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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5 15:49
이지훈은 거의 예상되었던 건데 마린은 의외네요;;
전에 남겠다고 인터뷰 한거 같은데 생각보다 제시를 SKT측에서 못했나보군요...
15/11/25 15:50
마린은 올스타전 투표 때 벵기 뽑으라고 한 것도 그렇고 해외 무대 싫어하는 것 같아서 재계약 할 것 같았는데, 본인 선택이라 존중해야 하지만 의외인데요 쩝......
이지훈이야 대충 예상했지만 톰도 나가는군요. 근데 톰은 왠지 바로 은퇴할 것 같은 느낌도 있는게......원래 프로로 데뷔할 생각도 없었던 걸 꼬치가 한껏 구슬려서 영입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1년 커리어 잘 찍었으니 다시 방송하려나>
15/11/25 15:50
참고로 톰도 나간다고 합니다
http://game.xportsnews.com/?ac=article_view&entry_id=662513
15/11/25 15:50
롤드컵 우승 후 인터뷰에서도 팀원들이 남아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말해서 안심하고 있었더니... ㅠㅠ 정작 본인이 나가네요 너무 아쉽
15/11/25 16:03
중국팀 패턴 생각해보면 쿼터 안비워져 있어도 데려갈 공산이 크죠.
기존 선수를 2팀으로 내려보낸다던가 후보로 돌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어차피 돈이야 썩어나고 마린은 그만한 스타성과 실력이 있으니
15/11/25 15:55
생각보다 페이커와의 금액차가 컸던것도 원인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스카웃 포변설도 돌긴하는데 식스맨 체제를 유지할 것 같아서 어떤식으로든 영입은 할 것 같습니다.
마린 이지훈 톰이 나갔는데 외국인 쿼터가 있는 만큼 전부 흩어질지 혹은 어떤 두명의 조합으로 이적을 할지도 관심있게 지켜볼수 있겠네요.
15/11/25 15:57
뭐 마린 나이를 생각해보고 현재 자신의 가치와 한국에서 받을 수 있는 페이를 생각해보면
당초 남겠다는 인터뷰가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한 입장인지라... 마린과 이지훈은 최대한 많이 벌어야죠. 중국이 될지 북미가 될지 모르겠지만 나가서도 잘하는 모습 보였으면 좋겠네요.
15/11/25 16:00
마린 선수가 예민해서 msi나 롤드컵 기간 내내 고생하는걸 봐서 떠나지 않을거 같았는데 떠나네요.
어쨌든 나간 3선수의 유력한 행선지는 역시나 돈이 썩어나는 중국이나 이번에 큰 손들이 많이 들어온 북미로 갈거 같네요. 돈을 많이 쓰기로 공언한 롱주도 가능성이 있구요. 이렇게 되면 여전히 skt가 강하긴 하겠지만 롤드컵 우승멤버가 꺠진 이상 절대강자로 군림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내년 스프링이 진짜 기대되네요.
15/11/25 16:00
마린은 나가려면 지금 나가는게 좋긴 하죠. 주전으로 롤드컵도 들었고, mvp도 탔겠다 주가가 최고점을 찍고 있는 시점이니.
중국팀에서 가장 탐낼만한 매물이 나왔네요 중국가면 스위프트가 탑갱만 갈듯(...) 크크
15/11/25 16:01
SKT가 기본클라스가 있어서 다음시즌도 강력한 우승후보겠지만..
마린대신 누가 들어오던 전력약화는 100프로 피할 수 없겠네요. 마린,이지훈이 어느팀으로 갈지 정말 궁금합니다. 마린은 거의 해외진출이 유력해보이는데 이지훈은 의외로 국내팀에서 자기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높은곳까지 올라가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드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국내팀도 들어갈만한 곳이 없군요.; 둘다 해외로 간다고 봐야할듯.
15/11/25 16:06
IM갈수있습니다... 롱주가 돈쓰겠다고 이미 천명을 한상태라..
IM에 마린 수입푸드 이지훈 세명다 가능하죠.. 시드야 뭐 어차피 식스맨으로 때우면 될꺼고..
15/11/25 16:09
아 적극투자하겠다고 한 IM이 있었군요.
요즘 프로즌도 좀 지지부진한 느낌이던데(대회던 솔랭이던) 이지훈 잡으면 확실한 업그레이드가 되겠군요.
15/11/25 16:12
뭐 돈쓰겠다 했으니 사실 지금 풀려있는 대어 3명다 낚아가면 되죠..
어차피 롱주야 그돈으로 중국쪽에 투자하나 한국쪽에 투자하나 매한가지라고 생각할꺼고 마린 스피릿 이지훈 라인에 버스잘탈만한 원딜 하나 서폿이야뭐 IM에도 좋은선수들 많으니.. 스프링은 전력을 가다듬는 단계 섬머에 올인 단계로 잡고 플랜짜보면 월챔 우승권 노릴만한 팀 하나짤수있으니까요. 중국데려가서 의사소통 문제 격느니 차라리 이쪽이 더 현명한 방법일지 모르죠.
15/11/25 16:12
스위프트 말고 스피릿... 당장 IM아니더라도 로스터가 격변할 것 같아서
CJ의 새 감독님이 발표만 안 했지 이미 협상 끝내셨을지도.... 아무튼 조만간 로스터 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정말로 스토브 느낌이 나네요.
15/11/25 16:17
저도 둘이 자주 헷갈려서 항상 그 둘은 말이나 글 쓰기 전에 한 번더 생각하네요 크크;;
스타일도 비슷, 데뷔시기도 비슷, 아이디도 스자돌림이라서 아닐까요? 크크
15/11/25 17:00
생각해보니 코코와 톰도 엄청나게 듀오를 많이 돌렸죠....
아이디도 맞추고... 근데 당장 코코가 팅긴다는 썰도 돌아서ㅠㅠ 여튼 관계자들 트윗보면 루머가 잔뜩 돌고 있고 이제 나오기 시작한다고 하니 재밌어지겠네요.
15/11/25 16:07
탑라이너의 문제 뿐만이 아니라 메인오더가 나가는건데, 누구로 채우게 될지 궁금하네요. SKT 입장에서는 매우 큰 타격이네요.
15/11/25 16:17
누가와도 엄청난 전력 약화네요. 메인 오더에 탑 캐리력 원탑이 나가는건데.. 외국은 안가지 않을까요? 가면 IM 정도가 떠오르는데..
그리고 지금 스크로 올만한 탑솔러가 있나요?
15/11/25 16:20
그래도 페이커빼고 다 나가는 최악은 아니니 SKT입장에선 다행인듯
스카우트 탑으로 포변은 최악의 선택일꺼같고 새로 하나 구해야죠 어떤 선수 영입할지 궁금하네요
15/11/25 16:30
마린은 정말 의외군요. 이지훈이야 전부터 말이 많았으니 나간다해도 이상하지 않았는데 마린은 좀 뜬금없기도 하고 그러네요. 뭐 약화한다 해도 티원은 여전히 강하겠지만 팬들 입장에선 아쉽겠군요.
15/11/25 16:42
과연 누가 탑으로들어올지.. 후니가 오면 좋겠지만 이미 북미쪽이랑 계약 끝난 것 같기도하고..
감수선수는 디그니타스에서 폼 좋았었나요?
15/11/25 17:27
그냥 평범했습니다. 북미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니었구요. 물론 디그니타스의 팀 매니지먼트가 개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긴 해야합니다.
15/11/25 16:46
궁금한게 있는데
새탑-새정글-페이커(이지훈)-새원딜-새서폿 이렇게 팀이 구성되는 것과 (한마디로 페이커 이지훈빼고 전부 교체) 마린-뱅기-새미드-뱅-울프 이렇게 남은것중에 (페이커, 이지훈만 아웃) SKT 입장에서는 어느쪽이 더 치명타일까요? 그리고 어느쪽이 전력상 더 강한팀이 될까요?
15/11/25 18:17
전 쿠팀에 페이커가 들어갔으면 쿠가 우승했다고 생각해서 나머지 들어오는 선수가 어느 클라스에 따라 다르다고 봐요. KT~쿠급의 선수들이 아닌이상 후자가 강하겠지만
15/11/25 16:57
와... 주전 5명 중 4명을 잔류시킬 정도면 SKT에서 마린에게 연봉 꽤나 크게 제시했을텐데 그걸 거절하고 타팀 갈 정도면 금액차이가 얼마나 나는걸까요.
중국시장 외에는 상상이 안가네요. 최소 2배이상은 나겠군요.
15/11/25 17:03
와 skt팬으로서 눈앞이 깜깜하네요. 마린은 정말 예상못했는데... 롤드컵 끝나고 모두들 남아줫으면 좋겟다고 인터뷰해서... 으아아아아
15/11/25 17:15
올 시즌 SKT의 엄청난 경기력은 마린이 50%는 담당했다고 생각합니다. 레넥톤과 럼블을 장인급으로 다루면서 밴픽에 힘도 넣어줬고 민병대 이니시도 기가 막혔죠. 누가오든 SKT는 힘이 굉장히 많이 빠질것 같네요. 딱히 매물도 없어보이구요.
15/11/25 22:34
조용히 다데 선수와 같이 묻혀 지내는듯 합니다(...)
중국 생활에 익숙치 않다라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15/11/25 17:35
마린 대체할만한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까 의문이긴하네요.
서브 미드인 이예찬 선수를 탑으로 돌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긴한데..
15/11/25 18:26
마린은 피카부처럼 한시즌 혹은 반시즌쉬고 이적도 생각해볼수 있지 않을까요? 듣기론 손목이 많이 안좋은걸로아는데 더군다나 프로게이머중엔 고령이라 회복속도도 어린선수들에비해 상대적으로 더딜거같구요
15/11/25 18:47
SKT팬으로써 마린이 올해 포텐터지기 전까지
여기저기서 욕 먹고다녀도 팀내에서는 참 든든한 형같았는데 많이 아쉽네요ㅠㅠ 2015년 최고의 팀이 재계약으로 멤버를 4명이나 잡았으니 다행이라고 봐야할텐데 나간 3명이 아쉬운건 어쩔수 없는거겠죠
15/11/25 19:01
마린이 나간거는 전 푸만두의 공백이 오버랩이 되서 좀 그러네요. 그리고 이지훈이 나가면서 SKT가 주전과 서브라는 형태로 팀을 운용할지 아니면 페이커-이지훈이라는 둘다 실력이 되면서 스타일이 다른 것으로 상대방을 흔드는 식스맨체제로 운영을 할지도 궁금하네요.
15/11/25 19:32
어딜가든 잘되길 바랍니다. 마린 이지훈 선수 화이팅!!! 15년도 SKT를 위해 뛰어줘서 감사했어요...
스카웃이 탑으로 가려나... 스카웃을 페이커후보로 두고 탑을 하나 더 구하려나...
15/11/25 19:35
생각해보면 sk탑도 참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네요. 임팩트가 욕먹다가 세체탑 되고나서 sk가 하나로 합쳐지고 해외 나가서 고통받고있고, 마형 욕 많이 먹으면서 성장해서 정점 찍었다 생각했더니 또 나가고.. 다음 sk탑이 누가 올지 몰라도 초기에 고통받다가 정점찍고 또 나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15/11/25 19:58
김정균 코치가 워낙 사람보는 눈이 좋으니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그래도 마린의 이적은 아쉽네요
SKT의 강점중 하나가 텔포를 이용한 마린의 강력한 이니시에이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15/11/25 20:48
마린이 나가서 아쉽긴한데 요즘에는 정말 선수가 없다고들 말하는 이 시기에 또 어떤 선수를 데려와서 새로운 SK를 만들지 꼬마코치에게 기대되네요. 흐
15/11/25 20:52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았던 이지훈이나 톰보다, 모두 함께하면 좋겠다고 인터뷰한 마린이 나간다니깐 팬들이 더 충격일듯 싶습니다.
마린은 북미쪽에 관심을 가진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SKT에서 올 한해 수고하셨고 다른 곳에 가서도 좋은 모습을 기원합니다. SKT 입장에서는 언제나 라인전을 이겨주면서 동시에 오더 능력을 지니고 있는 탑솔과 다른 포지션에서 주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식스맨 영입이 시급해졌네요. 15SKT에서 마린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매우 컸다고 생각해서 의외로 다음 시즌 탑문제로 부침을 겪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만...꼬치가 언제나 그랬듯이 알아서 잘 영입하겠죠?
15/11/25 21:25
아니 마형...
왜 나가요 안나갈거처럼 말하더니 근데 찢어진다면 이렇게 찢어지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페벵/뱅울/마이 로 나뉘는게 최선이라 생각했어서)
15/11/25 21:53
아쉽네요. 이지훈이야 예상했지만 마린은 생각 못했는데 흠.. 가서도 잘하길.. 누굴 대체로 할지 기대되네요. 스카웃 포변설은 좀 말도 안되는것 같고 크크
15/11/25 22:32
마린은 진짜 예상 못했네요; 본인 인터뷰도 있어서...... 그래도 마린, 이지훈, 톰 세명 모두 지난 한해동안 잘해줬습니다.
카오스 레전드 에이스가 정점의 시기에 이탈... 이라는 점에서 13 SKK때가 떠오르네요. 내년 시즌은 험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팬으로서도 각오를 해야할지도...
15/11/26 02:57
이렇게 된거 우리형이 탑 가고 스카웃 미드 가봤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 우리형 미드 제패 했는데 탑 제패 한번 하러 갑시다...
15/11/26 03:24
이렇게 된거 슼이 투미드 투정글전략 버렸으면 좋겠어요.
이지훈이나 톰을보면 더 많은기회를 원했던거같고 교체될때마다 우울했다던 인터뷰를 봐서그런지... 너무 안타깝습니다.그리고 한판 진 다음 교체되는선수에게도 주어지는 반드시 이겨야만하는 상황도 부담이구요..... 처음부터 그선수가 했다면? 가정 세우면서 싸우는것도 웃기고.....또 욕도 그 선수들이 먹곤하니깐요. 또 투미드는 이지훈이라 가능했던것이지 스카웃은 챔프폭도 그렇고 실력도 이지훈에게도 못미치는거같구요.... 그리고 연습시에도 나눠서 해야하는데....이게 뭔 시간낭비인가 싶기도합니다.
15/11/26 06:30
이지훈은 드디어 떠나는군요. 솔직히 이지훈 정도의 미드 라이너가 페이커 때문에 계속 경기를 못나가는게 여러모로 본인입장에서는 아쉬웠겟죠.
마린은 의외긴한데 아마 계약 조건이 잘 맞지 않은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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