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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5/06 07:42:40 |
Name |
드리밍 |
Subject |
[스카이 프로리그 2004] 1라운드 6회차 종합 - KTF 사상 첫 이통 라이벌 SK텔레콤전에서 2대0으로 승리 |
단일 게임으로는 사상 최고의 관심을 모았던 KTF매직엔스와 SK텔레콤 T1과의 맞대결에서 KTF가 2대0으로 승리했다.
KTF는 5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스카이 프로리그 2004 1라운드 6회차 SK텔레콤전에서 박정석과 홍진호의 팀플과 강 민의 개인전 승리에 힙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선수들은 물론 관계자들과 팬까지 합세, 두 팀의 팽팽한 신경전은 경기전부터 불을 뿜었다. 그리고 막상 1경기가 시작되자 해묵은 관중석 소음 문제가 다시 재기됐다.
우여곡절 끝에 재개된 경기에서 박정석과 홍진호는 가볍게 승리했다. 홍진호는 팀 이적후 팀플 3경기만에 첫 승. 이어 2경기에서는 강 민이 이창훈을 눌러, 역시 팀 이적후 3연패를 끊고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내용보다는 양팀이 내뿜는 열기와 승리에 대한 집착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경기후 메가스튜디오를 떠나는 선수들의 표정 역시 심하게 엇갈렸다.
이로써 개막전에서 1패를 기록한 KTF는 이후 2연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승1패로 3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SK텔레콤은 2연패에 4세트 연속 패배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또 KTF는 최근 챌린지리그와 스타리그 등 개인전에서 기록했던 3연패를 이번 한방으로 만회하게 됐다. 더욱 확실한 것은 앞으로도 뜨거운 라이벌 관계를 유지할 것이 틀림없다는 것. 프로리그 뿐만이 아니라 스타리그 등 각종 개인전에서도 이들의 대결은 불을 뿜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열린 1경기에서는 SouL이 KOR을 2대1로 누르고 2승1패를 기록, KTF에 이어 4위(세트득실 0)를 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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