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아마추어 리그 활성화 및 게임 문화 선도가 최종 목표
- UCG 한-중 교류전 및 글로벌 대학생 리그 개최 예정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콩두컴퍼니(대표 서경종)는 글로벌 대학생 e스포츠 리그 활성화 및게임 문화 선도를 위해 대학 이스포츠 동아리연합회 ECCA(회장 윤덕진)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13년 11월 출범한 대학생 e스포츠 동아리 ECCA는 카이스트를 비롯 전국 20개 대학의 게임동아리 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재고와 대학 게임 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대학생 리그 주관, 게임 콘텐츠 제작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4년 상반기에는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된 ‘KCLG’ 시즌1을 개최해 30개 대학의 참여를 이끌어내었으며, 그 외에도 각종 대학 리그와 게이머즈 파티를 통해 대학생 교류를 추진했다. 2014년 블리자드 코리아의 후원 하에 개최한 ‘와글와글 하스스톤’ 이벤트에 블리자드 CEO 마크 모하임이 방문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특히 2016년 8월에는 콩두컴퍼니와 함께 중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e스포츠 대회인 University Cyber Games(이하 UCG) 한-중 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Douyu TV와 Panda TV 등 중국의 유명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연계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콩두컴퍼니는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된 아마추어 리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ECC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리그와 ‘롯데월드 나이트 파티’ 등 대규모 게임 축제를 성공적으로 기획했던 경험을 활용하여, ECCA와 함께 UCG 한-중 대학생 리그를 비롯한 글로벌 대학생 리그를 직접 주최하며 아마추어 무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더불어 ECCA 구성원들과 자사의 전문 인력들이 상시 소통할 수 있도록 콩두컴퍼니 소속 선수, 크루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용 휴게실과 ECCA 사무실을 사내에 완비하였으며, ECCA와 한 팀으로서 양질의 게임 콘텐츠를 공동 기획, 제작할 계획이다.

콩두컴퍼니는 “ECCA는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콩두컴퍼니의 기획력이 더해지면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판단했다”며, “ECCA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아마추어 리그를 활성화하고 e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제공 = 콩두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