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대표 HAO?, 경기 대표 THE-NEST 8강 진출 성공
- 9월 18일 16강 C조 대결 .. 서울, 경기, 경북 지역 격돌
반전이 거듭된 B조의 경기는 ‘예측불가’ 그 자체였다. 선봉으로 출전한 선수들의 압승과 철권 신예들의 정체불명 필살기까지. 누구도 승자를 쉽게 예측할 수 없었다.
11일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TEKKEN STRIKE – 한국 지역 최강전 TEKKEN7 FR 3:3 팀배틀’ (이하 Tekken Strike) 16강 B조의 경기에서 HAO?(서울)와 THE-NEST(경기) 팀이 8강에 최종 진출했다.
1경기에서 HAO?(서울)의 ‘qudans’ 손병문(데빌진)이 과감한 공격과 노련한 스킬 연계로 상대를 압박하며 3:0으로 THE-NEST를 제압했다. THE-NEST(경기)의 ‘스탠바이’ 안치형(펭)이 수류탄 아이템을 활용한 플레이를 보이며 HAO?팀의 기세를 꺾으려 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간근짱(전라)이 긴장을 풀지 못해 잦은 실수가 나오며 Desire(경북)에게 2:3으로 승리를 내주었다.
승자전에서는 HAO?(서울)의 손병문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며 올킬을 기록했다. Desire(경북)의 과감한 공격에도 손병문이 침착하게 콤보 공격을 펼치며 3:0으로 승리했다. 특히, ‘qudans’ 손병문은 예선 때부터 선봉으로 출전하여 혼자 올킬을 거두며 HAO?를 다음 경기에 진출시킨 일등 공신이다.
패자전에서는 THE-NEST(경기) ‘고래밥’ 강수신(아쿠마)이 활약하여 3:0으로 간근짱(전라)을 꺾고 최종 진출에 성공했다. 최종 진출전에선 Desire(경북)와 THE-NEST(경기)의 인생이 담긴 경기가 펼쳐졌다. Desire(경북)의 ‘매크로야’ 김성일(화랑)이 2:0까지 몰아붙이며 큰 활약을 펼친 가운데, 나락으로 떨어지기 직전 위기의 팀을 THE-NEST(경기)의 대장 ‘보아꽃’ 김승관(카즈야)이 나락으로 역올킬을 하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16강 C조의 경기는 9월 18일 (일) 오후 4시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알두인(서울), 엄깡(경기), 시선광탈(서울), Sensation(경북) 4팀이 격돌하며, 주목을 끄는 ‘노수길’ 윤종인, ‘스드라’ 고차원 등이 속해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Tekken Strike 경기 관람을 희망하는 유저는 철권7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2015tekken7)에서 방청권과 한정판 프리미엄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Tekken Strike 공식 홈페이지(http://nicegame.tv/tekkenstrike2)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Tekken Strike는 총상금 600만원 규모로,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아프리카, 다음, 트위치 등 나이스게임TV 채널을 통해서 시청이 가능하다.
#TEKKEN STRIKE 16강 B조 경기 결과
1경기 : (서울) HAO? 3 vs 0 (경기) THE-NEST
2경기 : (전라) 간근짱 2 vs 3 (경북) Desire
승자전 : (서울) HAO? 3 vs 0 (경북) Desire
패자전 : (경기) THE-NEST 3 vs 0 (전라) 간근짱
진출전 : (경북) Desire 2 vs 3 (경기) THE-NEST
# TEKKEN STRIKE 16강 C조 – 9월 18일(일) 오후 4시 ~
1경기 : (서울) 알두인 vs (경기) 엄깡
2경기 : (서울) 시선광탈 vs (경북) Sens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