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7/08 23:05:12
Name steady_go!
Subject [스포츠서울]주훈의 스타크 칼럼 -스타크래프트 공격 명령


지난주에는 러커의 마지막 공격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많은 유저가 모르고 있던 부분이라며 격려의 메일을 보내주셨네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주는 스타크래프트의 공격 명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할 때, 동일 종족의 싸움과 다른 종족의 싸움이 있습니다. 이때 똑같은 일꾼의 싸움이나 같은 수의 싸움이 자주 일어나는데요. 이때 먼저 공격하는 쪽이 유리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명령을 내렸을 때 가장 먼저 공격할까요?

스타크래프트에서 사용하는 공격 명령에는 어택(attack), 홀드(hold), 스톱(stop), 패트롤(patrol) 등이 있습니다.

어택은 말 그대로 공격하라는 의미입니다. 홀드는 현재 그 포지션을 이탈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톱 기능은 하던 일을 멈추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멈춰 있는 상태에서 적이 나타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공격을 가하게 됩니다. 또한 패트롤은 일반적으로 정찰을 의미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적이 시야에 있는 상태에서 공격하는 방법은 어택입니다. 유저들이 공격 명령을 내릴 때도 어택 키를 누르지요.

하지만 반사능력이 빠른 차례로 정리해보면 패트롤> 어택> 홀드> 스톱 순입니다. 따라서 공격을 할 때 유닛을 클릭하고 패트롤의 약자인 ‘p’자를 누른 후 공격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좌클릭을 해주면 가장 좋은 반사력을 보인다는 것이죠.

하지만 컴퓨터 자판에서 ‘p’자는 위치상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닛에 대한 부대지정도 거의 앞번호부터 하니까요. 그래도 많이 연습해서 익숙해지면 조금이라도 이익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2002 WCG에서 임요환 선수와 승자조 결승전에서 대전했던 폴란드의 블랙먼 선수가 공격을 보낼 때 ‘p’키를 사용하는 것을 유심히 본 적이 있었습니다. 손놀림이 매우 빨랐기에 그 선수가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나를 실감할 수 있었죠. 결국 연습에 따른 이익은 당신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turn Of The Panic
04/07/09 00:49
수정 아이콘
확실히 패트롤이 좋긴 좋죠.. 멀리에다 패트롤 명령 찍어 놓으면 우르르 몰려가죠.. 어택땅찍으면 한줄로 가는데 반해서.. 저는 그래서 일부로 유닛 팀번호 0부터 꺼꾸로 지정하려고 노력 ( -.-;; ) 합니다. .. 자꾸 까먹더라구요.. 그런데 확실히 p 키로 찍을 때 저그로 쌈싸먹기 등의 콘트롤이 더 잘 되는 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저그가되어라~
04/07/09 02:33
수정 아이콘
블랙맨이 p키를 쓰는군요^^
테란의 황사
04/07/09 09:09
수정 아이콘
음 러커의 마지막 공격은 죽으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뻗는 촉수는 크리티컬이 나온다는 그건가?
04/07/09 22:40
수정 아이콘
음.. 어택이 홀드보다 빨랐군요-_-;; 거꾸로 알고 있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00 [질레트 스타리그 결승] '박(朴) 터진다.' [8] 드랍매니아4498 04/07/12 4498
1299 [경향게임스] 최대규모·시설 자랑하는 KTF 숙소를 가다! [10] steady_go!5769 04/07/12 5769
1298 [스포츠투데이] 조대희 워3 세계챔프 먹었다 [3] hoho9na4588 04/07/12 4588
1297 [굿데이] 2년만의 결승…'영웅토스' 박정석 [8] steady_go!3522 04/07/12 3522
1296 [굿데이] 한빛 vs SK '대격돌' [7] steady_go!3775 04/07/12 3775
1295 [굿데이][SKY 프로리그] 김도형·김창선 해설위원 결승 예상 [7] 진곰이3965 04/07/12 3965
1294 [스포츠 조선]박정석, 두번째 스타리그 'V' 도전 [2] steady_go!3471 04/07/11 3471
1293 [스포츠 조선]전용준 캐스터 캐릭터 활용 미니 게임 등장 [1] steady_go!3039 04/07/11 3039
1292 [더 게임스]광안리 해수욕장 "우리가 접수한다" [18] hoho9na4608 04/07/11 4608
1291 [더 게임스] [게임단 탐방] 슈마지오 워3 [5] hoho9na3798 04/07/11 3798
1290 [게임신문] 블리자드 수석 부사장 '폴샘즈' [4] steady_go!4994 04/07/10 4994
1289 [MBC게임][타리그 소식]"박성준 기다려!"....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진출 [6] FireBlaster4689 04/07/10 4689
1288 [inews24 ]'스타' 캐스터 전용준'스타' 캐스터 전용준 [8] steady_go!6495 04/07/09 6495
1287 [MBC게임][스프리스배 MSL] 박성준, 김환중, 서지훈, 이병민 패자조 3회전 진출 FireBlaster3955 04/07/09 3955
1286 [게임신문] WCG2004 한국국가대표 시드결정전 2004CGL [3] steady_go!4344 04/07/09 4344
1285 [inews24] 광안리 해변에서 e스포츠 축제 열린다 [7] 소리그림3820 04/07/09 3820
1284 [스포츠서울]주훈의 스타크 칼럼 -스타크래프트 공격 명령 [4] steady_go!4924 04/07/08 4924
1283 [스포츠 조선] 나도현-박정석 준결승 승부포인트 [14] steady_go!4543 04/07/08 4543
1282 [스포츠 조선]박경락, 어머니 뇌 수술로 스카이 리그 출전 불투명 [15] steady_go!4504 04/07/08 4504
1281 [오마이뉴스] 팬 회원수 50만명...게임을 스포츠로 만든 '스타크' 귀재 [3] open4455 04/07/08 4455
1280 [스포츠조선]박동욱, 헥사트론 드림팀 입단 [9] steady_go!7527 04/07/07 7527
1279 [스포츠조선]'늦깎이 프로게이머' 곽주훈 "이 나이가 어때서" [15] steady_go!8237 04/07/07 8237
1276 [스포츠서울]프로게이머출신감독 봉준구vs김가을 격돌 [10] steady_go!8756 04/07/06 87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