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6/12/18 19:54:58
Name 반니스텔루이
Link #1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69560&site=lol#csidx673923606debd118a0128ef85285428
Subject [LOL] '듀크' 이호성, 중국 인빅터스 게이밍 입단!
SKT에서 1년 바짝 커리어 쓸어담고 중국으로..

루키랑 같은팀에서 뛰게 되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18 20:00
수정 아이콘
전 듀크 무브가 좋아 보이지가 않아요.
잘됐으면 좋겠지만 완전체라고 불리운 마린도 고생했는데
약점이 뚜렸한 듀크는 메타가 자신에게 안맞으면 쭈우욱 빠질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중국은 기량하락이 눈에 보이면 못올라오는 경우가 꽤 있던데 우려와는 달리 잘됐으면 좋겠지만..
호리 미오나
16/12/18 20:07
수정 아이콘
반대로 탱커가 강제되고 있던 듀크가 딜러 위주의 픽으로 빵터질 수도 있죠 뭐.
누네띠네
16/12/18 20:49
수정 아이콘
팀에서 강제한게 아니라 딜러챔프로서 경쟁력이 낮아서 탱커가 강제됬었죠..
담배상품권
16/12/18 21:03
수정 아이콘
그정돈 아닌거 같은데요. 그리고 마린은 팀차원에서 푸쉬를 받아야 힘을 쓰는데 팀에서 잘 못받쳐준것도 있죠. 임프랑도 인간관계가 아니라 게임 내에서 약간 안맞는 점이 컸고요. 루키가 중국 본토 사람 수준으로 중국어를 잘한다는데 적응하는데 도움 잘 받으면 잘 할거라고 봅니다.
임팩트도 비슷한 평가를 받다가 북미를 씹어먹었죠.
누네띠네
16/12/18 21:29
수정 아이콘
저는 시즌 '듀크에게 탱커가 강제된 이유'를 설명했을 뿐입니다.
잘할지 못할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워낙 케바케라.
호리 미오나
16/12/18 21:19
수정 아이콘
꼭 그렇다고 보긴 어렵죠. SK의 코치진도, 팬들도 듀크에 대한 기대가
"페이커와 뱅의 뒤를 잘 받쳐줘"였음은 명백한 사실이에요. 대부분의 챔프 선택도 그랬고, 정글러의 갱도 대부분의 경우 미드와 봇에 집중됐습니다. 듀크의 역할은 말 그대로 '버텨'였습니다.
누네띠네
16/12/18 21:38
수정 아이콘
가장 좋은건 세 라인다 라인전부터 쎈거 해서 찍어 누르는 구도입니다.
이번 시즌 정글러가 블랭크였고 블랭크가 못하는 와중에 듀크가 그냥 공격적인걸로 찍어누르는 그림이 많이 나왔다면
정규 시즌에 SKT가 더 쉽게 갈 수 있었겠죠.

팬들이야 '버텨'라는 1차원적인 기대를 가질 수 있지만 코치진은 그렇게 단순한 생각으로 픽밴을 짜지 않습니다.
적어도 듀크까지 딜링을 담당하는거 보다 미드, 원딜이 뽑아내는 딜이 훨씬 세다고 느꼈으니
듀크에게 그냥 탱커로서 최대한 활용했다고 봅니다.

이런 말들과 별개로 듀크가 적어도 지난 시즌, 스멥과 함께 탑2에 꼽힐만한 탑이고
중국가서 딜러 잡고 캐리하는 모습을 다시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하필 원딜, 미드가 세계 체고 수준이고, 정글은 더럽게 못하고, 그 와중에 상대 탑은 스멥, 썸데이 같은 선수가 서있다 보니
양보한 것도 있고 활약하기 힘든 점이 많았긴 하죠.
호리 미오나
16/12/18 21:40
수정 아이콘
그게 말이 쉽지 쉽지 않죠. 어느 한 라인이 적당히 수비적으로 해주고, 정글러가 한쪽에 집중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구도입니다. 2013 SKTK가 아닌 이상 말이죠.
전 듀크가 지난 시즌 탑2 탑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팀에서 강요된 역할을 수행했다고 봅니다.
누네띠네
16/12/18 21:42
수정 아이콘
물론 시즌6에는 캐리형 정글러가 워낙 강세여서 좀 그 흐름이 깨졌지만
그냥 세 라인다 찍어 눌러서 발라버렸던 15 SKT가 가장 강력했고 이상적인 모습이라 봅니다.
세 라인에서 다 터트리는게 팀에서 제일 쉽지 한 라인은 좀 지고 있고 그러면 그거에서 파생되는 스노우 볼이 많습니다.
마린은 그냥 상대 탑 솔킬 내고 다녔잖아요.
뻐꾸기둘
16/12/18 22:05
수정 아이콘
탑다이 하는 임팩트도 리븐 고르지 말고 탱커 하라는게 SKT죠.

하물며 정글이 블랭크면 공격적인 탑솔 못 쥐어줍니다. 공격적인 탑솔은 정글 케어 없으면 그냥 밥이죠.

롤드컵 때 브루저 메타에서 캐리한 인상이 강해서 마린이 15시즌 내내 캐리형 챔프 쥔 것 같은 이미지가 강하지만, 롤드컵 전까지 마린의 시그니처 픽은 마오카이-럼블이었을걸요.
누네띠네
16/12/18 22:47
수정 아이콘
라인 스왑 메타에서 1:2가 강제되니까 탱커가 더 효용이 높았습니다.

그 때 마오카이는 탑 1티어였고 럼블은 탱커가 아닙니다.
뻐꾸기둘
16/12/18 23:23
수정 아이콘
완전 브루저 메타로 바뀐 롤드컵 이전까지는 캐리챔을 쥐어 줘도 궁을 통해 1인분은 할 수 있는 럼블 선까지가 SKT 탑솔에게 줄 수 있는 한계선이었다는 소립니다. 마린이 마형 소리 들으면서 캐리하던건 탱커챔 쥐고 했던 경기가 더 많았다는 소리죠.(그래서 더 대단하기도 하고)

15롤드컵 MVP에 빛나는 압도적인 캐리롤 때문에 다 잊고 있지만 롤드컵 이전까지 마린은 3밴 당하면 캐리력이 줄어든다, AP챔프를 못 잡으면 경기력이 안정적이지 못 하다 같은 다소 부당한 평가를 들은 적도 있고 쉔/룰루 같은거 못 하고 레넥 들고 장렬히 싸기도 하면서 챔프폭 문제가 지적된 적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15시즌 마린이 16시즌 듀크보다 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마린이 탱커 픽 한건 탱커 효용이 높았기 때문이고 듀크가 탱커 픽한건 경쟁력이 딸려서라는건 지나친 이중잣대라고 봅니다. 듀크가 15시즌 약점을 보였던 부분은 비탱커챔프를 못 다룬다 보다는 AP캐리 챔프를 쥐었을 때 경기력이 불안한 쪽이죠. 탱에코 같은 어그로 핑퐁형 탑솔이나 나르 같은 챔프는 매우 잘 다뤘으니까요. 마린에 비해 듀크가 확연히 아쉬운건 챔프 폭이나 라인전 능력보다는 텔이니시 능력이라고 봅니다. 마린의 텔이니시 각 보는 능력은 역대 탑솔중 가장 뛰어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그만큼 케어도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였죠.
누네띠네
16/12/18 23:55
수정 아이콘
'3밴하면 캐리력이 줄어든다'라는 말은 3개 밴해야 이긴다는 말이 아니라
그만큼 마린의 파괴력이 대단하다는 말입니다.
당연히 챔프폭이 문제 된 적도 있죠. 시즌 내내 잘한건 아니죠.
그런데 15 서머 - 롤드컵 가면서 완전 파괴자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듀크보다 훌륭한게 아니라 훨씬 더 훌륭했습니다.
마린은 그냥 그 시즌 롤드컵 MVP에요. 듀크는 우승했지만 '스멥이 시즌 탑'이라는 평을 받을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게 현실입니다.
지나가다...
16/12/18 21:41
수정 아이콘
그보다는 탱커형 챔을 잡지 않을 경우 좀 불안할 때가 많았습니다. 대신 탱커형 챔을 잡으면 든든하게 해 줬고요.
생겼어요
16/12/18 21:22
수정 아이콘
꼭 그렇지만도 않은게 SK에서는 팀에서 요구하는 롤이 있었고, 나진 시절에는 캐리형 챔프로도 잘해내지 않았었나요?
누네띠네
16/12/18 21:40
수정 아이콘
괜히 15서머 정규시즌 MVP 1위였던 선수가 아니긴 하죠.
16/12/18 22:01
수정 아이콘
나진 때는 본인 폼이 절정이었고, 팀에서도 캐리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본인이 할 수 있었던거고
지금은 그때처럼 탑을 씹어먹을 수도 없고 캐리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못함+할 필요 없음 이었떤 거죠.
16/12/18 20:39
수정 아이콘
이제 염원하던 리그 우승, 롤드컵 우승도 했겠다 편히 돈 벌러 간 거겠죠 뭐.
뻐꾸기둘
16/12/18 22:04
수정 아이콘
정글 케어를 상당히 요구하는 마린에 비해 팀원의 등락에 영향을 덜 받는 다고 볼 수도 있죠.
공고리
16/12/18 20:01
수정 아이콘
행복 롤, 해피 나르
16/12/18 21:04
수정 아이콘
IG 전체적인 전력을 모르겠어서 쉽게 판단하긴 힘들지만..중체미라 불리는 루키가 있으니 잘 적응해서 내년에 롤드컵에서 볼 수 있기를...흐흐
16/12/18 22:08
수정 아이콘
루키-듀크면 LPL 솔로라인은 씹어먹겠네요. 롤드컵에서 봅시다.
16/12/18 22:33
수정 아이콘
돈벌러가야죠 sk에서 얼마 주지도 않을텐데..
마스터충달
16/12/18 22:51
수정 아이콘
남는 건 돈 뿐이죠.
혜우-惠雨
16/12/19 09:23
수정 아이콘
무민아 이제 행복길만 걷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449 [기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겨울맞이 축제 할인 행사 시작! 최대 50% 세일 [2] 보도자료3508 16/12/21 3508
13448 [오버워치] 오버워치, PC버전 일반판 및 오리진 에디션 연말 특별 할인 진행 [3] 보도자료5580 16/12/20 5580
13447 [기타] 스파이럴캣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렐’ 코스프레 공개! [1] 보도자료5087 16/12/20 5087
13446 [LOL] [수입후추통신] 금주의 해외 리그 단신 [3] 후추통4202 16/12/20 4202
13445 [LOL] 최고의 상승세 삼성 갤럭시, 전 CJ 정글러 '하루' 강민승 영입! [18] nuri6431 16/12/19 6431
13444 [LOL] 2016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 ‘오뉴월’ 팀 2연속 우승으로 마무리 보도자료2742 16/12/19 2742
13443 [기타] 한국e스포츠협회, 한-중 e스포츠 국가대항전 한국 대표 선수 발표 [9] 보도자료4468 16/12/19 4468
13442 [LOL] 프로를 향한 세미 프로의 도전!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예선 접수 시작 보도자료2775 16/12/19 2775
13441 [스타2] 더욱 커지는 리그와 상금 규모! 아프리카TV, 2017 GSL Tour 운영안 공개 [9] 보도자료4897 16/12/19 4897
13440 [오버워치] 콩두 판테라 'r2der' 최현진, 국내 최초 중국 오버워치 명문팀 진출 보도자료4440 16/12/19 4440
13439 [기타] 트위치, 비게임 콘텐츠 위한 '리얼라이프(IRL)' 카테고리 오픈 [2] 보도자료2773 16/12/19 2773
13438 [기타] ESL 미하엘 전무이사 "단점 보완해서 다시 돌아오겠다" [9] 보통블빠3391 16/12/19 3391
13437 [LOL] 노페, 크라이 EDG 입단 [38] I 초아 U6124 16/12/18 6124
13436 [LOL] '듀크' 이호성, 중국 인빅터스 게이밍 입단! [25] 반니스텔루이5094 16/12/18 5094
13435 [스타2] IEM 스타2 - 이신형, "노력의 성과 나와서 기쁘다... 다음 목표는 GSL 우승" [16] VKRKO4284 16/12/18 4284
13434 [LOL] 플로리스 성연준, LPL I may 입단 [9] 호리 미오나4433 16/12/18 4433
13433 [기타] 한글판 '슈퍼로봇대전 V', 한일 동시 발매 [15] Nasty breaking B3957 16/12/17 3957
13432 [기타] 창세기전 리메이크, "스토리는 원작대로, 연출은 현대적으로 개선 [18] 정치적무의식5700 16/12/16 5700
13431 [스타2] 새로운 시즌이 온다! 2017 GSL 시즌1 예선 참가 접수 진행 [8] nuri3858 16/12/16 3858
13430 [LOL] 아프리카 프릭스 LoL 팀, 스피릿 이다윤과 투신 박종익 등 영입 [31] 보도자료6858 16/12/16 6858
13429 [기타] 270만명이 지켜본 2016 아프리카TV BJ 대상, 동시 시청자 수 20만명 넘어 보도자료3138 16/12/16 3138
13428 [스타1]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 16강, '총사령관' 송병구-'폭군' 이제동 출전! [4] 보도자료4839 16/12/16 4839
13427 [LOL] [오피셜] '썸데이' 김찬호-'체이서' 이상현 디그니타스행 [12] 키토4318 16/12/16 43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