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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12 16:30:50
Nam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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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넥슨, '마비노기 듀얼' 오프라인 공식 대회 성황리 종료




- 9일, 마비노기 듀얼 '듀얼 존(DUEL ZONE) 오프라인 공식 대회' 왕중왕전 개최
- 궁니르 최민호 선수, 박호준 선수를 4:1로 누르며 초대 왕중왕 등극
- '마비노기 듀얼', 지난 9월 7개국 소프트론칭을 시작으로 연내 글로벌 출시 예정


㈜넥슨(대표 박지원)은 데브캣 스튜디오(devCAT Studio)에서 개발한 정통 모바일 TCG(Trading Card Game) '마비노기 듀얼'의 '듀얼 존(DUEL ZONE) 오프라인 공식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마비노기 듀얼'의 '듀얼 존(DUEL ZONE) 오프라인 공식 대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넥슨아레나에서 매주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9일(금)에는 '듀얼 존'에서 우승 또는 준우승을 거둔 선수들 중 16강을 통과한 총 8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대망의 왕중왕전을 치렀으며, 8시간 동안 불꽃 튀는 접전 끝에 최민호(궁니르)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각각 4강전에서 3세트를 연달아 이기고 결승전 티켓을 따낸 최민호(궁니르) 선수와 박호준(o난o) 선수가 맞붙었다. 1세트에서 최민호 선수는 자원을 빠르게 확보해 '지옥의 문'을 시전하여 전장을 장악한 후 가볍게 박호준 선수를 제압했다. 2세트 역시 최민호 선수가 승리했다. 최민호 선수는 세트 초반 박호준 선수의 골드 자원 소모를 유도한 후, 빠르게 3레벨을 달성하고 '복수의 화살'을 날려 승을 챙겼다.

3세트에서는 박호준 선수가 반격을 시도했다. 박호준 선수는 '스켈레톤 기사'와 '윌오위습'으로 최민호 선수를 압박한 후 '엘프 영웅 트리스'와 '복수의 화살' 콤보를 이어가며 최민호 선수의 3연승을 저지했다. 하지만 최민호 선수가 4세트 이후 빠른 상황 판단력과 집중력을 발휘, 박호준 선수를 두 세트 연달아 제압하며 마비노기 듀얼 초대 왕중왕의 자리에 올랐다.

우승자 최민호 선수는 "8강전 초반에 흔들렸지만 4강전에서 3세트를 모두 이기며 자신감을 회복했고, 그 기세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며 "다음 대회에도 도전해 왕중왕의 자리를 계속 지키겠다"고 말했다.

마비노기 듀얼 사업팀 김대웅 팀장은 "지난 3개월 간 진행된 오프라인 대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보여 주신 플레이어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현장에서 주신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도 더 많은 플레이어 분들께 '마비노기 듀얼'만의 재미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비노기 듀얼'은 데브캣 스튜디오(devCAT Studio)에서 개발한 정통 모바일 TCG(Trading Card Game)다. 지난 9월 호주, 캐나다,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7개국에 소프트 론칭을 진행했으며, 연내 글로벌 정식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마비노기 듀얼'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devcat.nexon.com/duel)와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mabinogidue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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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꿈
15/10/12 20:53
수정 아이콘
이거 하시는분 있나요? 하스스톤이랑 비교해서 어떤지 궁금하네요.
GreyKnight
15/10/12 21:47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모바일로 나온거라 그런지 게임 한판 한판의 시간은 짧습니다.
특징이라면 드로우가 없어서 12장의 카드를 세팅해놓으면 그 카드가 모두 손에 있는 상태로 시작합니다.
때문에 드로우 운보다는 전략적인 카드 조합과 자원 계산이 중요합니다.
단점이라면 한판에 필요한 카드가 12장인 만큼 고 효율 카드들이 존재하게 되고 오픈부터 이번 대회까지 몇몇 카드가 쭉 강세를 유지해오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 카드들 위주로 모든 게임이 진행되었죠.
그나마 다행인건 이번 대회가 끝나고 드디어 그 카드들에 대한 너프 소식이 들려와서 이 너프가 적용 되면 좀 더 다양한 카드들이 사용될 수 있을거 같아 기대중입니다.

이번 대회 결승 링크 첨부합니다.
https://youtu.be/eavZFrk1Mlc
GreyKnight
15/10/12 22:11
수정 아이콘
좀더 쓰자면 하스스톤으론 직업으로 특징이 구분된다면
마듀얼은 매직더게더링과 비슷하게 자원으로 특징이 구별됩니다. 빛,어둠,자연,마나,골드로 아루어져 있습니다.
덱은 이 자원을 최대 세개를 넣어서 구성할 수 있으며 하나의 자원으로만 구성하거나 두개의 자원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벨 시스템아 있어서 각 판마다 처음 시작때는 1렙으로 시작하여 자원을 얻거나 상대 소환수를 죽이는 행동을 통해 경험치를 얻고 레벨업을 합니다.
이 레벨은 최대 3렙까지 올라가며 레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횟수가 정해집니다. 1렙에는 한번의 행동만 할 수 있고 2렙에는 두번 3렙에는 세번 행동할 수 있습니다.
하스스톤의 경우 턴이 지날수록 마나가 늘어나고 그 마나가 남아있고 쓸 카드가 있다면 계속 행동할 수 있는 것과는 다릅니다.
또한 이 렙에 따라서 소환하는 카드의 스탯도 달라집니다. 가령 1렙에 자원소모 2 공체 2/3의 카드가 2렙에는 자원소모 3 공체 3/4가 된다는 식으로요.
이 레벨업때 보통 자원소모량도 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렙업이 마냥 좋은건 아닙니다.
그리고 12장으로만 게임이 진행되면 손에 있는 카드가 금방 떨어지는걸 걱정할 수 있는데 이때는 소모되거나 죽은 카드들은 무덤에 들어가기 때문에 무덤 재생을 통해 다시 카드를 꺼내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가져오는 카드만큼 체력이 소모되고 무덤에 있던 카드는 자원 요구량이 하나씩 더 늘어나기 때문에 어떤 타이밍에 가지고 올지에 대한 선택도 필요합니다.
양들의꿈
15/10/12 22:21
수정 아이콘
TCG 는 설명만 들어서는 전혀 모르겠고 나중에 한번 해봐야겠네요.

친절하신 설명 감사합니다.
GreyKnight
15/10/12 22:33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은 TCG를 대중적으로 쉽고 간략화했다는 느낌이 강하다면
마듀는 전통 TCG를 모바일에 맞게 최적화 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룰적인 면에선 오히려 하스스톤보단 마비노기듀얼이 복잡한 면이 있어서 글로보기보단 직접 해봐야 감이 잡힐겁니다.
15/10/14 09:11
수정 아이콘
5만원정도 과금하면서 했었는데.. 컨텐츠가 부족해서 재미가없어요 ㅠㅠ
GreyKnight
15/10/14 10:30
수정 아이콘
그나마 PVP아레나가 너무 늦지 않게 추가되서 다행이었다고 봅니다.
카드겜의 컨텐츠라는게 한정적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아레나의 갱신주기가 너무 빨라서 거의 매일 아레나가 강요되는 느낌이 강하고
스토리모드가 나름 재미있는데 업데이트하려면 아직도 좀 멀어보인다는게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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