차기 스타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는 스타리그 최종 예선전. 4명이 한조가 되어 총 6개조에서 각 2명씩 12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한다. 각조마다 2승을 먼저 거두는 사람이 본선진출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강민은 마이큐브 스타리그(2003)에서 첫번째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해 마이큐브 준우승, 다음 대회인 NHN 한게임배(2003∼2004)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고 스타 반열에 올랐다. 새로운 전략으로 프로토스 종족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출중한 전략가. 강민은 질레트 스타리그에서 16강전서 박정석과 최연성에게 내리 패하면서 8강 진출이 좌절된 데 이어 EVER 듀얼토너먼트에서 부진, 향후 기나긴 험로가 예상된다. 2연패로 탈락한 선수는 차기 챌린지리그 예선부터 다시 시작해야하기 때문이다. 강민은 질레트 스타리그 8강에 탈락한 뒤 2개월여만에 방송 경기에 출전했지만 듀얼코너먼트 탈락으로 앞으로도 두어달 정도 온게임넷 스타리그 방송경기에서는 모습을 드러내기 어렵게 됐다.

황재훈 기자

================================================================================


온게임넷 스타리그 최종예선, 치열한 '지략대결'

'본선 진출권을 잡아라.'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16강) 진출을 위한 최종 예선 듀얼 토너먼트의 막이 올랐다. 듀얼 토너먼트는 총 6개조 24명의 선수 가운데 16강 진출자 12명을 가려내는 단기 리그전. 지난 20일 A조, 23일 B조 경기를 거쳐 이미 전상욱(슈마GO), 이병민(SG패밀리), 서지훈(슈마GO), 신정민(KOR) 등 4명의 진출자가 가려진 상태. 나머지 8명을 가리는 듀얼 토너먼트의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기는 C조의 전태규(KOR)와 변길섭(KTF)의 대전. 두 선수 모두 재기에 몸부림치고 있다. 전태규는 질레트 스타리그에서 2번의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으나 3회연속 4강 진출에 실패했고, 변길섭은 2002년 네이트 스타리그에서 우승한 뒤부터 오랜 슬럼프에 시달려왔다.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을 회복할 각오인데 특히 변길섭은 A조와 B조에 속해있던 같은 팀 동료 강민과 김정민이 모두 본선진출에 실패, 더욱 어깨가 무겁다. KTF 소속선수 증 최종 예선에 남은 선수는 D조에 올라있는 KTF의 주장 송병석과 '폭풍저그' 홍진호, 본인까지 3명이 남았다.

D조에서는 역시 '올드보이' 송병석이 가장 눈에 띤다. 송병석은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 진출을 앞두고 있다. 프로게이머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물러설 수 없는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 같은 조에 '실버벨' 변은종(SouL)을 비롯, 욱일승천하는 박영훈(한빛스타즈) 등 막강 저그 플레이어가 부담스럽다. 게다가 남은 1명의 선수가 '천재테란' 이윤열이다.

E조에서는 홍진호와 '제2의 임요환' 한동욱(KOR)의 대결이 가장 핵심 기대되는 경기. 저그군단 SouL의 새로운 신예 김남기의 선전도 주목할만하다. SouL은 그동안 박상익, 나경보, 조용호, 변은종으로 이어지는 스타 저그 게이머들을 배출해왔다. 김남기는 바로 SouL팀의 전통을 잇는 기대주.

F조에서는 '자이언트 킬러' 차재욱(KOR)과 '파란만장 테란' 나도현(한빛 스타즈)의 대결이 가장 눈에 띤다. 차재욱은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에서 강민, 이윤열을 비롯, 숱한 스타 프로게이머들을 하나하나 이기면서 1라운드 개인전 다승왕을 차지했고, 덤으로 '자이언트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에서 마무리로 등장, 한빛 스타즈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나도현을 잡아낼 수 있을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재훈 기자 ddori@hot.co.kr


================================================================================
스카이프로리그, 라이벌 SK-KTF '리턴매치'

28일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드의 막이 오른다.




1라운드 우승팀 한빛스타즈와 피망컵 프로리그 우승팀 슈마GO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라운드가 개막된다. 총 19개팀이 각각 5개팀씩 양대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2차례의 풀 리그전을 치른다. 리그 구성은 '머큐리 리그'(수요일 리그)와 '새턴 리그'(토요일 리그).

머큐리 리그에서 자웅을 가릴 팀은 한빛스타즈(1라운드 우승), 슈마GO(4위), KOR(5위), POS(8위), 헥사트론드림팀(9위)으로, 새턴 리그에서는 SK텔레콤 T1(1라운드 준우승), SG패밀리(3위), SouL(6위), KTF매직엔스(7위), 삼성전자 칸(10위) 등이 실력을 겨룬다.

이중 라이벌인 SK텔레콤과 KTF의 맞대결이 큰 관심거리다. 두팀은 같은 새턴 리그에 소속됨에 따라 2라운드에서 두차례 대전이 예정됐다. 첫번째 경기는 8월28일, 두번째 경기는 10월2일에 열릴 예정. 1라운드에서는 KTF가 SK텔레콤에게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서는 경기가 열리는 게임 맵도 대폭 수정된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똑같이 사용되는 유일한 맵은 제노스카이. 주관사인 온게임넷측은 기존에 사용하던 맵들을 대폭 수정해 2라운드에 돌입한다. 팀플레이전 맵도 '오딘'(Odin)과 '머큐리 제로'(Mecury Zero)로 교체된다. 기존에 개인전에 사용되던 맵을 팀플레이용으로 전환한 것. 개인전에 추가되는 맵은 '인큐버스 2004', '비프로스트3'가 확정됐고, '네오 레퀴엠'이라는 레퀴엠 수정판이 포함될 전망이다.

각 조의 1, 2위가 엇갈려 맞붙는 준결승은 10월13일과 16일, 2라운드 결승전은 10월30일 개최될 예정. 2라운드 결승전 장소는 광주시로 잠정 결정됐다.

================================================================================
......굿데이 부도나지 않았나요?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hapsody
04/07/26 11:42
수정 아이콘
주장은 최진우 선수 아닌가;;;

역시나 굿데이라는 ........근데 진짜 부도 안난건가;;
시즈마루
04/07/26 12:09
수정 아이콘
다시 주장을 송병석 선수로 바꿨다더군요
그리고 정말 오래간만에 예선전을 치루겠군요 강민선수 이번 탈락이 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에브햄
04/07/26 12:10
수정 아이콘
위에분 송병석선수로 바뀌었습니다.
04/07/26 12:17
수정 아이콘
부도난 건 사실이지만, 취재, 기사 작성 및 편집, 신문 발간을 포함한 신문으로서의 기본적인 기능 수행에는 지장 없다고 합니다~
시미군★
04/07/26 13:49
수정 아이콘
소멸시킬 방법은 없는건가요 -_-?
04/07/26 14:13
수정 아이콘
듀얼에서 떨어진걸 예선탈락이라고 하나요-_-;
듀얼은 예선이 아닐텐데.. 예선으로 탈락한거면 몰라도
04/07/26 14:34
수정 아이콘
정말 굿데이 ;; 소멸시켜버리고 싶습니다. ;;
까시님 말씀대로 듀얼에서 떨어진걸 예선탈락이라고 하나요 ;;
*세균맨*
04/07/26 14:50
수정 아이콘
저 근데 진짜 송병석 선수 오랜 선수 생활 하신걸로 아는데 한번도 온게임넷 본선에 오른적이 없나요 ? 엠겜은 있겠죠 ?
...AndJusticeForAll
04/07/26 18:41
수정 아이콘
없습니다.-_-
...AndJusticeForAll
04/07/26 18:42
수정 아이콘
온겜넷은 예전에 활동하실 때 소속이 삼성칸이었는데 무슨 삼성칸에서 온겜넷에 못내본다는(이유는 저도 모르겠음.-_-) 이유로 예전엔 아예 예선전 참가도 못하셨다죠..
04/07/26 20:32
수정 아이콘
당근 듀얼이면...예선아닌가..-_-;;프랑스도 2002 월드컵 예선 탈락인데..;;;;
ccdvvfbbg
04/07/26 20:35
수정 아이콘
전태규선수가 언제 4강에 올랐길래 3연속 4강진출에 실패란 소리가 나요는거지? 준우승 이전에 8강이었는데 어째 그런소리가 나오는건지...
JuStwiN[Bp]
04/07/27 18:01
수정 아이콘
"전태규는 질레트 스타리그에서 2번의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으나 3회연속 4강 진출에 실패했고..."
스타리그에서 우승자는 차기리그 1번시드 준우승자는 차기리그 2번시드 3위는 차기리그 3번시드 챌린지리그 우승자는 차기리그 4번시드 인데 2번시드를 두번시드로 착각한듯 -_-;;




역시 굿데이 --b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58 [MBC게임]KTF, 플러스 누르고 패자조 준결승 진출... 내달 3일 한빛스타즈와 대결 [3] FireBlaster2852 04/07/27 2852
1354 [스포츠 투데이] 슈로엣 코만도 vs 헥사트론 EX [12] steady_go!4023 04/07/27 4023
1353 [스포츠 조선]'스카이 프로리그 2004' 2라운드 2주 연기 [4] steady_go!4376 04/07/27 4376
1352 [스포츠조선]팬텍&큐리텔 게임팀, '연봉 2억' 이윤열 이어 감독도 1억 돌파 [16] rokmc1174746 04/07/26 4746
1351 [스포츠 조선] KTF 등 IT 공룡들 게임판 각축...LG도 창단 검토 [18] steady_go!6364 04/07/26 6364
1350 [스포츠한국]'신예강자' 박성준 vs '최강킬러' 박정석 [7] rokmc1173785 04/07/26 3785
1348 [굿데이] '몽상가' 강민, 예선탈락 'e변 희생양' [13] steady_go!4571 04/07/26 4571
1347 [굿데이] 프로게이머 최고 연봉 '천재테란' 이윤열 [3] 신유하4007 04/07/26 4007
1346 [스포츠조선] 팬텍&큐리텔, SG패밀리 인수 프로게임팀 창단 [1] 신유하3525 04/07/26 3525
1343 [아이뉴스24] '천재테란' 이윤열 국내 최고 몸값...3년 6억원 [34] kim3505313 04/07/25 5313
1342 [경향게임스] 슈마GO, 새 둥지 물색 [26] 아쿠아6251 04/07/25 6251
1341 [굿데이] WEG 대회 임요환 등 '드림팀' 총출동 [29] Munne6801 04/07/24 6801
1340 [스포츠 조선] 아이스타존-中 CIS, 파트너십 계약...8월 북경서 국가대항전 Munne2611 04/07/24 2611
1339 [스포츠 조선] 임요환-이윤열 등 월드 e스포츠게임즈 내달 참가 [8] Munne3479 04/07/24 3479
1338 [스포츠 조선] 박윤서 등, 국가대표 FIFA 선수로 WEG 참가 Munne2576 04/07/24 2576
1337 [게임메카] 중국정부가 지원하는 국제게임리그 개최 Munne2846 04/07/24 2846
1335 [부대신문] 한빛스타즈 조형근 선수 인터뷰 [24] 공고리6381 04/07/23 6381
1333 [스포츠 투데이] 삼성 칸 vs 헥사트론 EX…워3 야외대격돌 [5] steady_go!4612 04/07/22 4612
1332 [스포츠 투데이] e스포츠, 프로야구 앞섰다…올스타전 시청률보다 높아 [10] steady_go!4680 04/07/22 4680
1330 [스포츠조선]'스카이프로리그 2004' 2R 스케줄 발표...첫판부터 '빅매치' [15] 진곰이5698 04/07/21 5698
1329 [inews24]강민 '우승자 징크스' 언제까지? 스타리그 입성못해 [13] 진곰이5433 04/07/21 5433
1328 [스포츠 조선] 온게임넷 황형준 국장..."스타리그 영원할 것" [9] steady_go!5474 04/07/20 5474
1327 [SBS]'E-스포츠'가 뜬다! [9] Altair~★4589 04/07/20 458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