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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23 02:24:29
Name 철혈대공
Link #1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48964&vtype=pc
Subject [LOL]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한 전 프로게이머 선호산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48964&vtype=pc


나그네가 비난에 힘들어하다가 재계약을 거부한 것도 악플과 비난 때문이었는데, 스페이스 선수에게서도 악플 관련 이야기가 나오니까 정말 안타깝네요.

적어도 지난 케스파컵에서만큼은 스페이스가 정말 잘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스스로 돌아보기에도 뭔가 이룬 것이 없다. 라고 생각한다는게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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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wise
15/12/23 02: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렇게 못 한 것 같지도 않은데 욕 너무 먹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안티면 모르겠는데 cj 팬들도 정치질 희생양으로 삼았으니 뭐
tempo stop
15/12/23 07:57
수정 아이콘
맨날 인벤 피지알 이런 사이트들 리플만 보니까 저렇게 비생산적인 결과가 나오죠.
그런데 리플다는 사람들은 팬들중 극히 일부일 뿐인데.
위원장
15/12/23 08:28
수정 아이콘
역시 커뮤니티 반응은 안보는게...
15/12/23 08:30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프로게이머에게 악플은 달지말아줬으면 해요. 매판마다 평판이 바뀌는 데, 실수 한 번했다고 심한 말을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거든요.'

이런 문화는 제 생각에 평생 오지 못할 것 같네요.. 매 판이 아니라 플레이 하나 하나에도 비난 일색이니..문제는 대다수는 자기가 선수들에게 상처를 주는 지도 모른다는 거죠. 욕만 안 섞으면 악플이 아닌 줄 알테니
Mephisto
15/12/23 09:59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죠.
이건 단순히 Esports만의 문제가 아닌걸요.
문제는 Esports와 팬들과의 거리가 너무 좁은거죠.
이건 장점이면서도 단점이라 다른 종목에 비해서 문제점이 더 크게 부각됩니다.
장치적으로 보호를 해주기엔 Esports의 장점인 팬과의 거리성을 포기해야하거든요.
보기보다 상당히 복잡한 문제입니다.
15/12/23 10:25
수정 아이콘
글쎄요. 팬과 선수가 소통할 수 있는 거리가 좁긴한데 축구,야구,농구,아이스하키 등 유명 구기종목은 구장에서도 일부 관중들은 성적을 떠나서 부모욕, 인종차별을 구장 내에서나 외에서나 면전에 대놓고 합니다. 최근에는 SNS상으로도 하고요. 그냥 나쁜 인간들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고 하지말라고 해도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e스포츠판만의 문제도 아니거니와 선수와 팬 사이의 거리 문제도 아니며 . 게임 선수들만큼은 오프라인에서 면전 앞에서 욕 안먹는 축에 손하는데. 인터넷 커뮤니티를 안다니면 그만입니다. 페이커,폰 같은 선수들도 욕먹는 이런 더러운 커뮤니티들인데요 뭐.

솔직히 제가 선수면 안볼거고 크게 신경도 안쓸겁니다. 애초에 코치진들이 커뮤니티 접속 금지시키는 팀들이 스1부터 많았고 SKT,KT 등의 롤 팀들도 그렇게 하고 있는걸로 압니다. 스페이스 선수가 상처 받을 수 있는 환경에 놓였던거니 CJ 코치진의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15/12/23 11:12
수정 아이콘
팬이라는 이름으로 저지르는 폭력도 물론 문제가 있지만, 사실 근절되기 힘든 부분이죠.
e-sports특성상 온라인이라는 부분에 팬도 선수도 가까워서 더 그렇게 보일뿐이니까요. (사실 또 그게 펜의 일부분이기도 하고...)
동물병원4층강당
15/12/23 11:18
수정 아이콘
프로 입장에서 과정에 충실했다는 말 만큼 허황된 얘기가 없죠... 인터뷰를 보면 참 선한 마인드를 갖고 있는 선수 같은데 이런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가 쉽지는 않죠. 이제 프로에서 물러났으니 좋은 인성으로 많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수고했어요.
15/12/24 12:35
수정 아이콘
그냥 커뮤니티 끊어야해요
사람들은 안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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