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핀'과의 대결 서 퍼펙트 우승, 2세트 모두 라운드스코어 4대0 무실점 기록
- 유영혁, 김승태, 조성제, 이은택 스피드전 및 아이템전 모두 완벽한 경기 선사
- 이은택, '카트 리그' 최초로 리그 4연패 달성, 유영혁은 2연패 기록
㈜넥슨(대표 박지원)은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16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이하 버닝타임)'에서 '유베이스-알스타즈'가 퍼펙트 경기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버닝타임'의 결승전에서 '유베이스-알스타즈'는 '예일모터스&그리핀'과의 2세트 경기 모두 라운드스코어 4대0을 기록하며 '카트라이더 리그' 결승전 사상 첫 퍼펙트 우승(팀전 기준)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스피드전으로 진행된 1세트에서 '유베이스-알스타즈'의 유영혁은 김승태를 앞세우고 상대팀의 공격을 확실히 막아내는 한편, 러너(Runner)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구사하는 무결점 레이싱을 선보였다. 1세트에서 선취점을 따낸 '유베이스-알스타즈'는 분위기를 몰아 2세트 아이템전에서 에이스 이은택과 조성제의 화려한 팀워크로 상대팀 김선일을 철벽 방어하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유베이스-알스타즈'는 이번 시즌 첫 상대로 만난 문호준 소속 '알앤더스'와의 경기에서 패배의 아픔을 겪었으나, 이후 패자전과 2위 최종전, 4강전을 거듭할수록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최종 우승까지 차지, 다시 한번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이번 '유베이스-알스타즈'의 우승과 함께 이은택은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로 리그 4연패를 달성하며 문호준의 기록(3연패)을 갈아치웠고, 유영혁 역시 지난 시즌 '에볼루션'에 이은 2연패의 값진 기록을 세웠다.
'버닝타임'의 우승을 차지한 '유베이스-알스타즈'는 3,200만 원, 준우승 '예일모터스&그리핀'은 2,000만 원, 3위를 차지한 '쏠라이트-인디고'는 1,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이날 시상에 참여한 넥슨 사업본부 김용대 본부장은 "최근 '카트라이더'의 지속적인 이용률 상승과 함께 정규 e스포츠 리그에 대한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버닝타임'에 큰 관심 보내주신 유저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호응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 추첨을 통해 선발된 600명의 관중이 참여한 '버닝타임'의 결승전은 각 팀 매니저 인터뷰와 라이벌 선수 분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걸그룹 '레인보우'의 깜짝 축하 공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버닝타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
http://kart.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