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토)부터 3일간 서울e스타디움에서 개최, 전국 광역시•도 대표 150명 한 자리
- 종목별 우승자에 문체부 장관 표창, 종합우승 지자체는 대통령상 수여… 총 상금 2,560만원
- OGN 생중계, 프로 e스포츠팀 사인회 및 걸그룹 오마이걸 축하공연 등 행사 풍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http://www.e-sports.or.kr, 회장 전병헌)가 주관하는 ‘제 8회 2016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2016 KOREA e-SPORTS GAMES, 이하 2016 대통령배 KeG)의 전국 결선이 오는 13일(토), 14일(일), 15일(월) 서울 e스타디움(서울 상암동)에서 개최된다.
‘대통령배 KeG’는 아마추어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다. 지난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되었으며,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모두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16년까지 9년 동안 연속적으로 개최되는 정부참여 전국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KeG가 전세계에서 유일하다.
‘2016 대통령배 KeG’는 7월 한 달간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150명의 지역대표 선발을 완료하였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전국 리그 오브 레전드 16팀, 카트라이더 32명, 하스스톤 32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소외계층 e스포츠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시범 부문을 신설하여 모두의 마블 2개 부문(지체장애, 발달장애) 대회도 진행된다.
전국결선에는 총 2,56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종목별로 리그 오브 레전드 1,000만원, 카트라이더 600만원, 하스스톤 600만원, 모두의 마블 36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정식 종목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지방자치단체 기관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을 받게 된다.
대회 일정은 13일(토)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4개 종목 16강까지 진행되고, 14일(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전 종목 4강까지 치러진다. 15일(월)에는 오전 11시부터 전 종목 결승 및 3,4위전이 진행되고 오후 2시에 폐회식이 예정되어 있다. 주관 방송사인 OGN은 13일(토), 14일(일), 15일(월) 3일간 개폐회식 및 각 종목별 주요 경기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회는 OGN 케이블TV를 비롯하여 네이버 스포츠, 다음 카카오 TV팟, 트위치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현장관람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아마추어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13일(토) 개회식에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같은 날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팀 사인회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현장 관람객 및 방송 시청자들을 위해 방송시청 인증 이벤트와 미니게임, 캐리커쳐 등 각종 이벤트와 디엑스레이서(Dxracer) 게이밍 의자, 기계식 키보드, 마우스 번지, 프로 선수 사인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16 대통령배 KeG 홈페이지(
http://e-ga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은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정부와 함께하는 전국 단위 e스포츠 대회로서, 매년 역사를 만들고 있다.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대회가 공정하고 내실 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도 뛰어난 실력과 정정당당한 경쟁으로 의미있는 대회를 치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