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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2 16:38
정글 서폿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정도 네임드들이 있으면 추가영입도 수월할 거고, 롱주급 라인업은 나오겠는데요?
16/12/12 16:40
사진이 제파코치처럼 나왔네요 크크크크크
스피릿이 며칠전 방송에서 '전력이 좋은 팀'과 '가능성이 많은 팀'에서 오퍼가 들어왔다고 했었는데 거기서 말한 전력이 좋은팀이 바로 아프리카였군요.. 크..
16/12/12 17:02
베인 장인 출신으로 솔랭에서 유명했고, 한국킬러로 잘 알려진 대만 FW에서 프로를 시작해 리빌딩 CJ에서 LCK 데뷔를 했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스프링 때는 매라와 함께 CJ의 약진을 이끄는 키 플레이어로 활약했는데, 서머에선 거짓말같이 본인과 팀 모두 저점을 찍고 결국 강등...
아직도 딜러로서의 포텐은 충분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스타일은 잘할 때 보면 딱 AD carry가 뭔지 보여주는 화려한 스타일이구요.
16/12/12 16:55
음... 마린도 15년도 기량이 나와야한다는 문제가 있고, 정글이 댄디가 맞다면 댄디도 지금 폼이 엄청 죽었죠..
냉정히 말해서 미드 빼고는 전부 킅이 현재 기준 다 이기지 않나요..
16/12/12 17:12
폰과 쿠로 모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내고 팀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에 능한 선수들인데 쿠로가 있는 아프리카라니....
캐리형 탑솔인 마린 입장에선 굉장히 좋은 선택지네요. 정글,서폿은 노련한 선수들로 채워지면 아프리카도 롤드컵 진출 경쟁이 가능한 팀이 될 듯 싶어요.
16/12/12 17:13
근데 개인적으로 마린-쿠로는 좀 안맞을거같습니다.
마린은 워낙 까다로워서 어디갖다놔도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팀적으로 자신에게 잘 맞춰줘야지 잘하는선수인데 이게 단순히 다른 라이너들이 자신을 잘 서포팅 해준다고 되는게아니라 플레이 스타일도 자신과 잘 맞아야 하거든요. 마린이 페이커가 나왔을때 보다 이지훈이 나왔을때 경기력이 별로였던걸 생각하면 좀 공격적인 미드가 잘 맞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페이커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라인푸쉬를 하는 마린과 함께 어그로를 분산했기 때문에 마린이 더 활약할수 있던게 아닐까 싶은데요.. 쿠로는 이지훈 같이 어그로를 끌기보단 갱각을 안주는 타입이라서 과연 마린과 맞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16/12/12 17:15
페이커는 그냥 다 줘패는 타입이라 논외로 하고, 개인적으로는 마린은 플라이나 쿠로형 미드가 더 어울릴거라고 생각하는데 괜찮은 정글과 서폿이 추가된 아프리카라면 기대해봐도 좋을것 같네요.
16/12/12 17:16
점점 에버-mvp 강팀설은....
마형의 캐리력이 살아 있을지, 다음 시즌 기대됩니다. 쿠로, 마린이면 운영은 잘 되고 거기에 스피릿/댄디 정글 같이 경험많고 노련한 정글과 피지컬 괜찮은 서폿 들어오면 좋을것 같아요.
16/12/12 17:37
아뇨. 저도 이렇게 선수들이 많이 돌아올줄은 모르고 주변에 강팀설을 외쳤었거든요. 지금도 지인 단체방에서 놀림받고 있습니다 ㅜㅜ
16/12/12 17:24
???: 스멥을 영입했잖아 왜 와...
는 농담이고 15skt때가 플루크 시즌이고 16때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던건지 아니면 lgd가 노답이었던건지 이번에 알게되겠네요
16/12/12 17:44
뭔가 16롱주가 겹쳐보이는 느낌인데... 남은 두 자리에 어떤 선수가 올지 궁금해지네요.
정글에 에고가 강한 선수가 온다면.... 음...
16/12/12 17:44
롱주가 거하게 쑤닝 투자 유치한다는 기사만 나오더니 진짜 탄알이 부족한가보네요. 썰쟁이가 프릴라 영입 후 예산이 모자라다는 말을 하던데.
아프리카는 남은 라인이 어떻게 되지요?
16/12/12 18:59
정글러는 무조건 스피릿 데려와야 됍니다.
스피릿 데려오면 3위 봅니다. 서포터는 로밍보다는 라인전에 강점이있는 선수였으면 좋겠네요.
16/12/12 23:22
키, 체이나 최근 폼은 모르겟지만 피카부 정도가 서포터에서는 눈에 띄겟고 정글러는 댄디 스피릿도 좋겟지만 러쉬는 어떨까 싶긴 하네요. 저정도로 구성하면 잘풀릴경우 충분히 롤드컵을 노려볼만한 팀이 될 지도요.
16/12/13 00:29
정글이 누구냐에 따라 아프시카 전력이 요동치겠네요.
싸게간다고 호로같은 선수 데리고 오면 마린이 000 찍고 이기는 그런 안습 상황이 또...
16/12/13 05:44
이렇게 되니까 롤을 잘 아는 강감독이 나가고 오히려 롤을 잘 모르는 최연성 감독을 데려온게 의아해지네요.
박정석 감독의 예만봐도 이미 시스템이 정립된 롤판에서 스타에서의 감독 경험이 도움되는 때는 많이지난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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