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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1 19:53
정말 투나, POS 이렇게 합병하고, 플토 1~2명 영입만 하면 프로리그 우승할거라고 생각하는데. 글구 스폰서도.. 어쨌든 도진광선수 아버지 완쾌를 비네요.
04/05/11 22:37
안타깝네요...차라리 타팀의 후보선수나 연습생을 임대차원으로해서 기용하는것이..? 임대비용없이 할수있는방법이 없을까요? 타팀에경우 공식전에서 경험쌓게할수있고 선수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듯싶은대..
04/05/11 23:26
아....
그들이 마음놓고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할수 있을때는 언제쯤일까요... 어서 하루 빨리 플러스나 p.o.s, soul, 등의 팀에 빵빵한 스폰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해적들..
04/05/11 23:30
아...정말 안타깝네요...에휴,,,임정호 선수의 매직저그 좋아했는데...
정말 합병이건 스폰서건 간에..빨리 해결책이 나왔음 좋겠군요.. 그리고 저 상황에서 잘해주고 있는 박성준 선수나 박정길 선수나 대단하네요,,
04/05/12 15:52
pos 팀이 젤루 고생하는 팀인것 같습니다.
감독님 말 중에 집안일로 내려가는 사람을 잡을수 없다는 말이 마음에 오네요.. 해결책이...................
04/05/12 21:45
POS팀선수중 박정길,박성준선수는 SKT로 충분히 영입해도
될만한 선수들이라 봅니다. SKT가 POS의 이 두선수를 흡수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하네요. 물론 팀리그 끝나고요.^^
04/05/13 08:31
프로판에서 스카웃이 왜 이기적이라는지 모르겠지만 어느팀이 되었든 POS는 다른팀과 합치는 것이 선수를위해서도 스타리그 판을 위해서도 좋을 듯합니다. 문제는 10개월짜리 시즌이 진행중인데 그 와중에 팀을 어떻게 하기가 힘들다는 거죠. 스토브리그때 선수말고고 팀들고 정리되었으면 좋았을텐데...
04/05/13 09:14
프로판이라//
현재는 과도기라고 보고 있는데 지금 게임리그계가 정착된 프로판이라고 보시는 겁니까... 하루 아침에 스폰서가 사라졌다가도 또 구하게 되고 하는게 현재의 게임리그계의 실정인 것 같은데요 생각의 중심을 SKT에 두지 말았으면 하네요
04/05/13 11:38
그렇죠. 현재는 과도기죠.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 하루 아침에 스폰서가 사라졌다가도 또 구하게 되는 일을 줄여나가고 없애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까요. 기업이 투자하기에 생산력이 없는 팀들을 모아서 알차게 만드는 것이죠. skt나 ktf를 막연히 동경하며 우리도 스폰하나 얻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나무아래 누워서 감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습니다. pos나 그외 환경이 열악한 팀 선수들의 실력은 모자르지 않습니다. 실례로 pos와 플러스. 혹은 kor 이 세팀중 두팀만 어떤식으로든지 합쳐진다면..skt급 파워를 가질 수있고 팬을 거느릴수있고 기업이미지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생산력을 가질수 있게 되겠죠.. 즉 제가 생각하기엔 게임외적인 요소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겁니다. 휴~! 어쨌든 박성준선수.박정길선수 화이팅입니다..천원모금계좌라도 있으면 후원하고 싶은 마음이군요.
04/05/13 12:20
아직 프로게임계가 정착되지 않은 것은 맞습니다. 지금처럼 선수들이 연봉을 받는다는 개념이 정착된 것도 2년이 채 지나지 않았으니까요. 스타계에 거품이 절정이던 1999~2000년까지 수많은 프로팀들이 있었지만 대다수 망하면서 연봉지급이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도 많았고 거품이 깨진 이후 스타계가 다시 안정을 취해가기 시작한 2002년 Sky 배까지만 하더라도 연봉이라는 개념이 한빛이나 드림팀과 같은 몇몇 선수들외에는 희박했습니다. 오늘과 같은 팀체제가 정비되기 시작한 것도 IS가 붕괴되면서 IS소속 선수들이 오리온 KTF Plus SG 4개팀의 주축이 되고 한빛의 건재 아래 GO의 대역습과 AMD드림팀 형성등으로 겨우 가능했죠. 아마 스타계는 조금씩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타계가 발전한다고 해서 현재 11개팀체제가 적은 편이냐 하면 그건 결코 아닙니다. 다른 프로스포츠와 비교해 볼때 11개 구단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시장이 감당할 수 있는 자본규모보다 게임계가 요구하는 자본규모가 더 커지면 해택을 못받는 팀이 나올 수 밖에 없죠. 현 상황에서 Soul과 KOR,POS와 Plus가 대표적인 팀일겁니다. 어차피 스폰서를 구하지 못한 팀들은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별다른 인기스타를 구하지 못한 POS나 Plus,Soul팀이 살길은 두가지 뿐이죠.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박정석 급의 인기스타를 만들어내거나 프로게임계 시장 전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경우 두가지 말입니다. 하지만 두가지 경우 어느 거나 가까운 시일내에 이루어지기란 힘들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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