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5/09 16:01:06
Name 진곰이
Subject [굿데이]홍진호, 먹튀설 재운 멋진 '폭풍드롭'
[게임과사람] 홍진호, 먹튀설 재운 멋진 '폭풍드롭'  
  
"처음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맨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것도 때로는 좋은 것 같은데요."

KTF 매직엔스의 '폭풍저그' 홍진호(23)는 밝게 웃으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올림푸스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준우승에 그친 뒤 하락세를 이어오던 홍진호가 간만에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예선전격인 G보이스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에서 신예 헥사트론 김동진(22)을 꺽고 승자조에 오른 데 이어 5일 SK텔레콤 T1과의 맞대결에서는 박정석과 팀을 이뤄 임요환·윤종민 조를 물리쳤다.

올시즌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탈락, 듀얼토너먼트 탈락, 챌린지리그 아마추어 예선까지 떨어졌던 홍진호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승리였다.

"3달만에 방송에 나오는 첫경기였어요. 처음 프로게이머가 되고 나서 느꼈던 것보다 100배는 긴장되던 걸요."

4일 챌린지 리그에서 그는 매우 분주했다. 경기 시작전부터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경기를 하는 도중 '폭풍저그'답지 않게 당황한 움직임으로 관중들 사이에서는 "홍진호 맞아?"라는 말소리도 종종 터져나왔다.

20여분만에 간신히 거둔 승리. 그것도 트레이드 마크인 '폭풍 드롭'으로 경기를 간신히 뒤집었다.

"팬들에게 제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이 실망하셨을 텐데도 계속 지켜봐주신 덕분입니다. 제가 지는 모습은 이제 흔치 않을 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꾸려고생각
04/05/09 16:11
수정 아이콘
혼자 깨우고 혼자 재우는 배드데이.
멜랑쿠시
04/05/09 16:44
수정 아이콘
먹튀 이야기가 언제 ~설까지 갔었나?? 혼자 놀기의 진수-_-;;
04/05/09 16:54
수정 아이콘
자기들끼리 먹튀설 냈으면서..-_-;;
YieldStrength
04/05/09 17:22
수정 아이콘
이제 굿데이 기사는 뉴스게시판에 안올라와도 되겠습니다..만.
04/05/09 18:22
수정 아이콘
수준을 넘어가버린 zzi라시성 기사는 좀 안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Zihard_4Leaf
04/05/09 20:15
수정 아이콘
물론 기사자체는 별로 좋지않지만 //

홍진호 선수의 한마디가 기대됩니다 .
" 제가 지는 모습은 이제 흔치 않을 겁니다 " 폭풍 화이팅 !
Dark..★
04/05/09 22:59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굿데이 안티가 생길지도 모르겠군요a;
TheInferno [FAS]
04/05/09 23:46
수정 아이콘
이미 수없이 생겼죠 프로게임계 만화계(시방새 원고료 미지급) 야구계(김병현)
다음은 어떤 안티를 생산하실건가요 굿데이?

크하하하
La_Storia
04/05/10 10:01
수정 아이콘
유게로 고-_- 하고싶어요 굳데이기사들은
christal
04/05/10 10:54
수정 아이콘
와우.. 아무도 못들은 말도 들으시고~~~
환청이 들리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나보네요..쯧쯧쯧;;;;;
Anabolic_Synthesis
04/05/11 07:28
수정 아이콘
해리포터에 모 일보를 보는듯.. 예언자 일보였나? 하여튼.. 맨날 해리한테만 불리한 기사를 쓰는 신문으로 알고 있는데.. 약간 글 내용이 비슷한듯.. 이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91 [스포츠조선] 리그 이모저모 - KTF, 최신형 휴대폰 보너스 [12] 그냥그렇게6100 04/05/11 6100
1090 [더 게임스] POS팀 선수 부족으로 "애간장" [31] hoho9na8944 04/05/11 8944
1089 [굿데이] 최은지 '5월의 신부'…사업가 장씨와 15일 결혼 [6] AIR_Carter[15]7324 04/05/11 7324
1088 [더 게임스] [프로게임단 탐방 - KOREA] "킬러이미지 벗고 '지존' 넘본다" [7] hoho9na3975 04/05/11 3975
1087 [스포츠조선]'스카이 프로리그 2004', 본격 순위 경쟁 돌입 [5] StarC[Zzang]3640 04/05/11 3640
1086 [일간스포츠]`스타`리그 기록 내게 물어봐!…e스포츠전문가 심현씨 [25] StarC[Zzang]6483 04/05/10 6483
1085 [inews24] SKT vs KTF, "이젠 게임으로 승부하자" [6] IntiFadA5169 04/05/10 5169
1084 [굿데이]"비겁한 KTF" vs "한물간 SKT" [29] 밀짚모자8915 04/05/09 8915
1083 [굿데이]홍진호, 먹튀설 재운 멋진 '폭풍드롭' [11] 진곰이6945 04/05/09 6945
1082 [굿데이]신예 테란 '욱' 트리오 욱일승천 [11] 진곰이4173 04/05/09 4173
1081 [스포츠조선] SK텔레콤, 저그 2명 등 보강 추진...e-스포츠 '스카우트 전쟁' [4] 믹스너트3515 04/05/09 3515
1080 [스카이 프로리그 2004] 종합 - 투나SG 3연승으로 단독 1위, 헥사트론 첫 승 신고 [12] 드리밍4487 04/05/08 4487
1079 (온게임넷)중국 정부 정책변화로 중국팀 참가 힘들 듯 [10] The Siria5367 04/05/07 5367
1078 [질레트 스타리그] 종합 - 저그는 죽지않았다, 박정석 온게임넷 테란전 최다연승 기록 [3] 드리밍4785 04/05/07 4785
1077 프로게이머, 상대적 박탈감 "심화" [12] 티나크래커9975 04/05/07 9975
1076 [스포츠조선] 임요환, 세계적 경제지 '월스트리트 저널'서 특집기사 ...! [16] 메딕아빠5613 04/05/07 5613
1075 [오마이뉴스][스카이 프로리그 2004] KTF, SK텔레콤에 2대0 완승 [7] 드리밍3734 04/05/06 3734
1074 [스포츠서울] 신인 박종수 프로토스 데뷔전 돌풍 [9] 드리밍4092 04/05/06 4092
1072 [스카이 프로리그 2004] 1라운드 6회차 종합 - KTF 사상 첫 이통 라이벌 SK텔레콤전에서 2대0으로 승리 [3] 드리밍3149 04/05/06 3149
1071 [스카이 프로리그 2004] 관중 소음 논란 끝에 KTF 박정석-홍진호, SK텔레콤 임요환-윤종민 눌러 [2] 드리밍5042 04/05/05 5042
1070 [스포츠투데이] [OFF & ON] 스타크 신종해킹 초비상 [9] 드리밍5624 04/05/05 5624
1069 [보이스 챌린지리그] 초유의 비공개 재경기, 박경수 탄탄한 운영으로 승리 [17] DesPise6344 04/05/04 6344
1068 [온게임넷][G보이스 챌린지리그] 조용호-박경수 버그 확인. 비방송 재경기 돌입 [6] OnePageMemories5165 04/05/04 516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