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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7/04 01:4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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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dy_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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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신문]10개 PC방 가운데 5개는 여전히 스타크래프트 '사랑 ' |
#게임사라면 ‘스타크래프트’의 아성을 깨야
#‘WOW’ PC방만 무료도 30%로 뒤떨어져
지난 창간4주년 특집으로 서울 경기 일원의 PC방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의 결과 가운데 게임사나 PC방 모두 기억해 두어야 할 항목을 몇 가지 다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편집자 주>.
설문결과를 본다면 국내 게임사들이나 유통사들은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을 것이라고 본다. 스타크래프트가 잘 만들어진 게임이긴 하지만 1997년 처음 국내에 소개된 게임이 7년이 넘도록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은 국내 게임관계자들에게는 치명적인 문제점이다.
그 이유는 게임시장을 외부에서 바라볼 때 스타크래프트를 능가하는 새로운 게임이 전혀 없는 미래가 불투명한 시장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영화의 경우 국내 영화의 신기원을 이룩했던 ‘쉬리’ 이후 ‘친구’라든가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새로운 작품이 생성되면서 그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치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엔터테인먼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스타크래프트’의 아성을 깨지 못하는 게임시장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국내 게임산업의 기반 인프라인 PC방 사장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콘텐츠만을 찾지만 아직도 스타크래프트를 목놓아 부르는 이유는 추가 비용 부담없이 PC방과 함께 가는 게임이라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하나 재미있는 대목은 최근 PC방에서 기대하는 게임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에 대한 부분이다. 게임신문에서는 PC방에 WOW와 관련해 두개의 항목을 넣었다.
한 가지는 PC방만 무료정책이 되었을 때와 다른 한 가지는 기존 국내에서 서비스 되는 온라인게임보다 저렴한 시간당 100원~200원의 과금을 받을 때에 대한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관심과는 달리 무료의 경우만 30.0%를 과금의 경우는 고작 5.7% 였다는 점이다.
이 두개를 합친다고 해도 기존 스타그래프트만큼의 관심에 조차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미 포화가 된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에서 PC방에 과금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이미 PC방 전면 무료를 표방하며 마케팅 전선에 뛰어든 업체 또한 적지 않다.
그러나 이젠 PC방 전면 무료라는 것만 가지고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것은 무리다. 위 결과만 놓고 보더라도 이미 대형게임사들이 자신의 아성을 지키고 있는 온라인게임시장에서 무료 이외에 다른 마케팅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후발 온라인게임사들의 숙제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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