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6/11/10 16:06:55
Name 카바라스
Link #1 http://osen.mt.co.kr/article/G1110533210
Subject [LOL] 뱅 '배준식' 모두 함께 한다면 SK텔레콤 남고싶다"
일단 뱅이 조건부지만 잔류의사를 밝혔네요. 마린도 비슷한 말을 하고 떠난 전례가 있긴하지만 대우만 괜찮다면 남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 우승상금은 더 올라갈테고 컨텐더 팀에 남는다는것 자체가 큰 어드밴티지라고 볼수 있어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첫마을7단지
16/11/10 16:12
수정 아이콘
시즌중에 조금씩 나갈 의사를 비추는것 아닌가 싶은 인터뷰를 해서 나갈수도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잘 됐네요!

다음 시즌이 시작 되기전까지 바람이 있다면 많은 한국 선수들이 잔류를 하는 것과
게이머들이 아주부티비를 나와서 트위치에서 방송을 했으면 하는것! 두가지입니다
다레니안
16/11/10 16:18
수정 아이콘
SKT가 이스포츠쪽에 얼만큼의 예산을 할당해줄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다만 큰 기대는 하기 힘들 것 같네요. 2번이나 롤드컵을 우승했으니 그만큼의 대우를 받아야할텐데 과연 모든 선수를을 만족시킬만한 대우를 줄 수 있을지...
16/11/10 17:53
수정 아이콘
많이 잡아야 1인에 5억 이상은 넘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연봉이야 상금 받은 거 가지고 눈속임하는 것이죠 크크
한길순례자
16/11/10 16:25
수정 아이콘
SKT가 내수기업이 아녔어도 홍보 효과 확실했을테고 지원도 더 좋았을 거 같은데 아쉬워요.
트와이스 나연
16/11/10 16:27
수정 아이콘
지금 선수들 다 잡기위해서는 웬만한 야구선수 맞먹는급의 연봉을 줘야된다고 생각해서 (물론 페이커는 특급 야구선수급으로 줘야겠죠) 만족할 수 있는 대우를 해줄지 주목되네요
16/11/10 16:32
수정 아이콘
스크 예산이 문제겠네요. 페이커 돈 맞춰주는 것만 해도 엄청난 돈이 나갈 거라고 봐서...
16/11/10 17:00
수정 아이콘
SK그룹이 생각이 있으면 최대한 예산 지원해야죠.
광고효과도 광고효과고 기업이미지 상승가치 생각하면...
케이는케이쁨
16/11/10 18:16
수정 아이콘
저도 SKT가 그대로이면 좋겠지만 힘들꺼 같습니다.. 지금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김광현한테 100억 이상 주겠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으니 그룹에 돈이 없을꺼예요.. 뱅 놓친다고 해도 기사하나 뜰까말까인데 김광현 놓치면 기사로 도배될테니 말이죠.
빠니쏭
16/11/10 21:13
수정 아이콘
하이닉스가 주가총액 2위로 올라갔어요. 돈 좀 풀거에요.
독수리의습격
16/11/10 23:28
수정 아이콘
SK 와이번스는 타 계열사에서 차입해서 쓰는게 아니라서 그룹 재정상황과는 관계 없을겁니다.
Morning Glory
16/11/10 23:44
수정 아이콘
와이번스는 모기업에서 따로 차입하진 않고 SK텔레콤의 주식 1조원 가량을 묻어놓고 씁니다. 거기에 문학구장 운영권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자금면에선 SK스포츠 계열 다른 팀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돈은 넘치고 넘치는데 T1에 어느정도를 투자하느냐의 문제...
루크레티아
16/11/10 23:45
수정 아이콘
SKT는 전체 스포츠구단 예산으로 1조원을 묻어두고 쓰는 기업이라 얼토당토 않은 돈지랄 싸움이 아니면 적정선은 다 맞춰줍니다.
캐리커쳐
16/11/10 17:11
수정 아이콘
궁예질이긴 한데,
게임이 재미없어졌다고 이야기했던 점을 감안하면
커리어에 대한 갈망이나 전인미답의 경지에 오르는 것에 대한 열망보다는
주변에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 편안함에 가치를 높게 주고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일에 대한 스트레스보다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 큰 법이죠)

그래서 지금 함께하는 좋은 사람들과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으면 남고싶다고 얘기하는게 아닐까...
라고 궁예질 한 번 해봅니다.
지나가다...
16/11/10 17:18
수정 아이콘
제발 지금 멤버 그대로 내년에도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선빈
16/11/10 17:2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지금 세계적인 홍보효과, 위상을 생각하면 지금이야말로 과거 스1떄의 기업들 참여가 더 이득이 쏠쏠할것같은데... 현실은 안타깝네요.
뱅빠로서, SKT남아있고 LCK에서 뛰는 모습 보고싶지만 좋은 조건과 환경 잘 판단해서 결정했으면 좋겠네요.
16/11/10 17:22
수정 아이콘
지금 팀케미가 좋은 것 같아서 다들 남아줬으면 좋겠네요.
bemanner
16/11/10 17:54
수정 아이콘
마린이 저런 말하고 나갔는데...
헤나투
16/11/10 18:02
수정 아이콘
웬만하면 남고싶다. 근데 연봉이 적다. 하지만 모두가 남는다면 다음 롤드컵도 자신있기에 남겠다.

요런 정도의 의미로 보입니다.
16/11/10 18:27
수정 아이콘
전 사고방식을 바꿔서 모기업에게 연봉 올려달라 바짓가랑이 붙들고 있지 말고
게임단 본인들이 쌓은 브랜드가치로 해외게임단처럼 자생하는 방법을 찾으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영어 가능한 전문 마케팅 인력도 고용해서 국내팬뿐 아니라
전세계에 퍼져있는 팬들도 염두에 두면서. 당장 본인들 유투브나 트위터 패이스북만 잘 활용해도 큰 수익을 낼 수 있을텐데 이런 부분에 대한 관리가 티원이라는 이름값에 걸맞지 않게 너무 무대책입니다. 유투브는 사칭계정에게 인증마크를 내주질 않나,,,

(유투브 자체의 수익보단 그걸로 얻을 수 있는 PR, 마케팅 효과가 크죠. 머친다이징, 굿즈 판매할때도 결국 이런 게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기 때문에. 물론 페이커나 슼 수준이면 관리 여하에 따라 충분히 그 자체만으로 꽤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봅니다.)

(덧1. SK는 해외 마케팅이 필요없다고 하는 말도 종종 보이는데 기업 스폰서와 게임 구단을 구별을 못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그 말은 오직 기업 스폰서 입장인 거고 구단 운영은 다각도로 해야지 그래야 나중에 기업 스폰서가 빠져도 구단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고요. IM이 LG라는 기업 스폰서에만 의지했다면 스폰 빠지고나면 화승오즈나 웅진스타즈처럼 게임단도 같이 해체할 수 밖에 없게 됐겠죠. 국내 구단들의 자생노력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폰서에만 의지해서 모든 주도권을 다 맡길 게 아니라요. 개인적으로 강동훈 감독을 좋게 보는 부분이 이부분입니다. 기업스폰서는 이스포츠 자체에 큰 뜻이 없어요. 비전과 철학이 있는 레지날드, 에드워드같은 구단주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역슨
16/11/10 18:32
수정 아이콘
구단 입장에서도 협회 입장에서도 이런 상품성을 활용하는 부분을 너무 손 놓고 있죠. 중국 시장이 크다 해외시장이 크다 그래서 우리 마켓파워로는 상대가 안 된다고 투덜거리고 합리화하기만 하면 뭣 하겠습니까. 있는 시장도 제대로 활용이 안 되는데. 스트리밍, 상품 판매, 영상 등 컨텐츠 수익 등등 어느 면에서나요. 라이엇에게도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구단들과 선수들의 의견도 충분히 들어주면서 무언가 자구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는 모습이 보였으면 좋겠는데 너무 굼뜬 느낌이에요.
16/11/10 19:05
수정 아이콘
티원 정도면 다른 거 없이 프나틱만큼 유투브 계정 관리만 해도 광고 수익 짭짤할텐데 아쉽죠. 페이커만으로 전세계 수백만의 해외팬을 끌어모을 수 있다는 걸 사칭 페이스북과 유투브가 입증했음에도, 왜 바로 눈 앞에서 줄줄 새고 있는 돈줄을 잡으려는 시도조차 안하고 있는 지 모르겠어요. 구단 측에서 자생을 위한 해외 시장 개척에 꾸준히 공을 들여서 그 수익을 바탕으로 운영비도 벌고 선수들 연봉을 맞춰주려 최선을 다하는 게 보이면, 그 뒤에 전력누수가 생겨도 구단은 할만큼 했다 생각이 들텐데, 아예 손놓고 있으면서 훨씬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놓치고 있는게 눈에 훤히 보이니 말이 안나올 수가 없네요.

선수들과 코칭스텝은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력하는 게 보여서 기특하고 고마운데, 그들이 이룩한 브랜드 가치를 이용해 수익구조등을 탄탄히 다져야할 재정적인 측면에서의 구단 운영은 후발주자인 해외게임단과 비교해도 많이 뒤쳐졌어요. 구단주가 바뀌고 운영 철학이 바뀌어야 개선이 될 문제일까요. 개인적으로 롤러와 손대영 코치편에서 EDG 구단주의 운영 철학이 마음에 듭니다.

"게임단 너희가 쓸 돈은 너희가 만들어서 그 안에서 써라"
니나노나
16/11/11 14:43
수정 아이콘
맞아요. 롤러와 그 편 보면, 다른 중국게임단은 스트리밍에 꽤 의존하는것 처럼 보이는데 EDG는 단호하게 '스트리밍은 스트리밍일 뿐, 메인은 아니다'라고 말하는게 멋지더라구요.
파핀폐인
16/11/11 09:34
수정 아이콘
동의, 또 동의합니다. 특히 유튜브같은 경우엔 접근성이 매우 좋고 편리하기 때문에 관리 조금만 하면 (+영어 마케팅) 엄청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특히 한국 팀들처럼 외부에 노출이 적은 경우엔 이러한 팬들과 소통하는 움직임을 처음으로 시작하면 엄청난 인기와 수익을 낼 수 있을거라 봅니다. 분명 꽤나 큰 수요가 이미 존재하거든요.
skt가 짤막한 동영상 및 사진을 트위터와 페북에 올리며 외국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나마 한국팀들중 제일 적극적이긴 하나 말씀하신대로, 그리고 윗 댓글에 비역슨 님이 언급하신대로 스트리밍, 영상 컨텐츠를 적극 활용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젠 국내팬, 국내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내다봐야죠.
16/11/10 18:44
수정 아이콘
딱 작년 마린이 한 인터뷰가 생각나는....
반니스텔루이
16/11/10 19:36
수정 아이콘
마린이 저런 말하고 나갔는데...(2)
러블리너스
16/11/11 00:06
수정 아이콘
내수시장만 보면 SKT입장에선 롤드컵에서 아무리 잘해도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이름값에 걸맞는 연봉 주려면 삼성이나 엘지 정도가 감당할수 있을거같은데..
광개토태왕
16/11/11 11:00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는 떠날거 같네요
16/11/11 11:06
수정 아이콘
e스포츠 전체로 본다면 스타2팀에 쓸 돈이 좀 남았을것 같은데 롤쪽으로 좀 준다고 해도 힘들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234 [LOL] 아마추어 최고 클럽을 가린다! LoL 클럽 시리즈 챔피언십 결승전 27일 개최 보도자료1568 16/11/23 1568
13233 [LOL] 기획 - ESC 송성창 대표-아현고 방승호 교장이 말하는 게임과 교육의 '시너지' [1] irony.1950 16/11/23 1950
13231 [LOL] 2016 UCG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 선발전 참가 신청 시작 보도자료1585 16/11/23 1585
13227 [LOL] 아프리카 프릭스 "차기 감독,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생각중" [2] nuri3448 16/11/22 3448
13226 [LOL] [수입후추통신] 금주의 해외 리그 단신 [2] 후추통3144 16/11/22 3144
13224 [LOL] 라이엇 게임즈,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일정 및 세부 내용 공개 [3] 보도자료2561 16/11/22 2561
13213 [LOL] ROX 타이거즈, 2016 LoL KeSPA Cup 트로피의 주인공 되다! 보도자료3302 16/11/19 3302
13208 [LOL] 여성 소환사들의 빅매치! ‘2016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 19일 개막 [3] 보도자료2734 16/11/18 2734
13204 [LOL] 슼을 품은 달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울프' 이재완 [15] Vesta3873 16/11/17 3873
13201 [LOL] 라이엇 게임즈, 2016년 문화유산 지킴이 참여 프로그램 성료 보도자료1403 16/11/17 1403
13198 [LOL]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클라이언트 업데이트 OBT 개시 [3] 보도자료1903 16/11/17 1903
13195 [LOL] [수입후추통신] 금주의 해외 리그 단신 [2] 후추통3357 16/11/16 3357
13194 [LOL] 인터뷰 - 올드 루키가 세체원이 되기까지 : 배준식의 성장통 [21] Vesta4176 16/11/16 4176
13193 [LOL] 2016 LoL KeSPA Cup, 부산 지스타 현장에서 우승컵 주인공 가린다! [2] 보도자료2744 16/11/16 2744
13192 [LOL] 나이스게임TV 토크쇼 롤러와에 "사신" 오승주 등장, 세체폭의 비밀을 파헤친다! [6] 보도자료3154 16/11/16 3154
13188 [LOL] '롱주 선에서 정리?' IEM 오클랜드 LoL 부문 대진표 공개 [24] nuri4688 16/11/15 4688
13187 [LOL] '롤드컵 통누나' 채동희 "e스포츠 팬들의 과분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 [55] Jtaehoon7490 16/11/15 7490
13181 [LOL] KT 롤스터 게임단, 스크린 안경 업체 엠톡네트웍스와 후원 협약 체결 [6] 보도자료2782 16/11/14 2782
13172 [LOL] SPOTV GAMES-KeSPA, 2016 LoL KeSPA Cup 운영에 대한 사과문 발표 [31] 보도자료5594 16/11/11 5594
13167 [LOL] IEM 오클랜드, 잇따른 불참 속에 규모 축소... 8팀에서 6팀으로 nuri2488 16/11/11 2488
13162 [LOL] 2016 롤 올스타전 한국 라인업, ‘페이커&벵기’ 포함 5인 출전 [6] nuri3639 16/11/10 3639
13160 [LOL] 뱅 '배준식' 모두 함께 한다면 SK텔레콤 남고싶다" [28] 카바라스5569 16/11/10 5569
13159 [LOL] IEM 시즌11 오클랜드, 한국 팀 시드 경우의 수는? [4] Jtaehoon2387 16/11/10 23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