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7/22 13:30:40
Name steady_go!
Subject [스포츠 투데이] 삼성 칸 vs 헥사트론 EX…워3 야외대격돌



워3 사상 첫 장외 플레이오프가 치러진다. 24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 쇼핑몰 hello apM 야외 상설무대에서 ‘hello apM WEG 워크래프트3 리그’(스포츠투데이·온게임넷 공동주관)의 결승진출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가 펼쳐지는 것이다.

이날 플레이오프 대결팀은 ‘삼성칸’과 ‘헥사트론EX’. 단 한 장 남은 결승티켓을 움켜쥐느냐 아니면 3위에 그치느냐가 결정나기 때문에 양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다.

삼성칸과 헥사트론EX는 지금까지 한번도 맞붙은 적이 없어 그 대결 결과가 주목된다. 다만 hello apM에서 삼성칸은 B조 1위 자격으로 A조 1위 ‘슈로엣코만도(S.K)’와 준결승을 치렀으나 여기서 S.K에 패해 플레이오프로 밀려났다. 헥사트론EX는 A조 2위로 지난 15일 페어즈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하고 플레이오프에 올라 삼성칸과 결승진출을 위한 한판대결을 벌이게 됐다.

hello apM에서 삼성칸은 조 1위를 차지하고도 준결승에서 패해 기세가 한풀 꺾인 반면 헥사트론EX는 조 2위였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칸은 hello apM 개인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강서우(3승)를 필두로 장용석 임효진 원성남 유승연 등 강한 언데드와 나이트엘프 휴먼이 포진해 있다. 오크 종족 선수가 없지만 강력한 선수를 보유한 팀이다. 다만 이번 hello apM에서 강서우를 제외하고는 개인전에서 활약한 선수가 없다는 것이 약점이다. 팀플레이의 경우 ‘무적’으로 불린 김성연?장용석조가 S.K에 무너져 새로운 팀 구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가을 삼성칸 감독은 “준결승에서 S.K에 패한 뒤 2주간이라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맹연습해왔다”며 “반드시 결승에 올라 S.K에 복수를 하기 위해서라도 준결승 상대인 헥사트론EX를 꼭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헥사트론EX는 언데드가 주 종족인 최원일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거의 모든 중요경기에서 최원일은 팀승리의 핵심이 됐다. 지난 15일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최원일은 ESWC2004의 ‘세계챔피언’ 조대희를 개인전·팀플레이에서 이겨내며 2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이재박 김승엽 봉석호가 주된 라인업이다. 유독 나이트엘프가 많다는 것이 헥사트론EX의 약점. 방송경험이 부족한 신인 봉석호의 활약도 필요한 상황이다.

김준석 헥사트론EX 감독은 “우리 팀은 지난 슈마배 프로리그 때 팀 4위에다 개인리그의 김진성 김승엽까지 4위를 차지하는 바람에 ‘만년 4위 징크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hello apM에서는 이미 3위 이상을 확보,징크스가 깨진 만큼 내친김에 결승까지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플레이오프가 펼쳐지는 hello apM 야외 무대를 찾는 게임팬을 위해 hello apM측은 비치샌들·스포츠물병 각 30개,파카글라스·패션가방 각 20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형철 hoogoon@sportstoday.co.kr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國泰民安
04/07/22 17:30
수정 아이콘
워크에서 빛나는 헥사트론 스타에서도 빛나면 얼마나 좋을까..
04/07/22 18:37
수정 아이콘
둘다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Godvoice
04/07/22 19:23
수정 아이콘
헥사트론 워크에서는 강합니다.
*세균맨*
04/07/23 00:30
수정 아이콘
흠..워크엔 전혀 관심이 없지만..
스타리그랑은 딴판이군요.. 삼성과 헥사가 결승진출을 위해.. 라니..흠
04/07/23 05:55
수정 아이콘
삼성은~~ 윗도리만 제공하지 말고 바지도 제공하라~~ 제공하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94 [스포츠투데이]떴다! 드림팀 "공한증 보여주마" [2] steady_go!3984 04/08/05 3984
1373 [스포츠투데이] 천정희·황태민등 S.K hello apM 워3 우승컵 steady_go!3210 04/07/30 3210
1354 [스포츠 투데이] 슈로엣 코만도 vs 헥사트론 EX [12] steady_go!3884 04/07/27 3884
1341 [굿데이] WEG 대회 임요환 등 '드림팀' 총출동 [29] Munne6649 04/07/24 6649
1339 [스포츠 조선] 임요환-이윤열 등 월드 e스포츠게임즈 내달 참가 [8] Munne3327 04/07/24 3327
1337 [게임메카] 중국정부가 지원하는 국제게임리그 개최 Munne2709 04/07/24 2709
1333 [스포츠 투데이] 삼성 칸 vs 헥사트론 EX…워3 야외대격돌 [5] steady_go!4473 04/07/22 4473
1325 [굿데이]한빛 우승 기념 "전국민에 한턱 쏩니다" [27] steady_go!5995 04/07/20 5995
1324 [굿데이]블리자드, 배틀넷 서비스 2일간 중지 [15] 나쁜테란6366 04/07/19 6366
1298 [스포츠투데이] 조대희 워3 세계챔프 먹었다 [3] hoho9na4462 04/07/12 4462
1291 [더 게임스] [게임단 탐방] 슈마지오 워3 [5] hoho9na3661 04/07/11 3661
1290 [게임신문] 블리자드 수석 부사장 '폴샘즈' [4] steady_go!4814 04/07/10 4814
1279 [스포츠조선]'늦깎이 프로게이머' 곽주훈 "이 나이가 어때서" [15] steady_go!8097 04/07/07 8097
1276 [스포츠서울]프로게이머출신감독 봉준구vs김가을 격돌 [10] steady_go!8618 04/07/06 8618
1228 [오마이 뉴스]프로게이머 그들의 세계가 궁금하다 [11] 어딘데6948 04/06/21 6948
1224 [더 게임스][게임단 탐방] 삼성전자 칸 [4] hoho9na3619 04/06/20 3619
1222 [더 게임스] 손오공 매니저 정용재/이선정 hoho9na3283 04/06/20 3283
1214 [조선일보]중국을 열광시킨 한국 프로게이머들 [5] 진곰이4893 04/06/17 4893
1206 [굿모닝서울] '국대' 선발 일정 확정, 프로 시드배정은 미정 [11] 나라키야5178 04/06/15 5178
1205 [파이터포럼] [FiFo 스페셜] 2004년 6월 프로게임팀 기상도 [6] hoho9na4495 04/06/15 4495
1194 [연합뉴스] WCG, 블리자드 배틀넷에 전용채널 [4] *세균맨*7652 04/06/12 7652
1193 [게임단 탐방] 페어즈 [2] hoho9na3527 04/06/12 3527
1190 [굿데이] 'WCG 2004'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일정 발표 [14] *세균맨*9394 04/06/11 93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