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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6/01 11:02:24 |
Name |
진곰이 |
Subject |
[굿데이]온게임넷 스타리그 '혼돈의 8강' 막차타기 열전 |
'재경기가 싫어!'
질레트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이 하나둘씩 확정되면서 아직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B·D조가 안개 속이다. 진출자를 가리지 못해 재경기를 벌여야 할 상황에 이른 것.
현재 8강 진출이 확정된 선수는 A조의 최연성(SK텔레콤), 박정석(KTF), B조의 박성준(POS), C조의 나도현(한빛), D조의 박용욱(SK텔레콤) 등 5명. A조는 2명이 모두 확정된 반면, B·C·D조는 8강 진출자를 1명씩 더 가려내야 한다.
가장 힘든 조는 B조와 D조. B조는 한동욱(1승2패), 전태규(1승1패), 최수범(2패) 중 1명이, D조는 변은종(1승2패), 서지훈(1승1패), 김정민(2패) 중 1명이 결승에 오른다. 4일 열리는 6주차 경기에서 판가름날 지는 아직 미지수.
B조에서는 전태규(KOR), 최수범(삼성전자)이 맞붙는다. 전태규가 이길 경우 2승1패로 8강 진출 확정이지만 질 경우 최수범, 한동욱, 전태규가 모두 1승2패로 재경기에 돌입해야 한다.
D조는 4일 서지훈(슈마GO), 김정민(KTF)이 맞붙는다. 서지훈은 전태규와 마찬가지로 김정민을 이기면 8강 확정, 질 경우 변은종, 김정민과 함께 재경기를 치러야 한다.
하지만 '올드보이' 김정민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올드보이' 김정민은 박용욱, 변은종에게 2연패를 당했지만 2년만에 오른 스타리그 16강이다. 서지훈으로써는 "마지막 남은 티켓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며 안간힘을 쓰고 있는 김정민이 부담스럽다.
반면 C조는 간단하다. 6주차 경기에서 박태민(슈마GO)-이윤열(투나SG) 대결의 승자가 8강에 오른다.
황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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