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트본과 굴단의 은밀한 거래
- 생존을 위해 굴단과 손잡아야 하는 나이트본, 차기 확장팩 ‘군단’에 등장
- 외부 문명과 단절된 채 생존해 온 나이트본과 굴단의 끔찍한 거래 담아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http://www.blizzard.com)는 자사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그 스토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제작한 디지털 만화 시리즈의 두 번째 편인 ‘나이트본: 수라마르의 황혼’을 금일 공개했다.
불타는 군단의 세 번째 아제로스 침공을 다룬 디지털 만화 시리즈 중 두 번째 편인 나이트본: 수라마르의 황혼에서는, 옛 나이트 엘프 제국의 중심지였던 수라마르에 일만 년 동안 고립된 채 생활해 온 나이트본이 또다시 침공해 온 불타는 군단과 굴단에게서 수라마르 마력의 근원인 밤샘을 넘기거나, 아니면 끔찍한 악마의 발굽 아래 멸망을 맞이하라는 최후의 통첩을 받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에 나이트본의 대마법학자는 적을 믿어야 할지, 아니면 모든 것을 걸고 저항해야 할지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만다.
만화에 등장하는 나이트본은 나이트 엘프에서 파생된 분파로, 과거 불타는 군단의 침공 당시 수라마르 전체를 막강한 방벽으로 둘러싸 적의 공격을 막고 스스로 고립되는 길을 택했다. 하지만 외부의 빛과 마력으로부터 단절된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수라마르 내 밤샘의 마력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했고, 그 과정에 조금씩 변화를 겪게 되었다.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은둔 생활을 하며 독자적인 문명을 개척한 이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 군단에 새롭게 등장할 신규 대륙, 부서진 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플레이어들과 어떠한 관계를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이트본: 수라마르의 황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제 1권의 공동 저자이자 다양한 블리자드의 작품에 참여한 블리자드의 선임 작가 맷 번즈(Matt Burns)가 각본을 담당하고, 이전에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만화와 같은 블리자드의 다양한 작품에 참여한 바 있는 실력파 만화가 루도 럴러비(Ludo Lullabi)가 작화를 맡았다.
블리자드는 앞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지털 만화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제작 및 공개할 계획으로, 나이트본: 수라마르의 황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
http://kr.battle.net/wow/ko/blog/20167294)에서 볼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올해로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으로 그 다섯 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World of Warcraft®: Warlords of Draenor™)는 출시 하루 만에 전세계적으로 330만 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료 가입자를 보유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작년 8월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이 공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영웅 직업인 악마사냥꾼, 유물 무기, 직업별 연맹 전당, 신규 지역 부서진 섬 등을 포함한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가 게임에 추가된다. 군단은 한국에서 현재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베타 테스트 신청 등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단 소개 페이지(
http://www.wowlegio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