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사용자들의 의견 적극 수렴, '쿡룸' 단독 카테고리 개설
- '음식', '요리'라는 콘텐츠 통해 시청자와 다양한 공감대 형성
최근 '쿡방'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트위치'도 음식 관련 채널을 오픈하며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간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트위치는 지난 1일 이용자들을 위한 '쿡룸' 카테고리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쿡룸'은 한국 내에서 음식을 소재로 한 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한국어로는 '쿡룸'으로 미국에서는 '소셜 이팅(Social Eating)'의 이름으로 추가 됐다.
평소 트위치는 음악, 미술 등을 포함한 크리에이티브 카테고리에서 모든 요리 방송을 선보였지만, 이용자들, 특히 한국 이용자의 정서와 문화에 맞는 방송을 선보이기 위해 단독으로 '쿡룸' 채널을 오픈했다. 카테고리 이미지에 한글로 '쿡룸'이 표기된 것만 봐도 한국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을 알 수 있다.
'쿡룸'은 최근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방송 후 휴식을 취하면서 '음식'과 '요리'라는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와 다양한 공감대를 얻을 수 있어 서서히 인기를 끌고 있다. '쿡룸' 카테고리를 사용하고 있는 스트리머들은 음식을 먹으며 시청자들과 게임과 일상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있는 모습이다.
트위치 아시아 태평양 총괄 레이퍼드 콕필드는 "우리는 사용자들의 끊임없는 피드백을 수용, 발전하는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며 "크리에이티브 카테고리에서 포함 되었던 요리 방송을 유저들이 원하는 '쿡룸'으로 분리하여 개설한 것 역시 서비스 품질 향상의 일환이다"고 전했다.
트위치 '쿡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twitch.tv/directory/game/Social%20Eatin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트위치는 국내 유저들을 위해 '도타2', 'CS:GO'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런칭하는 등 다양한 게임 팬들을 위한 '친게이머'적인 접근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제공 = 트위치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