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5/23 15:45:51
Name 진곰이
Subject [스포츠조선]부산-대구 등 스타리그 지방 축제 열기 후끈
'스타' 스타들 영남 배틀넷 결전
  
지난해 8월 마이큐브 스타리그 8강전으로 스타트를 끊은 '게임리그 지방 투어'가 올 여름 최고의 성수기를 맞는다.
25일 열리는 'G보이스 챌린지리그'에 이어 오는 7∼8월 '스카이 프로리그 2004'와 '질레트 프로리그' 결승전 등이 모두 지방에서 열리게 된 것.
이번 온게임넷의 '지방 시리즈'에서는 그동안의 게임리그 관중동원 기록이 줄줄이 깨질 것이 틀림없다.


◆ 5월25일 김해-G보이스 챌린지리그
이제는 스타리그의 예선격인 '챌린지리그'까지 지방으로 나선다. 'G보이스 챌린지리그' 6주차 승자조 경기가 25일 오후 5시 경남 김해시 구산동 김해체육관에서 열린다.
스타리그가 안 부러운 라인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테란의 황제' 임요환(SK텔레콤)과 '폭풍 저그' 홍진호(KTF)가 한 무대에 선다.
임요환은 신예 저그 김남기(SouL)와, 홍진호는 전상욱(슈마GO)과 각각 맞붙는다. 여기에서 이기면 차기 스타리그 시드가 걸린 챌린지리그 1위 결정전에 오름과 동시에 듀얼토너먼트에 직행한다. 반면 패한다면 최소 2승을 더 거둬야 듀얼토너먼트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상대도 그리 만만치는 않다. 김남기는 무려 600여명이 몰린 아마추어 예선을 뚫고 챌린지리그에서 살아남은 아마 유저. 1차전에서는 조병호(KOR)를 눌렀다. 전상욱(슈마GO)은 설명이 필요없는 차세대 테란 스타.
이밖에도 지난 챌린지리그에서 홍진호, 이번 시즌에는 조용호(KTF)를 잇달아 누른 플러스의 '저격수' 박경수(테란)와 한빛스타즈 박영훈(저그)이 맞붙는다. 한승엽(SouL)과 안기효(투나SG)의 대결도 눈길을 끈다.


◆ 7월17일 부산-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
'게임리그 결승전' 차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부산 해운대에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 특별무대가 설치되기 때문이다.
줄을 설 필요도 없고, 좌석이 없어 돌아갈 필요도 없다. 해변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누구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피서철인데다, 인기가수들의 공연 등 식전 무대까지 곁들여질 경우 수십만명이 이 무대를 지켜볼 것으로 전망된다.


◆ 8월7일 대구-질레트 스타리그 결승
스타리그 사상 첫 지방 결승전. 지난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줬던 대구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고려하면 이번 스타리그 결승에도 역시 큰 기대가 모아진다.
이로 인해 기존에는 지방에서 열렸던 8강 첫 경기가 6월12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8강전에는 내로라하는 슈퍼 스타들이 빠짐없이 출전하는 점을 감안하면, 과거 잠실체육관에서 열렸던 어지간한 결승전보다도 더 큰 관심을 모인다.
한편 프로리그와 스타리그 결승전 등의 일정은 변경될 수도 있다. < 전동희 기자 temp@>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5/23 16:05
수정 아이콘
우와 스카이 프로리그 결승전 멋있겠네요.
KTF가 결승가면 대략 대박일 듯..
근데 본문 두번 째 줄에 질레트 프로리그는 대체 뭔지-_-;
Reminiscence
04/05/23 16:08
수정 아이콘
대구.. 드디어 대구에도 오는군요..ㅠㅠ
그것이 결승전이라서 더 기쁩니다.
저날은 꼭 갈겁니다.
04/05/23 16:21
수정 아이콘
질레트 프로리그의 압박 -_-;
꼬마테란
04/05/23 16:23
수정 아이콘
헉.... 드디어 대구오는겁니까 ㅠ_ㅠ?

대구 어디로 갈지 정말 기대되네요~

갠적으로 월드컵 경기장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이~
천재여우
04/05/23 16:43
수정 아이콘
오오....해운대 원츄~
영혼의 귀천
04/05/23 17:11
수정 아이콘
해....해운대..........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결승전에 SK T1이 없을 것 같아 낭패 -_-;;;;;;;;;
가자! 형기야...
04/05/23 17:19
수정 아이콘
피서철에 해운대에서의 결승 ????
관중 엄청 나겠네 -_-;;
Ms.초밥왕
04/05/23 17:41
수정 아이콘
광주도 프리미어리그때 많이 왔었는데...ㅠ_ㅠ
광주도 오시어요....!!!!! +_+
FreeZone
04/05/23 18:25
수정 아이콘
대구~콜~+_+ 무조건 갑니다요~
김효경
04/05/23 19:30
수정 아이콘
정말 온게임넷 만세입니다 만세!!
지방 투어가 활성화되어서 스타리그 열풍에 가속도를 붙이길!
Starting
04/05/23 19:53
수정 아이콘
투나랑 한빛이랑 SKY 1라운드 결승하면 한빛팬이 80% 이상 ;;
테란완전정복
04/05/23 20:39
수정 아이콘
아싸~! 해운대..아 근데 프로리그 결승전이랑 프로야구 올스타전이랑 겹치는데 해운대를 가느냐..사직을 가느냐..걱정거리..
Return☆GARIMTO★
04/05/23 22:1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에서 한빛 VS KTF 팀 나온다면,,

부산사람인 저로썬 무슨팀을 응원해야할지 난감 하네요-_-;;
공고리
04/05/23 22:28
수정 아이콘
오!!
mycreepradio
04/05/23 23:05
수정 아이콘
만세! 대구로 온답니다..ㅠ 감동..
시미군★
04/05/23 23:26
수정 아이콘
챌린지리그 지방투어는...
1위결정전 6명예선이나, 결승전으로 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단지 조배정때문에 지방투어에서 이름을 날릴수 있는 기회를 못얻는 선수들은..
귀차니즘
04/05/23 23:5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의 지방투어는 모두 영남지역이군요..호남지역 분들 좀 섭섭하시겠습니다..-_-;;
KuclassiC
04/05/24 00:01
수정 아이콘
우와~~`!!! 감사 감사 감사 감사
지방에 오는 것만도 감사한데!!! 결승전이라니!!! 충격! 환희!!
근데 더 충격은.....................





자격증 시험치기 하루전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04/05/24 00:36
수정 아이콘
우와 대구.. 정말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대구에 살기 때문에.. 이번에 꼭 놓치지 않고 가겠습니다.
마요네즈
04/05/24 00:53
수정 아이콘
와.. 대박이네요^^
ArtOfToss
04/05/24 00:53
수정 아이콘
이야 프로리그.. 정말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보는 것. 마치 '한 여름밤의 꿈' 같군요. 저는 서울에 살지만 어떻게 해서든 가볼 생각입니다.
그녀가 나를 보
04/05/24 01:08
수정 아이콘
와....꿈의 해운대...sk1과KTF의 결승전이면 도대체 사람들이 얼마나 올지...
Rain Maker
04/05/24 09:13
수정 아이콘
대략 부산 가면박정석 선수를 대동한 팀은 필승!!
너 나한테 반했
04/05/24 09:41
수정 아이콘
흐흐흐^^
너무 좋군요~~
한빛이랑 KTF가 결승에서 만나면 좋겠습니다!!!
응원은 낭패;;;;
베르커드
04/05/24 10:27
수정 아이콘
전 7월 12일날 훈련소 갑니다 -_- 스카이 결승이나 질레트 결승할때 죽어라 흙바닥을 굴러야 할지도 ㅠㅠ
요린★
04/05/24 14:25
수정 아이콘
저도 갈겁니다. 집이 대구 근처인 경산인지라 간다면 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애청자
04/05/24 23:21
수정 아이콘
우와... 정말 화려하네요... 그런데... 왜 충청이나 호남은 아니고 죄다 영남이여!! 다른 대도 좀 와 달라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43 [더 게임스] 최연성 그랜드슬램 '도전장' [8] hoho9na5573 04/05/30 5573
1142 [더 게임스] MBC게임, ‘스타크래프트 팀리그’ 개최 난항... [2] hoho9na5500 04/05/30 5500
1141 [스포츠투데이]유럽판 낭만오크 8월 한국상륙 [11] 저녁달빛5359 04/05/27 5359
1139 [주간한국] 한·중 피 튀기는 사이버전쟁, 떼거리 습격에 태극전사 [5] 나를찾아서4483 04/05/26 4483
1138 [스카이 프로리그 2004] 비방송 경기 결과 [11] Return Of The Panic6631 04/05/26 6631
1137 홍진호 인터뷰 "임요환과 1위 결정전 하고파" [14] 테리아11418 04/05/25 11418
1136 임요환 인터뷰 "반드시 스타리그 진출할 터" [14] 테리아7602 04/05/25 7602
1135 [굿데이]질레트 스타리그 초짜 반란 '고등학생 스타' 탄생 [10] 진곰이8366 04/05/25 8366
1134 [스포츠조선]강민, 8강 좌절... '우승자 징크스' [5] 진곰이3832 04/05/25 3832
1133 [스포츠조선]열기 후끈... 각 팀의 신경전 '점입가경' [7] 진곰이3778 04/05/25 3778
1132 [굿데이]한빛 '천하무적' 스카이 온게임넷 리그 공동1위 [7] 진곰이3040 04/05/25 3040
1131 [디지털타임스]'카스' 서비스 PC방 업주 등 터진다 [2] 저녁달빛3817 04/05/24 3817
1130 [전자신문]'리니지2'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정 [4] 저녁달빛2887 04/05/24 2887
1129 [스포츠투데이]워3 최고대회 최강자 가리자 [2] 저녁달빛3070 04/05/24 3070
1128 [스포츠서울]프로게임단 삼성 연패의 끝은? [11] 저녁달빛3511 04/05/24 3511
1127 [온게임넷] '팀플 대마왕' 강도경, 팀플의 비결을 밝힌다 [15] Reminiscence6661 04/05/23 6661
1126 [스포츠조선]부산-대구 등 스타리그 지방 축제 열기 후끈 [27] 진곰이4312 04/05/23 4312
1125 [스카이 프로리그 2004]헥사트론 이대니어 감독 인터뷰 [7] 테리아4420 04/05/23 4420
1124 [질레트] 이재균 감독은 '도망자' 등 이모저모 [5] 테리아5660 04/05/23 5660
1123 [WSJ] WSJ의 임요환 선수 기사 원문 [19] Calvin7193 04/05/22 7193
1122 [파이터포럼][질레트] 최연성 인터뷰 "사상 최악의 경기였다" [28] By's F8739 04/05/22 8739
1120 [파이터포럼]우승자 징크스 이어져... [12] 임요환환환환4865 04/05/22 4865
1119 [파이터포럼]최연성 경기중단 "결정적인 사항이 아니다", 구두 경고 처리 [6] 임요환환환환5903 04/05/22 59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