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토)부터 3일간 서울 e스타디움에서 개회, 전국 광역시·도 대표 선수단 200명 한 자리
- 종목별 우승자에 문체부 장관 표창, 종합우승 지자체는 대통령상 수여… 총 상금 2,560만원
- OGN 생중계, MVP LoL팀 사인회, 오마이걸 축하공연 및 현장 경품 이벤트 등 행사 풍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http://www.e-sports.or.kr, 회장 전병헌)가 주관하는 ‘제 8회 2016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2016 KOREA e-SPORTS GAMES, 이하 2016 대통령배 KeG)의 전국 결선이 13일(토) 서울 e스타디움(서울 상암동)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16 대통령배 KeG’ 개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들을 비롯해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단 200여 명 및 관객들이 참석하였다.
환영사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사무총장은 “전국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오랜 기간 개최한 정식 아마추어대회는 전 세계에서 KeG 대회가 유일하다. 앞으로도 협회는 e스포츠 생태계를 확장시키는 대회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e스포츠가 전 세계에서 최고로 평가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출중한 실력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각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만큼 대회에서 마음껏 실력을 뽐내고, 프로 못지 않은 치열한 승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선수들을 환영했다.
개회식 후 ‘2016 대통령배 KeG’는 카트라이더 32강,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하스스톤 32강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승부에 돌입했다. 오는 15일(월)까지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150명의 지역대표 선수들은 종목 우승 및 종합 우승을 위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 신설된 장애인 시범 종목 또한 모두의 마블 2개 부문(지체장애, 발달장애)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MVP LoL 팬사인회에는 지난 해 아마추어 선수로 KeG 대회에 참가하였던 안준형 선수가 프로 데뷔 후 다시 아마추어 선수들과 만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안’ 안준형 선수는 “작년에는 아마추어 선수로서 KeG 대회에 참가했었는데, 열심히 노력한 끝에 올해에는 프로 선수로서 참가하게 되어 뿌듯하고 뜻 깊다. 올해 참가한 선수들도 프로 선수의 길을 원한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꼭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 대통령배 KeG 대회는 13일(토) 개회식과 4개 종목 16강까지 진행되고, 14일(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전 종목 4강까지 치러진다. 15일(월)에는 오전 11시부터 전 종목 결승 및 3,4위전이 진행되고 오후 2시에 폐회식이 예정되어 있다. 주관 방송사인 OGN은 13일(토), 14일(일), 15일(월) 3일간 개폐회식 및 각 종목별 주요 경기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회는 OGN 케이블TV를 비롯하여 네이버 스포츠, 다음 카카오 TV팟, 트위치TV, 아프리카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현장관람도 가능하다.
전국결선에는 총 2,56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종목별로 리그 오브 레전드 1,000만원, 카트라이더 600만원, 하스스톤 600만원, 모두의 마블 36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정식 종목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지방자치단체 기관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아마추어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축하공연과 MVP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사인회도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대회 기간동안 현장 관람객 및 방송 시청자들을 위해 방송시청 인증 이벤트와 미니게임, 캐리커쳐 등 각종 이벤트와 디엑스레이서(DXRACER) 게이밍 의자, 기계식 키보드, 마우스 번지, 프로 선수 사인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16 대통령배 KeG 홈페이지(
http://e-ga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