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스타즈를 응원해주신 전국민 여러분께 화끈하게 쏩니다.'
게임업체 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는 프로게임단 한빛스타즈의 '스카이 프로리그 2004' 1라운드 우승을 기념해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전제품 할인 및 사은품 증정행사를 펼친다. 한빛스타즈는 지난 17일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을 상대로 4대3으로 역전, 우승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에따라 한빛스타즈는 자사의 PC게임 <스타크래프트>를 구매하면 한빛스타즈 소속 프로게이머들의 사진과 사인이 포함된 마우스 패드를 증정한다.
온라인 게임 <탄트라>는 게임 아이템 상점 개설과 함께 30%의 아이템 세일 이벤트를 열고, 신규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게임안에서 사용하는 제련 아이템을 지급한다. 최근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한 <위드>는 신서버 오픈과 함께 몬스터 변신 이벤트를, 신규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사이버머니 1,000만원을 지급한다.
캐주얼 대전게임 <팡야>는 이벤트 기간 중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아이템을 1개씩 공짜로 주고, 신규 가입자에게는 사이버머니인 '쿠키' 30개를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한빛스타즈 티셔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실시간 대전 온라인 게임인 <서바이벌 프로젝트>도 이벤트 기간동안 게임머니를 지급한다. 이밖에 전 게임에 걸쳐 신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디즈니 아이스쇼' 티켓을 각 온라인 게임마다 30명씩 총 150명에게 지급한다.
황재훈 기자 ddori@hot.co.kr
[스포츠투데이] 월드 e스포츠 게임즈, e―스포츠 드림팀 뭉쳤다
e스포츠 최고 스타들인 임요환 이윤열 강민 박정석 홍진호가 뭉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상이 현실로 이뤄진다. 한국과 중국간 리그로 벌어지는 ‘월드 e스포츠 게임즈’(WEG)의 한·중 평가전에 이들이 스타크래프트 힌국 대표 선수로 나선다.
WEG 한국측 주관사인 아이스타존은 최근 “임요환(SK텔레콤)과 이윤열(SG패밀리),강민 박정석 홍진호(이상 KTF) 등 5명을 스타크래프트 부문에 초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WEG는 한국-중국 간 국가대표 게임리그로 내년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오는 8월6∼8일 중국 베이징의 칭화대학교에서 펼쳐지는 건 그 전초전격인 한·중 평가전이다.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3,카운터 스트라이크,피파 2004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워크래프트3 대표 5명은 현재 온게임넷에서 진행 중인 ‘hello apM WEG 리그’(주관 스포츠투데이,온게임넷)의 4강팀에서 우승팀은 2명,나머지팀에서 한 명씩 선발해 구성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웨이코스배 컨디션제로 리그’ 우승팀이 출전하고 피파2004는 오프라인 예선전을 별도로 치를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당초 한국e스포츠협회와 연계해 별도의 대회를 치를 예정이었나 일정과 방식 등에 합의하지 못해 일단 슈퍼스타들을 초청하는 형식을 갖추기로 했다. 별도의 대회를 치르는 것보다 오히려 더 쟁쟁한 멤버들로 구성되게 됐다. 임요환,홍진호 등은 중국 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한류’의 주축이기 때문이다.
WEG는 8월7·8일 오후 7시 온게임넷을 통해 위성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